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냥푸

왕냥푸(わんにゃんぷー)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본일러스트레이터·애니메이터·만화가다. 참고로 대한민국L노벨은 《아지랑이 데이즈》 만화판에서 '완냥푸'라고 표기했다. J노블도 《종언의 서표》 1권 축하 코멘트에서 '완냥푸'라고 표기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니코니코 동화에서 활동하는 PV 제작자. PV를 만들어 오랬더니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온다. 애니메이션 기법이 수준급이다.[1] 그림체는 둥글둥글해 귀여운 편. 시즈의 묵직한 채색법과 달리 맑고 청량한 색감을 주로 사용한다

다만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작업 영상은 시즈가 2배 가까이 더 많다. 투톱 체제이고 퀄리티도 높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니다. 시즈가 컷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고퀄리티이나 정적인 영상을 주로 다룬다면 왕냥푸는 컷 하나의 퀄리티는 조금 떨어져도 이를 특유의 그림체와 영상의 동적 퀄리티로 승부하는 편이다.

수준급 애니메이션 연출 때문인지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애니메이션메카쿠시티 액터즈》보다 왕냥푸 PV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력[편집 | 원본 편집]

《아지랑이 데이즈》의 자기해석 PV로 데뷔했고, 이로 인해 아주 유명해졌다. 이후로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PV를 여러 번 맡으며 시즈와 함께 투톱 체제의 영상제작으로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유명세에 크게 기여했다. [2]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곡 중 하나인 《아지랑이 데이즈》의 인기가 특히 높은 것도 왕냥푸의 자기해석 PV의 영향이 있는데, 그 때문인지 《아지랑이 데이즈》는 아지랑이 프로젝트 중에 가장 조회수가 높고 인기가 많다. 이후 《키사라기 어텐션》에서 애니메이션 능력을 본격적으로 보여줬고, 《달맞이 리사이틀》에선…… 이전 영상과 같은 제작자인지 의심이 갈만한 폭발력을 보여주었다.

유튜브 쪽에서는 왕냥푸 자기해석 PV가 무려 1000만 조회수로[3] 유튜브 아지랑이 프로젝트 관련 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종언의 서표》 프로젝트에서 《재래 히어로즈》의 PV를 게스트로 참가했다. 소설판에 축전과 CD 재킷 일러스트를 디자인해주기도. [4]여성이다. 진(자연의 적P) 말로는 키사라기 모모는 왕냥푸를 모델로 했다고. 아지랑이 프로젝트에서 코자쿠라 마리코자쿠라 시온, 츠키히코의 디자인을 맡았다. [5] 마리를 부녀자로 만든 장본인.

2013년 9월 2일에 발표한 《마카롱을 좋아하는 소녀가 그럭저럭 천년을 살아온 이야기》의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도 절륜하게 뽑혔다.

작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 푸른 하늘을 싫어하는 거짓말쟁이 세미코

소설 삽화[편집 | 원본 편집]

  • 마카롱을 좋아하는 소녀가 그럭저럭 천년을 살아온 이야기
  • 죽이고 싶어하는 천사 양은 쿠로키 군의 꿈을 꾼다

만화[편집 | 원본 편집]

  • 푸른 하늘을 싫어하는 거짓말쟁이 세미코
  • 살벌 셰어라이프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역동성뿐만 아니라 정적인 컷의 움직임 템포 처리와 방향까지 능숙하게 소화하기 때문에 정지컷에서도 지루함을 덜 느낄 수 있다.
  2. 작곡가인 진(자연의 적P)를 합하면 3톱 체제.
  3. 2014년 10월 8일에 1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4. 스즈무는 왕냥푸가 그린 C타의 색기가 위험하다 말하기도 했다.
  5. 나머지 캐릭터들의 디자인은 시즈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