욱일 제국

Empire of the Rising Sun
旭日帝国(きょくじつていこく)
뭐 작중에선 일본어는 안쓰지만 그래도 일본이니까..

도대체 우리는 무슨 악몽을 만들어낸 것인지..(Who knows what nightmares we have created...?)
— 그레고리 젤린스키, 아인슈타인이 사라진 세계에서 나타난 욱일제국의 소련 침공을 보면서.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커맨드 앤 컨커 3 : 레드얼럿 3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일본 제국이 모티브인 국가로 지도자는 요시로 황제. 아나톨리 체르덴코가 타임머신을 이용해 1923년 아인슈타인을 제거하고 난 뒤 생겨난 국가로, 연합군이 자본주의, 소련군이 공산주의 진영이라고 한다면, 이 국가는 전체주의 혹은 제국주의 진영인 셈.

광선검을 들고 반자이 어택을 하는 보병부터 시작해 삿갓을 쓴 대전차 보병, 변신 로봇, 심해와 공중을 자유로히 다닐 수 있는 비행기, 거대 로봇 등 일본의 서브컬쳐에 나오는 것들을 모아놓은 일종의 개그, 병맛이 컨셉인 진영이다. 역시 개그얼럿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일단 요시로 황제가 전 국가를 지휘하고 쇼군이 지역을 지역을 다스리는 체제로 추정된다...아무래도 EA가 천황제와 막부를 혼동하거나 그냥 생각 없이 만든 것 같지만 이 게임에서 진지라는 것을 바라면 안 된다.

아나톨리 체르덴코가 연합군 승리의 주역인 아인슈타인 박사를 제거하고 소련의 승리에 기뻐하고 있었을 때, 갑자기 기습적으로 레닌그라드를 침공하면서 이 게임이 시작된다....그런데 왜 아시아 동쪽 끝에 있는 일본이 동해와 북극해를 넘어 저어 멀리 레닌그라드를 침공하는지는 의문이다만 역시 이 게임에서 진지라는 것을 바라면 안 된다.

황당하게도 해외 영토로 하와이를 소유하고 있다. 심지어 성지라고 하는데. 욱일 미션에서 연합군이 진주만 공습을 감행해 이를 막는 미션이 있다.

레드얼럿 3에서의 욱일 제국[편집 | 원본 편집]


욱일 제국군의 소련 침공

연합군 미션에서는 연합군과 소련군이 치고박고 싸우다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는 북해와 지브롤터에 해상 요새를 구축한다. 도대체 그걸 일본에서 유럽까지 가져왔는지는 의문이지만.. 이에 위기감을 느낀 연합군과 소련은 임시 동맹을 맺어 욱일제국군을 상대하게 되고 결국 두 요새 모두 파괴당하자 바로 도쿄까지 밀리게 된다.

연합군은 소비에트와 같이 도쿄를 침공하려 했지만 소비에트의 배신으로 연합군 홀로 도쿄를 공격한다. 크로노스피어의 힘으로 도쿄는 함락되고 욱일제국은 패망한다. 이 과정에서 요시로 황제가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소련군 미션에서는 레닌그라드를 침공해 공격하는 것 까진 좋았으나, 사령관에 의해 밀리게 되고 크라스나-45에서 다시 공격이 막힌 후에 전쟁 도중 점령 당한 것으로 추측되는 블라디보스토크를 소련군에 의해 탈취당한다.

그러다 결국 후지산 전투에서 요시로 황제가 손수 붉은 킹 오니를 타고 나오는 개그까지 선보여주시나, 간단히 제압당하고 만다. 이때 붉은 킹 오니는 일반 킹 오니보다 빠르고 강력하지만 아포칼립스 탱크의 그라인더 한 방이면..

욱일군 미션에서는 소련을 성공적으로 침공해 크루코프 장군까지 쇼군 집행자로 제거하는 쾌거까지 올린다. 이후 요시로 황제가 연합군에게 항복권유를 하지만 아들 타츠 왕자는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그와중 연합군이 욱일 제국의 신성한 성지인 하와이진주만을 공습 한다. 욱일군 사령관은 이를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욱일군의 태평양 요새 검은 거북으로 공격하는 연합군까지 물리치고 검은 거북을 이용해 캘리포니아의 산타 모니카를 공격한다.

타츠 황자와 요시로 황제 사이에서 지휘권 분쟁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젤린스키 박사가 사실 욱일 제국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진실을 듣고 충격에 빠진 황제가 타츠에게 모든 전권을 넘겨준다. 이후 소련군과 연합군이 동맹을 맺어 욱일 제국의 요코하마를 공격하나 다시 막아내고 쇼군 집행자로 모스크바를 공격하여 박살을 내버린다. 중간에 마지막으로 암스테르담에서 최후의 연합군을 격파하고 퓨처테크 본사에서 폭주하는 젤린스키 박사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업라이징에서의 욱일 제국[편집 | 원본 편집]

레드얼럿 3의 정식 스토리 라인은 연합군의 스토리이기에 욱일군 미션의 욱일군의 영광은 그저 허상으로 돌아가버리고 연합군에게 점령당한 욱일 제국이 배경이 된다.

연합군 미션에서는 타츠 왕자가 연합군에게 협력해 반란을 일으킨 지역 쇼군들을 제압하는 이야기로 돌아간다. 마지막에 타츠가 반란을 일으켜 연합군에게 대항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만다.

욱일군 미션에서는 타츠 왕자가 무너진 욱일 제국을 다시 일으켜세우려는 이야기가 주가 된다. 먼저 사할린에서 국경을 위협하는 소비에트를 점령군인 무찌른다. 주둔 연합군은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말만 하고 돕지 않는다. 이후 요시로 황제의 왕릉이 있는 오키 섬에 소비에트가 침공해오자 그저 방관만하는 주둔 연합군의 차량을 뺏어 오키 섬을 침공한 소비에트군을 무찌른다. 마지막으로 복수를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침공하는데, 연합군이 갑자기 정전위반이라고 공격을 해오나 욱일군의 사령관은 기가포트리스와 욱일제국의 군대로 연합군과 소련군 모두를 무찌르고, 새 욱일제국의 미래를 설계해 간다. 뭐.. 보나마나 연합군 미션이 정사겠지만, 시리즈가 망했으니 뒤 일을 알 수는 없다.

제국주의 미화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유닛[편집 | 원본 편집]

유닛 및 건물 목록은 red2.net에서 가져왔다.

보병[편집 | 원본 편집]

차량[편집 | 원본 편집]

항공기[편집 | 원본 편집]

선박[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