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오지훈
인물 정보
출생 1973년 4월 7일 (51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직업 가수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
음반 프로듀서
종교 불교
활동기간 1992년 ~ 현재
음악 활동
장르 댄스 팝, 팝 발라드, 록 음악, 힙합
악기 기타
피아노
전자 키보드
신시사이저
하모니카
색소폰
퍼커션
드럼
소속그룹 투투, YAB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오지훈은 대한민국의 남성 가수이자, 작사가, 작곡가, 음반 프로듀서다.

학력[편집 | 원본 편집]

생애[편집 | 원본 편집]

성장 과정[편집 | 원본 편집]

오지훈은 1973년 4월 7일 서울에서 1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중학교 1학년 재학 시절 부터 작사, 작곡을 시작하게 되었고[1],서울 서운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1987년에, 서운중학교 동기 동창인 유현재가 속한 그룹과 함께 소극장 '는깨'에서 조인트 콘서트를 한 이후로 유현재와 같이 밴드 활동을 하였다.

또한 오지훈은 1992년에 유현재와 함께 윤상의 백밴드에 참여하였는데, [2] 오지훈은 '가려진 시간 사이로'의 무대에서 드럼 연주자로, 유현재는 베이스 기타 연주자로 활동하였다. 윤상의 가려진 시간 사이로 무대(1992.08.28 여러분의 인기가요)에서, 뒤에서 드럼을 연주하는 사람이 오지훈, 후드티에 조끼를 입고 베이스를 연주하는 사람이 유현재다.

투투 활동[편집 | 원본 편집]

그는 1993년 여름에 유현재와 제주도로 MT를 가서 그룹 활동에 대한 구상을 했고, 자신의 핸드폰을 팔아 봉천동에 지하 1층의 연습실을 마련한 뒤 김지훈, 유현재와 함께 거주하면서 앨범에 대한 준비를 했고, 1994년 4월 마지막주에 투투 1집을 발매한다. 1994년 4월 30일 김지훈, 유현재, 객원 멤버 황혜영과 함께 투투로 방송 데뷔(복권 추첨 방송에서 데뷔)하였다.

투투 1기의 리더였던 그는 투투의 방송 무대에서 키보디스트와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코러스를 하였으며, 투투 1집의 수록곡 전곡을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하였다.

이에 대해 오지훈은 "지금까지 어느 누구의 조언이나 도움없이 편곡에서 춤, 헤어스타일, 의상선택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느낌과 의지대로 밀고 나갔다. 이런점들이 오히려 요즘 젊은층의 '느낌'과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1994년 7월 20일자 동아일보와 인터뷰[3]에서 투투가 인기를 얻은 이유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유현재와 함께 투투 1집 수록곡의 코러스[4]에도 참여하였는데, 재수생의 경우 예외적으로 김지훈과 양분해서 불렀다.

그가 만든 투투 1집의 곡들이 히트치면서 그룹 투투는 CF도 찍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인터뷰에 출연하였다. 그리고 투투의 인기에 힘입어 '내 인생의 러시아워'가 '딸부잣집'으로 리메이크되어 KBS 드라마 딸부잣집의 ost로 사용되었다.

1집 후속곡으로 내놓은 '그대 눈물까지도' 역시 가요 프로그램에서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투투는 1994년 핫한 신인으로 각광을 받아 그 영향으로 94년도 '내일은 늦으리' 앨범과 콘서트에 참여하였다. 94년도 내일은 늦으리 앨범에서 투투의 노래에는 오지훈이 작사, 작곡, 편곡한 '용사의 외침'을 실었고 김지훈, 황혜영의 목소리로 녹음되었다. 비정규 앨범인 '룰라와 투투의 크리스마스'에서는 무대에서 악기 연주를 했던 오지훈, 유현재도 앨범에서 보컬에 참여했는데, 투투가 담당한 '저 들밖에 한 밤중엔'에서는 1절을 오지훈이 2절을 김지훈이 불렀다.

그룹 투투는 1집에 인기에 힘입어 1994년도 12월에 골든디스크와 KBS 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서울가요대상에서 랩댄스 부문 대상을,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하였다. [5]

오지훈은 1995년 5월에 군에 입대함으로써, 1995년에는 투투 2집의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 편곡에만 참여하게 된다. 1995년에는 보컬 멤버로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투투 2집의 곡들의 경우 1994년 부터 이미 작업을 했던 시작한 곡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그는 투투 2집에서는 전곡의 작사, 작곡에는 참여하지 않고,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6] 의 편곡과, '어색한 미소'와 '잃어버린 너'의 작사, 작곡, 편곡을 했다. 투투 2집에는 1집 시절의 히트곡인 그대 눈물까지도의 영어버전인 'Even tear drops in your eyes'와 일과 이분의 일의 영어버전인 'One and a half'가 실려있다.

투투 2집의 타이틀 곡인 바람난 여자는 헨리 멘시니의(Henry Mancini)의 '아기 코끼리 걸음마(Baby Elephant Walk)'의 도입부를 샘플링해서 만든 노래로 연인 사이인 남녀 간의 오해가 가사로 담겨있다.

제대 후[편집 | 원본 편집]

1997년에는 군복무를 마친 투투 1기 출신 유현재, 그리고 여성 멤버 이삭과 함께 얍(YAB, Young & Alternative Beaux)으로 활동하였다. YAB 1집을 프로듀싱하였고, 타이틀 곡인 '개성시대'(오지훈 작사, 작곡)를 비롯하여 앨범의 전곡을 작곡하였다.[7]투투 1집에 두 가지 버전으로 수록된 '너의 눈에 슬픈 비가 내리고'를 리메이크하여 얍 1집에 수록하였고, 이 노래는 박요환이 리메이크하여 1997년에 발매된 박요환의 앨범에도 실리게 된다. 2000년에 발매된 듀크 2집의 수록 곡인 '승수야 미안해'의 작사, 작곡을 맡기도 했다. [8]

이후 구피의 '슬픈다짐', '안녕'의 작사를, 핑클의 'Kiss Me Alright'의 작곡과 편곡을, 태사자의 3집 수록곡인 '회심가, VANESSA, 작은바램'의 작사에 참여하였다. 또한 1999년에는 자니버니 1집의 앨범 제작에 참여하였고[9], 2001년에는 가수 춘자(뉴리안)의 앨범 작업(작사, 작곡, 편곡 포함)과 프로듀싱을, 2003년에는 혼성 그룹 퍼니(Funny)의 제작자 겸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며 음악계에 종사하였다.

2003년에는 장 안에 바이러스가 발생해 신체가 허약해지는 희귀병에 걸렸으나, 3년 간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되었다. 병이 완치 된 후 서울에서 잠시 거주하며 음악활동을 이어가면서 뮤지컬 제작에도 참여하였지만, 2010년에 뮤지컬 제작 활동이 무산 된 이후로 어머니가 계신 천안으로 내려갔다. 그 이후 천안과 서울, 일본을 오가면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3회에 유현재, 황혜영과 같이 출연하여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무대를 선보였고, 자신들의 근황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다. 방송 후에 황혜영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SNS에 방송 후기를 남겼다.

출연작[편집 | 원본 편집]

CF 광고[편집 | 원본 편집]

  • (주) 마이크로 - 마이크로 터치 샤프 (1994)
  • 롯데제과 개성파 초코 바 (1994)
  • 한국종합유선방송협회 30개의 채널 케이블 TV(1994)

수상[편집 | 원본 편집]

  •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골든 디스크) 신인상 (1994)
  • 제 5회 서울가요대상 랩댄스 부문 대상(1994)
  • KBS 가요대상 신인상 (1994)
  • 골든디스크 본상 (1994)

각주[편집 | 원본 편집]

  1. 투투 1집 초판 LP의 멤버별 프로필의 음악 활동의 시작과 계기 항목에 기록된 내용이며, 1994년 7월 23일자 방송의 연예가 중계 - 스타 초대석의 인터뷰 등 각종 매체에서도 언급한 내용이다.
  2. 윤상 외에도 다른 가수들의 무대에도 백밴드로 참여했다고 한다.
  3. "4인조 그룹 투투 선풍", 동아일보, 공종식 기자, 1994.07.20.
  4. 일과 이분의 일을 포함한 투투 1집의 코러스에 참여하였는데, 일과 이분의 일에서 라이브 무대에서는 키보드를 연주하면서 코러스로 부르기도 했다. 노래방에서 일과 이분의 일을 틀었을 때 혼성 코러스라고 적힌 부분도 그의 파트다.
  5. 지상파 방송 3사에서 투투가 신인상을 다 받았다고 기록된 기사가 있지만, SBS(서울가요대상)에서 당시 신인상을 받은 가수는 투투가 아니라 구본승이었고 투투는 랩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6. 이은하의 노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리메이크 한 곡이다.
  7. 일부곡은 다른 사람들이 작사, 편곡하였다.
  8. 듀크 2집의 Thanks to에서 김지훈은 "너무나 고급스런 음악을 선사해준 오랜친구 오지훈, 고맙다."라고 오지훈을 언급하였다.
  9. '바라만 보는 사랑' 등을 포함한 앨범 수록곡들의 작사, 작곡, 편곡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