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미츠 (소울칼리버)

소개[편집 | 원본 편집]

吉光

소울칼리버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소울칼리버 1부터 꾸준히 등장하였다.

흔히들 요시미츠하면 철권 시리즈의 요시미츠를 떠올려서 게스트로 참전한걸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위에 서술했듯 소울칼리버 1부터 꾸준히 등장하였으며 설정 상 철권 시리즈에 등장하는 요시미츠의 선조라고 한다.

담당 성우는 1부터 3까지는 히야마 노부유키, 4부터 6까지는 와카모토 노리오가 맡았는데 참고로 히야마 노부유키는 주인공 캐릭터인 지크프리드의 성우이기도 하다.

특히 히야마 노부유키는 1에서 나이트메어랑 지크프리드의 목소리도 맡았고 게임큐브 판 소울칼리버 2의 게스트 캐릭터인 링크의 목소리도 맡았기에 1부터 2까지 무려 1인 3역을 한 셈. 비록 4에서는 요시미츠의 성우가 와카모토 노리오로 바뀌었지만 4 이전 시리즈에서 지크프리드랑 요시미츠가 같은 성우인걸 알면 꽤나 충공깽이다.

소울칼리버 1[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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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름 : 요시미츠
나이 : 불명
출신 : 알려주지 않음.(일본/후지산 기슭) 
신장 : 170cm 
체중 : 57kg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불명 
사용 무기 : 일본도 
무기명 : 명도 요시미츠 
유파 : 만지 인술 
가족구성 : 일족은 몰살 당함. 
  • 스토리
일찍이 후지산 기슭의 땅에 만지라 불리우는 닌자 일족이 
숨어사는 마을이 있었다. 

어느 해 일족이 가진 힘에 눈을 돌린 권력자는 
만지 일족에게 사자를 보내 일족의 족장을 성으로 
불렀지만 만지 일족의 족장은 고령이었기 때문에 제일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일족의 대표로서 성으로 향하게 
되었다. 
예상대로 그의 요망은 만지 일족에게 자신의 산하로 
들어오라는 것이었지만 만지 일족은 세상이목을 피하여 
사는 일족이기에 며칠에 걸친 끈질긴 권유를 그는 
정중하게 거절한 채 마을로 돌아간다. 

그러나 마을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만지 일족이 산하에 들어오지 않았을 때를 대비해 군이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에게 몇 번이나 억지로 권유한 이유는 시간을 벌어 
기습하기 위한 것이었다...... 

"손에 들어 온다면 좋다. 하나 그렇지 않다면 근절이다. 
방치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힘이다. 놈도 확실하게 죽여라. 
제 아무리 수완이 좋다 해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오직 홀로 살아남은 남자는 추격자를 피하면서 복수의 
기회를 노렸지만 결국 한 사람일 뿐이었고 강력한 권력을 
가진 조직 앞에서는 무력하였다. 
그는 적진에 돌입하였으나 표적에게는 다다르지도 못하고 
도중에 반격을 받아 오른팔을 잃게 된다. 
결국 궁지에 몰리게 된 남자는 의수를 팔에 끼운 채 
이전부터 일족에게 전해지던 지하 수맥으로 도망치는 것이 
고작이었다. 

요기가 쌓인 땅의 바닥을 맴돌면서 그는 생각했다...... 
바다 건너 나라에 있다는 최강의 무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것을 가진다면 놈들을 몰살시켜 버릴 수 있을 것이 
틀림없다! 
단순한 소문일 뿐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오직 그것만이 
남겨진 단 하나의 길이라 생각되었다. 
반 광기에 가까운 생각을 품은 그는 바다를 건너 
소울엣지를 찾는 여행을 떠났다. 

이윽고 도착한 땅에서 소울엣지의 주인이라는 
청기사의 소문을 듣게 된 그는 청기사가 남긴 
참극의 흔적을 보게 되고 그 결과로 인해 만들어진 
절망이나 증오, 복수심을 느끼면서 그는 생각하는 
것이었다. 

일족의 원수를 갚고 싶다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없다. 
하지만 그러면 나도 놈이나 청기사랑 다를 바 없는 것이 
아닌가? 
복수를 완수한 후에 무엇이 남는가? 
그런 복수를 모두가 바란다고 할 수 있을까......? 

요시미츠라는 남자의 가운데에서 무엇인가가 바뀌려 
하고 있었다. 
  • 무기 : 명도 요시미츠
만지 일족에게 전해지는 명검으로 요시미츠가 애용한다. 

보통 일본도와 다를 바가 없는 이 검에는 만지 인술의 
기발한 움직임과 기술을 견뎌내기 위해 수많은 연구가 
가해졌기 때문에 일족의 사람이 아니라면 똑같은 것을 
만들 수가 없다. 

그러나 그 만지 일족은 당대의 권력자에 의해 
몰살당하였고 돌아갈 장소를 잃은 요시미츠는 남겨진 
이 마지막 검에 복수를 맹세했다.

소울칼리버 2[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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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름 : 요시미츠
나이 : 불명
출신 : 알려주지 않음.(일본/후지산 기슭) 
신장 : 170cm 
체중 : 57kg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불명 
사용 무기 : 일본도 
무기명 : 요도 요시미츠 
유파 : 만지 인술 
가족구성 : 일족은 몰살 당함. 
현재는 뜻을 모아 같이 행동하는 동료들이 있음. 
  • 스토리
당대의 권력자에게 두려움을 산 나머지 말살당한 
닌자 일족이 있었다. 

그 중에서 요시미츠라는 남자가 유일하게 생존하여 일족의 
복수를 맹세했지만 권력자를 지키는 군대를 상대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었다. 
역으로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린 요시미츠가 팔 한쪽을 
잃으면서도 구사일생으로 도망칠 수 있던 것은 가문 
제일이라 말해졌던 요시미츠의 실력과 큰 행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족의 복수를 단념할 수 없던 요시미츠는 
당시 일본에 흐르던 한 가지 소문에 희망을 건 채 
바다를 건넌다. 
최강의 무기 소울엣지를 가질 수 있다면 군대도 끝장을 
내 버릴 수 있을 것이었다. 

소울엣지의 소문을 쫓아 유럽에 도착했을 때 요시미츠는 
때마침 그 무렵 유럽을 휩쓸던 학살 사건의 흔적과 
조우한다. 
말살된 가문의 기억이 눈앞의 광경과 겹쳐지면서 
요시미츠는 생각했다. 
이유야 어떻든 살의가 낳는 것은 깊은 슬픔과 복수의 
마음일 것이고 그 살의는 요시미츠 자신에게도 있다. 
자신이 원수와 똑같은 일을 하려는 것을 가문의 모두는 
바라고 있을까...
("대체 무엇을 망설이고 있는 건가!") 

자신의 마음 속에서 자라나는 망설임을 억누른 채 다시 
소울엣지를 찾기 위한 여행을 계속했지만 그 여로에서 
몇 번이고 학살의 흔적을 만날 때 요시미츠의 뜻과 달리 
망설임은 점차 커져간다. 

어느덧 요시미츠는 소울엣지가 아닌 
학살을 일으키는 남자의 발걸음을 추적하여 마침내 
오스트라인스부르크에 도착했지만 그곳에 인기척은 
없었고 성은 정적에 둘러싸여 있었다. 
여기저기 소용돌이치는 사기가 남아 있었지만 
학살을 일으킨 남자에 대한 단서는 전혀 없었고 
결국 요시미츠는 오스트라인스부르크를 뒤로 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요시미츠는 자신의 검이 화를 
부르는 기운을 품고 있다는걸 알게 된다. 
아마 오스트라인스부르크에 남아 있던 원한이 사람을 
베었던 적이 있는 검에 빨려들어간 것일 터. 
요시미츠는 요도가 되어버린 자신의 검에 자신의 이름 
<요시미츠>를 쓰고 그 부정한 기운을 진정시키기로 
결의한다. 

지금까지 복수를 맹세하던 요시미츠는 방향을 바꾸었다. 
그렇게 요시미츠가 안고 있던 망설임은 마침내 득도함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 
요시미츠가 원념을 가라앉히기 위해 정신력을 사용한 
뒤에 부주의하게도 깊게 잠들어 버린 그 날 저녁. 
어둠을 틈타 소리없이 다가온 누군가에게 검을 
도둑맞은 것이다. 
하루나 며칠 정도로 그러한 원한이 가라앉을리 없었기에 
그 검을 풀어놓는다면 다시 한 번 불행을 부를 것이다. 
그 후 요시미츠는 자신의 검을 찾아 대륙을 돌며 약자를 
지키기 위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4년 후 요시미츠는 권력자와 약자의 빈부 차이를 
조금이라도 타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이탈리아 죽음의 상인이라고 알려진 대부호 벨치의 묘에 
모아져 있다는 재산과 보배를 훔쳐내는 것이다. 
요시미츠는 체술을 구사하여 머니 피트라 불리우는 묘에 
침입한다. 
소문대로 내부는 함정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파수꾼과는 만나지 않은 채 재산과 보배에 도착하는 
데에 성공했다. 
예상을 넘는 수확에 만족스러워 한 요시미츠였지만 곧 
그 웃음은 사라졌다. 
재산과 보배 속에서 자신의 검과 내부의 방에 안치되어 
있는 하늘의 옥좌를 발견했을 때 요시미츠는 더욱 
심각해졌다. 
옥좌 위에는 자신의 검이 품었던 것과 똑같은 사기를 
뿜어내는 금속 파편이 있던 것이다. 
시간이 지난 후 자신의 이름을 가진 검과 금속 파편을 
손에 든 채 요시미츠는 머니 피트를 떠났다. 
이와 같은 사기를 지닌 물건이 많이 남아있다면 그것을 
전부 찾아내어 없애야만 한다. 
그때와 같은 비극을 두 번 다시 일어나게 할 수 없었던 
요시미츠는 한 조각의 흐림도 없다.

소울칼리버 3[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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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름 : 요시미츠
나이 : 불명
출신 : 알려주지 않음.(일본/후지산 기슭) 
신장 : 170cm 
체중 : 57kg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불명 
사용 무기 : 일본도 
무기명 : 요도 요시미츠 
유파 : 만지 인술 
가족구성 : 일족은 몰살 당함. 
현재는 뜻을 모아 같이 행동하는 동료들이 있음. 
  • 스토리
자신의 검인 요도 요시미츠를 되찾고 
사검 소울엣지의 영향을 받은 물건을 전부 멸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요시미츠. 

그러나 소울엣지 파편을 시작으로 그런 물건들은 이미 
세계 각지에 흩어진 상태였다. 
단 한 명의 힘으로 이것들을 전부 찾아내어 파괴하는 것은 
이미 불가능한 일이었고 소울엣지 파편을 찾는 동안에는 
약자 구제 활동도 할 수 없었다...... 
이대로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에 요시미츠는 한 가지 
계획을 세운 후 일단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 후 각지에서 난폭한 자들을 끌어모아 의적 조직 
<만지당>을 결성하고 요시미츠는 만지당의 두목이 된다. 
요시미츠는 그 희귀한 무술 실력과 우수한 결단력 및 
빈틈없는 계획을 발상하고 실행해가는 수완을 무기로 
두목의 지위를 확고히 한다. 
요시미츠의 아래에는 남다른 실력을 가진 자들이 
모여들고 부를 쌓은 귀족이나 상인에게서 재산을 훔쳐낸 
다음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활동을 하는 한편 
각지에 흩어진 소울엣지 파편을 수집하여 파괴한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소수 정예 무예자들로 
이루어진 만지당이라는 힘을 가진 지금 이 어려운 일을 
달성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었다. 

어느 날 요시미츠는 지금까지 없었던 대대적인 도둑질을 
계획한다. 
1년에 한 번 있는 축제에 그 떠들석함을 틈타 부호로 
알려져 있는 고리대금 업자의 저택에 숨어들어 재산을 
뿌리채 뽑아내려는 것이었다. 
또한 이 대금 업자의 저택에는 소울엣지 파편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도 있었다. 
계획은 주의깊게 세워졌고 만지당 당원들이 총출동하는 
대작전이 실행되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계획은 실패로 끝난다. 
특히 소울엣지 파편만을 노리고 저택에 숨어든 정예 
선봉대가 원래 목표로 하던 금고 앞에서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전멸한 것이었다. 
운이 나쁘게도 미끼 부대를 이끌고 경호원들을 붙잡아 
두던 요시미츠는 이 일을 늦게 알아챈다. 
만지당에서 첫째 가는 실력자들이 몰살 당했다는 예상 
외의 사건에 지휘 계통은 혼란에 빠졌다. 
결국 반이나 되는 당원은 도망치는 것이 늦어 붙잡히거나 
죽임을 당하는 최악의 사태를 맞게 된다. 
이 대실패로 당원의 다수는 실의에 빠졌지만 붙잡힌 
동료를 구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요시미츠는 생존자들을 지휘하여 구출 작전을 결행하고 
탈옥 작전은 잘 마쳐졌지만 요시미츠는 구출해낸 
자들에게서 생각지 못한 정보를 듣게 된다. 
이전의 고리대금 업자의 금고에서 소울엣지 파편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기묘하다...... 선봉대는 목적이었던 물건을 찾지 
못했을 터.") 

그에 이어 기다렸다는 듯이 선봉대를 맡겼던 남자의 
시체를 찾지 못했다는 정보가 들어온다. 

"배신이다......" 

누군가가 툭하고 내뱉는다. 
선봉대의 대장이 부하들을 습격한 후 소울엣지 파편을 
빼앗아 도망쳤다면 확실히 모든 상황이 들어맞는다. 
그러나 요시미츠는 그가 신의를 저버릴 거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었다. 
선봉대의 대장은 무술도 인간성도 뛰어나 차기 두목으로 
기대받는 자였던 것이다. 
술렁거리는 당원들에게 요시미츠는 조용히 고한다. 

"기다려라. 그놈의 소행이라고 결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당한 자들의 상처는......" 

선봉대의 몸에는 보통의 칼로 난 상처와는 다른 묘한 
상처 자국이 남아있었다고 편명되었다. 

"알고 있다.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 파편의 행방을 
쫓는다. 그곳에는 그놈이 나타날 것이다." 

사실이 어둠 속에 가려져 있다면 집요하게 쫓아 모든 
것을 백일하에 드러낼 뿐이다. 

"나도 간다. 해산!" 

짧은 구령과 함께 만지당은 다시 소리없이 움직인다. 

("사검의 '업'이라는 건가.... 역시 풀어둘 수 없는 
힘이로다...") 

일찍이 요시미츠 자신이 복수를 위해 찾았던 힘을 
가지려는 자는 과연 그 남자일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전혀 다른 자객인 것인가......? 
모든 것을 밝혀내기 위해 요시미츠는 다시 활동을 
개시했다.

소울칼리버 4[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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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름 : 요시미츠
나이 : 불명
출신 : 알려주지 않음.(일본/후지산 기슭) 
신장 : 170cm 
체중 : 57kg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불명 
사용 무기 : 일본도 
무기명 : 요도 요시미츠 
유파 : 만지 인술 
가족구성 : 일족은 몰살 당함. 
현재는 뜻을 모아 같이 행동하는 동료들이 있음. 
  • 스토리
가난한 자들을 위해 세계 각지를 달리며 활약하는 
의적 조직 <만지당>. 

세계가 혼돈에 빠졌을 때 괴로움을 짊어지는 것은 다름 
아닌 빈약한 자들이었다. 
만지당은 세상의 부자들이 독점한 부와 무덤에 잠자는 
재보를 노리고 각지에서 활동했다. 

만지당의 두목 요시미츠는 지금 유럽이 내려다 보이는 
산 사이의 분지에서 당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소울엣지 파편을 회수하기 위한 작전에서 요시미츠는 많은 
동료들과 소울엣지 파편도 몇 개를 잃었으며 작전은 실패로 
끝났다. 
그때에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남자이자 두터운 의리와 
신뢰를 가졌던 당의 간부 한 사람을 쫓아 요시미츠는 
서쪽 대륙을 달려 이 땅에 도착한다. 

요시미츠는 이 분지에 발을 들였을 때 일어난 일을 다시 
떠올렸다. 
요시미츠가 본 것은 달빛을 등불삼아 춤추는 
한 소녀였다. 
선혈에 물든 거대한 둥근 칼날을 쥐고 밤 속으로 녹아 
들어가는 검은 날개의 무리를 이끈 사기의 결정..... 
달이 구름에 가려진 한 순간 사이에 소녀의 모습은 
사라졌다. 
달빛 아래에서 부하들의 모습을 발견한 요시미츠는 급히 
달려간다. 

"두목......드릴 말씀이 없소, 죄송하게......" 

숨이 끊어질 듯한 목소리를 흘리는 남자에게 요시미츠는 
대답한다. 

"......괜찮다. 저것은 인간의 길을 벗어난 존재다. 
잘 싸웠다, 잘 살아남아 주었다." 

그 소녀의 눈빛은 이상한 것이었다. 
사기를 머금은 듯한 그 눈동자에는 대체 어떤 사악함이 
깃들어 있는 것인가. 

수없이 많은 검은 날개를 이끄는 그 광기. 
그처럼 인간의 길을 벗어난 존재가 사악한 검의 파편을 
빼앗아 향하는 곳이라면......? 
요시미츠의 뇌리에 떠오른 것은 소울엣지였다. 

헌신적인 치료가 베풀어진지 수 일이 지나고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 사내의 보고를 통해 그 예감이 
정확했다는 것이 증명된다. 
그 소녀는 자신을 바싹 쫓는 사내를 비웃듯이 추적을 
뿌리치지 않으면서 끊임없이 도발을 걸어왔다고 한다. 
그 도중에 이 사내는 놈들의 입에서 사검 소울엣지의 
이름이 흘러나온 것을 놓치지 않았다. 
만지당에서도 굴지의 실력을 가진 그는 상대를 쫓아 
이 땅까지는 어렵지 않게 도착하였지만 갑자기 태도가 
변모한 소녀의 급습을 받고 허를 찔려 버린 것이었다. 

사검 소울엣지.... 그 불길한 울림.... 
요시미츠는 이전 날, 소울엣지를 쫓았을 때의 일을 
생각한다. 
분노, 공포, 절망. 사검을 중심으로 소용돌이치는 부정한 
연쇄를 끊기 위해, 그리고 전란으로 위협받는 자들을 
지키기 위해 요시미츠는 만지당을 창설한 것이었다.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했다고 
생각지는 않지만......역시, 재앙은 그 뿌리를 
절멸시켜야만 하는 것인가.... 

상처입은 부하의 요양에는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 사이 요시미츠는 다른 만지당 당원들을 불러모아 
정보 수집을 계속했다. 
소울엣지의 소재나 사검의 부하라고 생각되는 이상한 
모습을 한 괴물들의 움직임..... 
각지에서 받은 정보들을 종합하면서 되새기던 요시미츠는 
엄밀하고 대담한 작전을 세웠다. 
그렇게 지금 요시미츠의 소집 신호를 받은 부하들이 
이 땅으로 속속 집결하고 있었다. 

상대는 마도 오스트라인스부르크. 
목표는 사검 소울엣지. 

사람에게 괴로움을 낳는 사악한 어둠을 벌하기 위해 
요시미츠는 부하들에게 하나하나 명령을 내린다. 
만지당 결성 이래 사상 최대의 작전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 무기 : 요도 요시미츠
만지 일족에 전해지는 기술로 만들어진 특수한 일본도로 
만지 일족은 멸족 당했기에 이것이 마지막 한 자루가 
되었다. 

이 검은 사검 소울엣지의 사기로 가득 채워져 요도로 
변하였지만 요시미츠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요도를 
제어한다. 
  • 유파 : 만지 인술
일찍이 후지산 기슭에 터를 잡고 비밀리에 살아오던 
만지 일족. 

설에는 무언가 '위험한 물건'이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도록 지켜왔다고도 한다. 
그러나 일족은 그 힘을 두려워 한 시대의 유력자가 
계획한 함정에 걸려들어 전멸했다. 
....단 한 명의 남자를 제외하고서. 

만지 인술 최후의 계승자인 요시미츠는 복수에 마음이 
갇힌 채 전 세계를 방황하였지만 그 끝에서 자신이 
바라는 것은 새로운 복수를 낳을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요시미츠는 호한들을 모아 의적 조직 '만지당'을 
결성하였고 약한 자들을 위하여 그 인술을 사용하게 
된다. 

그 움직임은 기괴천만, 불가사의, 변환 자재의 체술이자 
검술이다.

소울칼리버 5[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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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름 : 요시미츠
나이 : 불명
출신 : 알려주지 않음.(일본/후지산 기슭) 
신장 : 170cm 
체중 : 57kg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불명 
사용 무기 : 일본도×2 
무기명 : 요도 요시미츠 & 봉마도
유파 : 만지 인술 
가족구성 : 만지당의 동료들, 
선대 요시미츠는 자신이 죽임. 
  • 스토리
남자의 앞에 보라색 불꽃을 내뿜는 한 자루의 검이 
박혀있다. 

요시미츠라는 이름의 이 검은 사검 소울엣지의 사기에 
물들어 피를 갈구하는 저주받은 요도. 
주인이 없는 지금 그 사악한 불꽃을 억제할 자는 없었다. 

검의 주인도 요시미츠라고 했다. 
그는 검에 스스로의 이름을 부여해 사기를 봉인했던 
것이다. 

요시미츠는 방금 전 죽었다. 
그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젊은 몸으로 만지 인술을 
습득한 남자의 손에 살해당한 것이다. 
요시미츠의 심복이었던 그 남자는 열파를 겁내지 않고 
검을 쥔다. 
그 손과 팔을 몇 줄이나 되는 보라색 불꽃이 기어들어가 
태워간다. 
고통의 소리 한 번 내지 않고 남자는 외쳤다. 

"나야말로 2대 요시미츠! 요도여, 잠잠해져라!" 

이름을 말함과 동시에 보라색 불꽃은 얌전해진다. 
검은 그를 새로운 '요시미츠'로 인정한 것이다. 

요도의 주인 '요시미츠'는 단 한 명. 
따라서 그 이름은 선대를 죽이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우울함, 곤혹함, 슬픔을 초월하여 요시미츠는 오늘도 
악을 처단한다. 

의적 조직 '만지당'의 두목 요시미츠라는 이름은 
약자들을 구하고 강자들을 벌하는 민중의 희망인 것이다. 
  • 무기
● 요도 요시미츠 
의적 조직 '만지당'의 두목 요시미츠에게 대대로 
이어지게 된 요도. 

이 검은 소울엣지의 사기에 의해 피를 갈구하는 요도가 
되었지만 선대 요시미츠는 검에 자신의 이름을 부여하여 
언령의 힘으로 사기를 억제해왔다. 
하지만 어떤 싸움에서 요시미츠가 깊은 상처를 입게 
된 후로부터 요도는 폭주하기 시작했고 강렬한 사기를 
내뿜기 시작한다. 

요시미츠는 죽을 때를 깨달아 '습명의 의'를 집행하기로 
결의한다. 
그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새로운 요시미츠가 검을 물려받아 언령의 힘을 유지하는 
것 이외에 요도의 사기를 억제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그것을 위해 오래된 요시미츠가 사라져야 된다는 것도... 

선대의 피를 뒤집어쓰고 계승되어지는 '요시미츠'는 슬픈 
인과의 상징이기도 한 것이다. 

● 봉마도 
요마를 봉하는 닌자 조직 봉마중의 기술로 만들어진 
퇴마의 힘을 가진 검. 

2대 요시미츠가 레이샤라는 소녀를 봉마의 마을에 데려다 
주었을 때 요도 요시미츠의 사기에 위험을 느낀 봉마중의 
장로 중 한 명이 2대 요시미츠에게 준 검이다. 
아직 요도를 완전히 제어하지 못한 2대는 이 검을 함께 
들고 다니면서 위태로운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하지만 장로는 2대에게 봉마도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과 
맞서라는 말을 남긴다. 

장로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2대가 그 깊은 인의 때문에 품고있는 어둠... 
즉 초대에게 치명적임 상처를 입힌 악당을 증오하는 
그의 마음이 검은 화염이 되어 요도에게 힘을 주고 
있다는 것을. 

언젠가 봉마도에도 한계가 찾아온다. 
그 때 2대는 자신의 마음에 있는 어둠에 맞서야 한다... 
  • 유파 : 만지 인술
후지산의 산기슭에서 남몰래 살아가던 만지 일족의 
기술은 얼핏 보기엔 기묘하지만 본질은 적의 눈을 속이고 
인체의 급소를 찌르는 것이다. 
그 원류는 과거 당나라 사람이 많은 수의 예능 속에 
숨기며 전해온 살인검이라고 한다. 

만지 일족은 시대의 권력자 오다 노부나가에 의해 
멸망하였지만 만지 인술은 일족의 생존자였던 
선대 요시미츠에 의해 만지당의 당원들에게 전해졌다. 

유년 시절을 봉마의 마을에서 보낸 2대 요시미츠도 
초대 요시미츠에게 맡겨진 후로 만지 인술과 인의의 
마음가짐을 교육받으며 자랐다. 
천적의 재능과 당내 최고의 만지 인술의 소유자가 되어 
마침내 요시미츠의 이름을 얻은 2대의 안에는 부모로서 
따르는 초대 요시미츠랑 멸망당한 만지 일족의 영혼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소울칼리버 6[편집 | 원본 편집]

SC6 Yoshimitsu.jpg

  • 프로필
이름 : 요시미츠(吉光, Yoshimitsu) 
출신 : 침묵일관(일본 / 후지산 산기슭) 
신장 : 170cm 
체중 : 57kg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불명 
사용무기 : 일본도×2 
무기명 : 만지의 명도 & 봉마도 
유파 : 만지 인술 
가족구성 : 일족은 전원 학살당함. 
  • 스토리
전국시대 널리 알려진 만지 일족의 닌자이자 당대 제일의 
실력자로 알려진 요시미츠. 

하지만 격동의 시대에서 주인을 섬기지 않는 만지 일족의 
처세는 모종의 위험을 품고 있었다. 

일족을 자신의 아래에 두길 원하는 권력자. 
그 청을 거절한 것 때문에 만지의 마을은 불에 타 
사라지고 일족은 학살당하게 된다. 

유일한 생존자였던 요시미츠는 독특한 인술을 구사하여 
오랜 기간에 걸쳐 저항하고 있었다. 
하지만 압도적인 수의 힘에는 이길 수 없었고 절망적인 
싸움 속에서 복수를 이루기 위해 요시미츠가 바라게 
된 것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무구라는 
소울엣지였다... 
  • 무기 : 만지의 명도 & 봉마도
요시미츠가 일족 중 가장 뛰어난 실력자로 인정받았을 때 
받은 만지의 마을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명도로 복수를 
이루기 위해 요시미츠가 마음 속으로 의지하는 검이다. 

특수한 주술을 새겨 담금질한다고도 하지만 일족이 
멸망한 지금 그 제작법은 영원히 사라졌다. 

봉마도는 수수께끼가 많은 단도로 그 내력은 확실하지 
않지만 봉마 마을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심상치 않게 강한 영력을 지녔기에 어떤 의식에 
사용되었을 거라 추측되기는 하지만 실전에 사용할 수도 
있다. 
  • 유파 : 만지 인술
전국시대에서 닌자라 불린 자들의 활동이 전투의 
결정적인 역할, 혹은 모략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닌자들이 주인을 섬기지 않고 보수에 따라 다양한 
진영에 가담하는 것은 암묵적인 법칙이었다. 
천하의 귀추는 그들의 관심사가 아니었고 그저 기술을 
단련하는 것만이 닌자의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후지산 산기슭에 마을을 둔 만지 일족은 당시 급속도로 
세력을 불리던 전국 다이묘의 마수에 걸려 일족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하지만 그 기술은 사라지지 않았다. 
단 한 명의 생존자인 요시미츠가 만지 일족에 전해지는 
수많은 기술을 체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지 인술의 수많은 기발한 체술들은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것이 주 목적으로 스스로의 동작을 간파하지 
못하게 하여 적을 쓰러뜨린다. 
직도인 닌자도가 아니라 휘어진 칼, 즉 일본도 기술을 
중심으로 짜여있는 것도 특징으로 잠입한 곳에서 무기를 
얻었을 경우나 사무라이로 변장해서 행동할 때를 염두에 
둔 것이라 생각된다. 

그 기술을 익힌 요시미츠의 검술은 당대 일류의 
검술가와도 비견된다 할 수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