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니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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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cm 정도의 우라니나이트 돌맹이. 크기에 비해 밀도가 높아 무게가 꽤 나간다

우라니나이트(Uraninite) 혹은 역청 우라늄석, 섬우라늄석은 방사성을 띤 광물로, 우라늄 산화물이 많이 함유된 광석(UO2으로 대다수 구성)이나, 때때로 UO3, 이나 토륨, 그리고 다른 희토류 원소들의 산화물을 포함하고 있기도 한다. 여튼 우라니나이트의 우라늄 함량은 시장에서 처음 팔리는 U3O8으로 환산하자면, 약 50에서 80%정도로 추산된다.

보통 괴상의 우라니나이트를 가리켜 피치블렌드(Pitchblende)라고 부르는데, 피치블렌드의 어원은 독일어(Pechblende)로 Pech는 타르, 불운을 가리키며, Blende는 광물을 가리킨다. 이 이름이 붙여지게 된 계기는 15세기 독일의 에르츠 산맥에 위치한 은광에서 광부들이 채광하면서 이 광석이 나타났기 때문인데, 이 광석은 돈으로 바꾸기가 힘들거나 불가능했기 때문이다.[1] 그후 1789년 피치블렌드에서 마르틴 하인리치 클라프로트(Martin Heinrich Klaproth)가 세인트요하인스틸에서 나온 폐기물을 조사하다 우라늄을 발견하게 되었다.[1] 그리고 우라늄 유리를 만들다가 이 피치블렌드 찌끄레기를 마리 퀴리에게 떠넘겨서 라듐을 발견하게 된다.

모든 우라니나이트에는 우라늄의 붕괴 생성물로 인해 소량의 라듐이 함유되어 있으며, 우라늄의 최종 붕괴형태인 Pb-206과 Pb-207이 당연하게 들어 있다. 또한 알파 붕괴로 인해 소량의 헬륨도 들어 있다. 헬륨의 경우 첫 발견은 태양의 대기에서 발견되었으나, 그후 우라니나이트를 분광하면서 지구상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또한 우라늄 238의 자연적인 분열로 인해 극미량(약 0.2 ng/kg)의 테크네슘도 찾을수 있다. 물론 또 뒤지면 플루토늄 239도 찾을수 있다. 여튼간에, 자연상태에서 방사능이 꽤 높은 광물중 하나이며, 무게에 비해 밀도가 와장창 높다. 저 사진의 30g[2] 정도가 밀도가 너무 높아서 더 무거운 아이폰과 무게가 비슷하다고 느낄정도. 그렇지만 밀도에 비해 경도는 매우 낮아서 피치블렌드를 유리병에 넣고 약간만 흔들면 유리에 흠이 가는게 아니라 피치블렌드 가루가 생긴다.

여튼 이베이에서는 우라니나이트가 올라가 있으며, 300g 이하만 된다면 한국법에서도 저촉을 받지 않을수 있다. 그렇지만, 일단 자연 광물중 방사능이 쎈 축에 속하며, 또한 우라늄광이기 때문에 자연발생하는 라돈을 처리할 생각[3]을 해야 한다. 그것만 잘 지킨다면 콜렉터로서 꽤나 레어템을 손에 넣을수 있다. 라돈 측정기를 괴롭힌다던가, 방사능 홍차를 해먹는다던가 선택은 여러분이 하는거다

우라니나이트는 우라늄의 주요 광물로써, 주요 광산으론 콩고민주공화국의 신콜로브웨 광산(이 광산에서 캐낸 우라늄을 바탕으로 맨해튼 프로젝트가 가동되었다), 캐나다 서스캐처원주의 아타바스카 분지,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그레이트베어호 등이 있다. 이외에도 호주, 독일,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국등이 있다.

1 참조 문헌[편집]

2 각주

  1. 1.0 1.1 톰 졸너(Tom Zoellner) (2010년). 《세상을 바꾼 돌멩이 우라늄》. 주영사
  2. 현 대한민국 원자력안전법에 의거하면 천연우라늄은 300g 까지는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3. 그냥 유리병에다가 박아넣고, 공기를 통하지 않게 하면 된다.
  • Dana's Manual of Mineralogy ISBN 0-471-03288-3
  • Uraninite, Webminer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