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모자

Umoja SC2 Art2.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Umoja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행성으로 테란 세력 중 하나인 우모자 보호령의 수도 행성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지구에서 출발한 거대우주선 세이렌고(Sarengo)랑 레이건(Reagon)이 우모자 행성에 도착했지만 세이렌고는 파손되어 그만 행성 상공에서 8천 명의 승객과 화물들과 함께 폭발했고 레이건만이 무사히 착륙하였으며 이 레이건의 탑승객들이 우모자 보호령의 시조가 되었다.

이후 타소니스모리아와의 연락을 취하며 타소니스 정착자들이 인간만의 통일정부 건설을 제안하였지만 역시 또 다른 인류 생존자들의 세력인 켈모리안 조합과 마찬가지로 타소니스의 정착자들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기 싫다는 이유로 거절하였다.

하지만 타소니스의 거주자들이 건립한 테란 연합조합 전쟁을 통해 코프룰루 구역 지배를 공고히 하고 연합에 대한 코랄 행성의 독립 운동을 주도하던 앵거스 멩스크 상원의원을 암살한 다음 코랄 주민들을 핵 미사일로 학살하는 등 막장 행보를 취하자 우모자인들은 자신들의 이권 보호를 위해 이른바 '우모자 보호령'을 설립하여 중립을 선포한다.

후에 앵거스 멩스크의 아들이자 코랄의 후예의 대장인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지원했지만 아크튜러스가 테란 연합을 멸망시킨 뒤 테란 자치령을 건립하여 자치령의 초대 황제가 되자 적대 관계가 되었고 테란 자치령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테란 자치령의 핍박을 피해 우모자 행성으로 망명해 인구가 21억 명에 이르게 됐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일러스트에서도 볼 수 있듯 전체적인 환경이 거의 지구와 비슷한데 평화로운 평지와 초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토착생물들이 서식 중이다. 단지 하늘이 약간 적갈색과 주황빛을 띄고 있으며 공기중에 천연 향신료 성분이 들어있는 정도. 급격한 공업화로 환경이 파괴된 타소니스와는 달리 우모자에 정착한 테란 거주민들은 다행히 환경보호적인 정책을 펼치며 절제적으로 행동한 결과 행성 환경이 잘 보존되어 토착생물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 테란이 코프룰루 구역에 도착한 후 삶의 터전을 이룩한 타소니스나 코랄과는 달리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적이 거의 없는데 스토리의 중심이 된 타소니스랑 코랄은 말할 것도 없고 모리아는 과거 조합 전쟁으로 테란 연합에게 작살났다. 또한 UED를 몰아내기 위한 계획으로 코랄을 되찾기 위해 사라 케리건이랑 동맹을 맺은 피닉스가 케리건의 저그 군단을 지휘하여 자원들을 탈취한 적이 있다. 비록 조합 전쟁 시절부터 지금까지 다른 세력에 비해 힘은 약하지만 중립을 유지한 덕으로 보이는데 사실 스타크래프트 1 오리지날이랑 종족 전쟁 캠페인 모두 등장한 적이 없는데다 아무런 언급도 없었던 거의 공기 수준의 행성이었지만 마침내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게 된다.
  • 발레리안 멩스크의 어머니인 줄리아나 파스퇴르가 우모자 출신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