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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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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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 |
배급사 | 빅콤 |
개발사 | 빅콤 |
제작 | 김재훈 |
음악 | 김재영 |
장르 | 대전 격투 게임 |
출시일 | 1994년 6월 28일 |
플랫폼 | 아케이드, 네오지오 |
모드 | 1-2인용 |
언어 | 한국어, 영어 |
《왕중왕》은 대한민국의 빅콤에서 개발한 아케이드용 대전 격투 게임이다. 해외 수출판 명칭은 《파이트 피버》(Fight Fever).
SNK에서 발매한 게임을 한국에 배급하는 빅콤에서 자체 개발한 격투 게임이며 그 때문에 SNK의 격투 게임, 특히 《아랑전설 2》의 유사점이 엿보인다. 필살기 대신 필승기(必勝技)라는 명칭을 쓰는 등, 고유화를 위해 애를 썼지만 게임 자체의 퀄리티는 처참하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전세계적으로 태권도가 최고의 무술로 자리 잡은 시대. 태권도가 융성한 지금, 1년에 한 번씩 진정한 왕자를 가리는 태권도 무술대회 『왕중왕』 대회가 열리는데…… 과연 태권도의 왕중왕은 누가 될 것인가?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 한배달
- 성우 장정진
- 주인공이자 대한민국 대표. 사실 최종 보스 태극선사의 친아들이다.
- 김훈
- 한배달의 라이벌 캐릭터. 한국인이지만 머리를 금발로 염색했으며 대회에는 멕시코 대표로 출장했다.
- 미유키
- 작중 유일한 여자 캐릭터. 일본 대표. 직업은 에어로빅 강사다.
- 로펜 하이머
- 독일 대표. 전직 특수공작대원이다.
- 닉 코만도
- 미국 대표. 현역 군인이다.
- 골리오
- 브라질 대표. 아마존계 원주민 출신이다.
- 매직 던커
- 미국 대표. 흑인 농구 선수다.
- 태극선사
- 중간 보스. 가족을 버리고 백두산에서 입산수도를 하는 무술가로, 사실 한배달과 김훈의 친아버지다.
- 가라데 켄지
- 성우 우스이 마사키
- 최종 보스. 왕중왕 대회에서 태극선사를 쓰러뜨리고 태권도 챔피언이 되면 도전장을 보내온다. 이름대로 가라데의 고수로 최강의 격투왕을 자처하고 있다.
게임플레이[편집 | 원본 편집]
겉보기는 《용호의 권》이 느껴지는 큼직한 캐릭터가 눈에 띄지만, 라인 이동이 없는 《아랑전설 2》와 시스템이 유사하다. 여러모로 SNK 게임의 영향이 엿보이지만 빅콤의 개발 기술 부족 때문에 멀쩡히 카피하지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