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코프리스티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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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코프리스티스의 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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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
| Onchopristis Stromer, 1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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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 분류 |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연골어강(Chondrichthyes) |
| 아강 | 판새아강(Elasmobranchii) |
| 목 | 톱가오리목(Pristiformes) |
| 과 | †스클레로린쿠스과(Sclerorhynchidae) |
| 속 | †온코프리스티스속(Onchopristis) |
지구 역사에서 실존했던 가장 거대한 톱가오리. 몸길이가 무려 8m!
이쯤되면 대체 톱 모양 주둥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지닌 이 가오리가 대체 뭐가 아쉬워서 덩치가 이렇게 커졌나 싶다. 뭐 당시엔 이보다 훨씬 큰 괴물같은 모사사우루스류나 상어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뭐 어쩔 수 없다 생각되긴 하지만...
흔히 북아프리카에만 살았다고 생각 되었던 가오리이지만 사실 세계 여러곳에서 발견될 정도로 번성한 동물이다. 온코프리스티스엔 현재까지 발견된 아종이 두 가지 존재하는데 온코프리스트 누미두스(Onchopristis numidus)와 온코프리스트 던클레이(Onchopristis dunklei)가 그 주인공. 이 중 가장 번성한 종은 온코프리스트 던클레이로, 북아프리카 지역인 미국 텍사스 주와 미네소타 주는 물론 머나먼 유럽의(!) 프랑스에서까지 발견되는 종이다. 심지어 1976년 뉴질랜드에서까지 화석이 발견되어 이들이 남반부에도 살았으며, 널리 번성했음을 보여준다.
사실 이렇게 널리 번성하는 동물은 대부분 삼엽충이나 리스트로사우루스, 이구아노돈처럼 굉장히 평범하고 기괴한 괴물과는 거리가 있는 지극히 평범한 단백질 공급원이라는 느낌이 강한데 온코프리스티스는 무서운 톱니를 가진 거대한 가오리임에도 이렇게 널리 번성해서 굉장히 특이한 느낌을 준다.
현대 톱가오리와 마찬가지로 온코프리스트의 눈은 납작한 몸의 윗면에 위치해서 위쪽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물바닥에 있는 자신의 먹이를 찾는 쪽보다는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천적을 발견할 수 있는 쪽에 특화되어 있었고 입 과 아가미는 자신의 몸의 아랫면에 위치했다.[1]
톱(?)의 구조[편집 | 원본 편집]
온코프리스트의 눈은 상술했듯이 먹이를 찾는 데엔 쓸만한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촉각에 의존해서 먹이를 찾아냈는데 온코프리스트의 주둥이엔 오늘날 상어나 가오리와 마찬가지로 전기장 센서(electrocensor)가 있어 이를 이용해 먹이를 탐지하고 강바닥을 긁어내어 먹이를 찾아내어 먹었을 것이다.[1]
거대한 덩치만큼이나 주둥이도 무시무시한데 일단 톱니 하나 크기가 어른 엄지손가락만하다(...) 게다가 현대의 다른 톱가오리들과는 달리 톱니의 끝이 마치 낚싯바늘의 끝처럼 날카로운 갈고리가 서 있다. 저거 자체를 무기로 써도 괜찮아보일 정도(...) 그것뿐만 아니라 저게 수십개가 박혀서 상대를 사정없이 할켰다고 생각하면...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온코프리스티스는 톱상어가 아니라 톱가오리라는 사실이다. 특 톱상어처럼 주둥이를 바닥을 헤치는 용도로만 쓴 게 아니라 톱가오리처럼 실제 톱 쓰듯 상대방을 절단낼 수 있었다는 것.그냥 괴물이네
근데... 이런 스펙과는 달리 당시엔 의외로 생태계 사슬에서 하위였는데 그 이유가 당시엔 육상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괴물인 먼치킨 천적이 존재해서... 그저 안습.
대중매체에서의 등장[편집 | 원본 편집]
BBC의 다큐멘터리 Planet Dinosaur에서 등장. 근데... 위의 먼치킨스러운 포스는 온데간데없고 그냥 무리를 지으며 강을 지나가는 순한 물고기(?)로 나오다 스피노사우루스의 밥 신세가 된다.둥근 수염달리고 표정을 찡그린 살찐 아저씨같다 카더라
각주
- ↑ 1.0 1.1 Scott, C. (2012). Planet Dinosaur: The Next Generation of Killer Giants. Firefly Books. pp. 72–73. ISBN 1-77085-049-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