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손위 남자 동기를 여동생이 이르거나 부르는 말. 전하여, 남남끼리에서 나이가 적은 여자가 나이가 많은 남자를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그 밖에 연인 사이에서 남자친구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로도 쓰인다.

존댓말은 오라버니이다. 이쪽은 연인 사이에서는 잘 안 쓰이는 듯하다.

팬덤 내에서는 나이를 막론하고 그냥 잘 생기면(…) (혹은 멋있으면) 오빠라고 부른다. 영원한 오빠

외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어서 유튜브 댓글 등지에서 ‘Oppa’라는 표현을 자주 볼 수 있다. 강남스타일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 전부터도 관광지 등에서 호객행위하는 상인들이 자주 써 왔다. 근데 그 상인이 남자인 건 함정

남매사이[편집 | 원본 편집]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나면 자주 싸운다고 한다. 게다가 동성도 아니고 성별이 달라서 서로서로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형제, 자매와 공통되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날수록 사이가 좋을 확률은 높아진다. 오빠가 중학생 쯤 나이때 동생은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 정도의 나이인데 오빠가 동생의 유년시절을 다 보기 때문에 귀여워해주는 경우가 많다. 오빠가 나이가 많기 때문에 동생의 행동들을 이해하는 폭이 넓기도 하고 배려도 많이 해서 동생도 오빠를 잘 따르는 경우가 많은 편.

그래서 이런 사이좋은 남매 중 여동생은 주위 친구들이 오빠와 계속 싸우는 걸 이해 못하는 경우도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