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피

오카피
Okapi2.jpg
학명
Okapia johnstoni
Sclater, 1901
생물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경우제목(Cetartiodactyla)
기린과(Giraffidae)
오카피속(Okapia)
오카피(O. johnstoni)
보전 상태
멸종위기등급 위기.png
Saint-Aignan (Loir-et-Cher). Okapi.jpg

오카피(Okapi)는 소목 진반추하목 기린상과 기린과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이다. 현존하는 동물 중에서는 기린과 더불어 기린과(Giraffidae)에 속하는 유이한 동물이지만, 친척인 기린과 달리 키가 작고 등이 어둡고, 다리에는 얼룩말을 연상시키는 얼룩무늬가 있다. 기린처럼 60cm가 넘는 길이의 긴 혀를 활용해 높은 곳의 나뭇잎도 먹을 수 있다. 천적은 표범, 아프리카비단뱀이다.

아프리카의 적도 연안 콩고민주공화국의 열대우림에서 약 5000마리가 생존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콩고민주공화국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으며 화폐 도안으로도 사용된 적이 있고 멸종위기종으로 보호하고 있다.

평균적인 오카피의 몸길이는 2.5m, 어깨높이는 1.5m에 몸무게는 200~300kg 정도 된다.

발견[편집 | 원본 편집]

해리 존스턴이 보존된 가죽을 토대로 상상하여 그린 오카피의 모습

오카피는 20세기까지만 해도 '아프리카의 유니콘'이라는 이명으로 불려졌으며, 서구 사회에 그 정체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었다. 현지 부족들 사이에서도 '머리에 뿔이 난 당나귀같은 동물'로 불리며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전설 속의 동물로 불려졌으나, 1901년 오카피의 전설에 흥미를 느낀 영국의 탐험가인 해리 존스턴(Harry Johnston)이 유럽에 보낸 다리 가죽의 일부에 의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오카피가 세상에 공개된 이후, 학계에서는 오카피의 분류군에 대해 많은 논쟁이 오갔다.

생태[편집 | 원본 편집]

멸종 위기[편집 | 원본 편집]

오카피는 현재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콩고민주공화국의 법에 따라 보호받고 있으나, 산림 벌목과 개척, 불법 채굴로 인한 서식지의 손실, 고기 및 가죽을 노린 밀렵, 그리고 보호 구역 근처에 자리를 잡은 불법 무장 단체의 습격으로 인해 개체 수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참고 자료[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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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