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 리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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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리츠코(岡崎 律子, 1959년 12월 29일~2004년 5월 5일)는 일본의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다.

경력[편집 | 원본 편집]

고등학교 때 동기와 함께 밴드 '엘레나'를 결성한 것이 음악활동의 시작이라고 전해진다. 프로에 입문한 뒤 모리노 리츠(森野律)와 RITZ(리츠) 명의로 작곡활동을 했다. 그러다 1991년 OVA 《1월에는 Christmas》 주제가 『겨울이 없는 캘린더』로 오카자키 리츠코 본인 명의로 가수에 데뷔했다.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부터 《프린세스 츄츄》, 《러브히나》, 《심포닉 레인》, 《후르츠 바스켓》 등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엔딩, 캐릭터 송을 만들어왔다. 한국에서는 《후르츠 바스켓》의 『For 후르츠 바스켓』을 부른 것과 리듬 게임심포닉 레인》의 참여로 유명세를 탔다. 2004년 여름에 내한까지 잡혀져 있는데 돌연 패혈증 쇼크로 사망했다. 후에 2003년 봄 위암 투병생활 중에도 작곡 활동을 계속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유작으로는 『for Ritz』 앨범이 있다. 제작중이었던 앨범을 리마스터링해 유작 앨범으로 발매하였다.

치유계[편집 | 원본 편집]

오카자키 리츠코의 음악들은 치유계로 유명하다. 잔잔하고 리츠코 특유의 스타일의 곡이 따뜻함을 불러오는듯. 건반과 현악을 사용한 맑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위주다. 본인도 치유계 뮤지션으로 불린다는 것을 신경쓰고 있었는지 「멜로큐어」라는 유닛명도 멜로디로 치유한다는 뜻.

대표곡[편집 | 원본 편집]

For 후르츠 바스켓[편집 | 원본 편집]

『For 후르츠 바스켓』은 애니메이션 《후르츠 바스켓》의 오프닝으로 쓰였고 애니메이션과 특유의 음악 스타일이 잘 어울렸다. 생전 본인도 이 곡에 애착이 있었는지 "다음 앨범에는 다시 이 곡을 넣자"고 했다고. 사후 발표된 유작 앨범 『for RITZ』에서 마지막 트랙을 장식한 곡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리믹스[편집 | 원본 편집]

  • 2012년, TV 애니메이션 《사랑한다고 말해》에 《러브히나》 보컬곡이었던 『Friendship』이 편곡되어 오프닝에 사용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