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도 규칙

solubility rules/溶解度 規則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용해도 규칙은 용매가 물일 때, 용질이 용해가 되는지를 판별하는 일종의 지침이다.

상세 규칙[편집 | 원본 편집]

법칙이 아닌 지침이기 때문에 예외는 존재할 수밖에 없다. 다만, 거의 예외가 없다는 부분은 다른 규칙과 겹쳤을 때 더 우선시된다.

가용성[편집 | 원본 편집]

암모늄 이온[편집 | 원본 편집]

암모늄 이온을 양이온으로 가진 화합물은 물에 용해된다는 규칙이다. 거의 예외가 없다.

알칼리 금속[편집 | 원본 편집]

리튬 이온, 소듐 이온, 포타슘 이온, 루비듐 이온, 세슘 이온 등의 1족 원소의 이온 상태를 양이온으로 가진 화합물은 물에 용해된다는 규칙이다. 거의 예외가 없다.

질산 이온[편집 | 원본 편집]

NO3-를 음이온으로 가진 화합물은 물에 용해된다는 규칙이다. 거의 예외가 없다.

할로젠 이온[편집 | 원본 편집]

염화 이온, 브로민화 이온, 아이오딘화 이온 등의 17족 원소의 이온 상태를 음이온으로 가진 화합물은 물에 용해된다는 규칙이다. 이 경우의 예외는 세 가지가 있는데, 은 이온[1], 수은 이온(I), 납 이온(II)[2]이다.

황산 이온[편집 | 원본 편집]

H2SO42-를 음이온으로 가진 화합물은 물에 용해된다는 규칙이다. 예외로는 나중에 말할 은 이온이 들어간 Ag2SO4가 있으며, 나머지 예외로는 황산 바륨, 황산 납, 황산 스트론튬이 있다.

불용성[편집 | 원본 편집]

은 이온[편집 | 원본 편집]

은 이온을 양이온으로 가진 화합물은 물에 용해되지 않는다는 규칙이다. 예외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앞서 말한 질산 이온이 포함된 질산 은이다. 질산 은은 질산 이온이 포함되어 있어 용해가 된다. 또다른 예외는 아세트산 은이 있다.

황화 이온+전이 금속[편집 | 원본 편집]

양이온으로는 전이 금속의 이온 상태를 갖고, 음이온으로는 황화 이온을 가지면 굉장히 불용성을 띤다.

약간 가용성[편집 | 원본 편집]

플루오린화 이온[편집 | 원본 편집]

위에서 할로젠 이온은 분명히 가용성이라고 했는데 플루오린은 약간 예외다. 베릴륨, 철, 알루미늄과 결합하면 가용성이지만, 그 외에는 거의 약간 가용성이다. 칼슘은 완전한 예외로 앙금을 만든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염을 만들지 않거나, 물과 반응하는 염들은 용해도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 산화 이온의 염 중 물과 반응하는 염이 많은 편이다.

각주

  1. 대표적인 앙금으로 염화 은이 있다. 이 앙금은 앙금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2. 대표적인 앙금으로 아이오딘화 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