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트럭

우편 트럭(영어: Mail truck)은 우편을 배달하는 차량을 말한다.

배달용[편집 | 원본 편집]

Korea postal bike.jpg
  • 오토바이 및 초소형전기차
    집배원의 상징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것이 동력화되어 진화한 것이다. 통상우편, 등기우편을 주로 취급하며 사정이 되는 경우 작은 소포도 취급한다. 대부분 대림 시티 시리즈를 타고 다닌다. 전천후 배달 및 안전 배달을 위해 초소형 전기차로 한 단계 더 전환 중이다.
  • 1톤 트럭 및 3밴
    소포를 배달하는 데 쓰는 차량으로, 주로 위탁집배원이 사용하는 차량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기성차량을 조금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다.

외국은 오토바이 사용이 흔하지 않고, 적어도 3밴 정도는 집배원에게 지급한다. 한발 더 나아가 전용차량을 대량 구매하여 우측 통행(좌핸들) 기준으로 우핸들 및 워크스루 차량을 채용하기도 하는 데, 하차시 안전하게 도보로 바로 내릴 수 있고, 내리지 않아도 바로 배달물에 접근할 수 있어 효율이 높다.

운송용[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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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우편집중국이나 우편집중국↔우편집중국간 우편과 소포를 집중운송하기 위한 차량으로, 2.5톤 이상의 차량이 투입된다. 대부분의 소요는 우정사업본부 소유 차량으로 처리되나, 특별소통기간 등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콜화물 등을 동원하기도 한다. 개별 박스를 트럭에 대충 때려박는 택배와 달리 우편물의 온전한 취급을 위해 파레트 단위로 묶어서 적재하므로 기사들 사이에 일처리가 깔끔하기로 소문나있다.

간선 운송에 사용하는 차량들은 경광등을 달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긴급자동차의 범주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선거철 등 우편소통이 중요한 시기에 켜고 다닌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