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우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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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우타이(ウタウタイ(Utautai) / 영어: Intoner)는 게임 《드래그 온 드라군 3》에 나오는 집단으로, 노래를 통해 각종 마력을 구사하는 자들이다. 전원 여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제로를 제외한 5명은 이마에 각 로마자 숫자 점이 찍혀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세계가 전란과 각 다섯 나라(바다, 산, 숲, 사막, 교회도시) 영주들의 폭압 정치로 사람들이 고통받던 시기(서기 998년)에 갑자기 나타난 존재들로 이들 5명은 각 나라의 영주들을 토벌해 세계의 평화를 가져와 사람들로부터 「여신」, 「우타히메」로 칭송받게 되었다. 현재 시점에서 파이브는 바다, 는 산, 쓰리는 숲, 는 사막의 나라를 다스리고 있으며 은 교회도시를 본거지로 삼아 세계의 정점에 군림하고 있다. 그러나 작중에서 무조건 그녀들을 칭송하는 자들만 있는게 아닌데 전 영주를 지지했던 잔당이랑 노래에 세뇌당하지 않은 일부 사람들이 해당된다.

그러나 999년, 우타우타이 중 최강이자 여섯 자매의 장녀인 제로가 갑자기 드래곤과 같이 여동생들을 죽이겠다며 나타나게 되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우타우타이들은 전원 불로불사에 경이한 재생력을 가지고 있고 휘하 사도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노래를 통해 자신들의 천사를 소환하거나 마인드 컨트롤과 공격을 막아내는 등 온갖 마법을 부릴 수 있다.

각 천사들의 능력은 우타우타이 자신들의 마력(노래)에서 파생된 것으로, 대표적으로 쓰리의 마력은 마법진으로 실이 나와 상대를 조종할 수 있는데 자신의 천사 아르미사엘의 능력이다. 그리고 제로를 제외한 나머지는 신체적 특징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강하거나 급격히 성장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원은 오감, 투는 근력, 쓰리는 머리카락, 포는 손톱, 파이브는 가슴이 매우 발달해있으며 전원 성욕을 포함한 모든 욕망(재물욕, 명예욕 등)이 매우 강하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도들은 단순한 우타우타이들의 성욕 처리 대상은 아니고 그녀들을 지키는 호위기사 겸 마력을 제어해주는 존재들로 우타우타이들은 사도가 없거나 마력이 약한 상태에서 독단으로 소환을 하면 정신이 붕괴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우타우타이들이 노래를 부르면 대신 소환을 해주는 식으로 서포트를 해주고 있다. 원은 유일하게 휘하 사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력량이 넘쳐나고 본인이 막강하기 때문에 소환을 해도 정신에 별 지장이 없다.

드온드 3 이전의 시기를 다룬 코믹스 「드래그 온 드라군 3 우타히메 파이브」에서는 제로를 제외한 5자매가 주역으로 등장하는데 이때는 만 13살 미만 정도의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1년이 지난 본편에서는 10대 중후반 청소년, 성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노래의 힘으로 급격히 성장한 것이다.

드래곤(용족)들은 유일하게 우타우타이를 페널티없이 죽일 수 있어서 제로는 드래곤과 동행하는 건 물론이고 본인의 검도 용의 뼈를 깎아 만든 검이다. 그렇기에 우타우타이는 드래곤의 공격에 당하면 살아남아도 입은 상처는 재생할 수가 없는데 제로는 프롤로그에서 용족 가브리엘에게 왼팔이 뜯겨나가 의수를 항상 차고 있다.

구성원[편집 | 원본 편집]

진실[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꽃」이 인간의 육신을 모반으로 삼은 꼭두각시같은 존재로 노래를 통한 마력도, 재생력도 성욕이 강한 것도 다 꽃의 힘에 파생된 것이다.

최초의 우타우타이는 제로로 원래 그녀는 본편 이전(공홈 소설)에 처형당해 죽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꽃이 제로에게 기생하면서 되살려냈다. 그러나 제로는 꽃의 정체를 알아내고 처음에는 자살을 하려했으나 계속 살아나는 바람에 실패. 오른 눈에 핀 꽃을 뗐다가 그 꽃잎에서 나온 것이 원을 포함한 5자매들이였다. 소녀들은 제로에게서 마력을 훔쳐 달아났고 제로는 우타히메 파이브를 포함해 본편 프롤로그부터 어떻게든 꽃을 없애기 위해서 고군분투를 하게 된 것이다. 즉 그녀가 여동생들을 살해하려는 건 힘을 독차지해 세계유일의 우타히메가 되려는 야심같은게 아니라 꽃의 파편을 모아 자신을 중심으로 완전한 꽃을 만든 다음, 드래곤을 통해서 없애려고 한 것으로 D 분기에서는 당시 여동생들이 갑자기 세상을 구원하고 성녀로 추앙받는 것을 보고 제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꽃이 세상을 지키려는 것이 우습다." 고 조롱하기도 했었다.

이 꽃은 평상시엔 인간에게 기생해서 정신과 육체를 좀먹고 완전히 성장하면 마력이 폭주, 숙주의 정신을 붕괴시키는데 대표적으로 D 분기에서 포와 쓰리는 꽃에게 완전히 먹혀 정신이 나가버렸고 파이브는 살고 싶다는 신념하나로 불완전하게 부활했으며 A, C, D 분기의 원은 제로 다음으로 진실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마력을 봉인, 우타우타이는 없어져야한다는 생각에 다다르게 되었다. 투는 게임 본편에서는 언급이 안되고 소설판에서 언급이 되는데 꽃이 폭주할때 정신차린 뒤 자살을 했다고 한다.

결말[편집 | 원본 편집]

A 분기에서는 제로를 포함한 전원이 몰살되고 D 분기에서는 제로의 계획대로 자신이 모든 자매의 힘을 흡수해 꽃으로 구현화, 미하일이 봉인함으로서 꽃은 세상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드온드 3 소설판과 A 엔딩 이후를 다룬 코믹스인 「드래그 온 드라군 죽음을 부르는 적색」에서는 웬일인지 여신으로 추앙받았던 전과 다르게 마녀로 불리며 배척당하고 있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서브컬처물에 나오는 노래로 싸우는 노래 계통 능력자라고 볼 수 있지만, 게임 상에서는 노래를 하기보단 비명/괴성을 지르는 게 전부이며 만화판에서도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연출이 되었다. 단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우타우타이 모드를 개시하거나 각 우타우타이와 보스 전투에 들어갈 시에 보컬곡이 깔리는데 정황상 노래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듯.
  • 각 5자매의 성격과 외형은 제로가 살아오면서 본 사람들과 느낀 것, 자신의 감정들이 반영된 사념체와 비슷한 것들이다. (원 - 제로가 처형장에서 본 모반자 소녀, 투 - 제로가 살면서 버린 선량한 마음, 쓰리 - 제로 자신의 뒤틀린 광기, 포 - 당시 사창가에 팔려간 제로의 방어기제와 자존심, 파이브 - 제로가 약탈하고 살해한 수녀 또는 제로의 욕망들.) 유일하게 제로의 감정이 반영되지 않은 건 원이고 파이브는 외형만 타인이 반영된 것이다.[1]
  • 본편에서 포는 옛날의 제로는 이렇지 않았다고 언급을 하고 소설에서는 원을 동경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제로를 동경한다고 생각을 하며, 파이브는 난폭하고 지기 싫어하는 언니라고 언급하고, 원은 옛날부터 예전과 달라진 게 없다며 자매 전원이 제로와 어릴 때 같이 자란 듯한 언동을 하는데(심지어 우타히메 파이브에서는 부모까지 있었던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꽃의 힘으로 만들어진 거짓 기억들이다. 게임 본편에서는 왜 거짓 기억이 심어졌는지 나오지 않았지만 팬덤에서는 꽃이 제로와 직접적으로 대적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만든 것으로 추측한다.
  • 사도(디트, 센트, 데커드, 옥타)들은 각 그들이 섬기는 우타우타이들이 처음부터 만든 거라기보단 원래는 제로가 메르쿠리우스 문 사태로 분신들의 마력이 폭주하자 막기 위해 보낸 비둘기들로 사도가 우타우타이의 마력이 없으면 형상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처럼 우타우타이도 사도가 없으면 마력이 폭주할 수 있다. [2] 단, 사도들의 성격은 해당 우타우타이들의 욕망이 반영된 것이다.
  • 남동생 원은 원의 분신이기 때문에 우타우타이로서 힘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본인이 주역인 만화판 『죽음에 이르는 적색』에서 노래의 힘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 나머지 자매들도 꽃은 몸 어딘가에 가지고 있다. 단, 제로처럼 신체 밖으로 나와 자라지는 않는다.

각주

  1. 출처: 드래그 온 드라군 3 스토리 사이드
  2. 출처: 만화판 드래그 온 드라군 3 우타히메 파이브
    출처: 요코오 타로의 방송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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