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의 기적

  • The Feeding of the 5,000
  • 五餠二魚의 奇跡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그리스도교의 성경에 등장하는 예수의 일화로, 이름은 다섯(五) 빵/떡(餠) 두(二) 생선(魚)의 기적(奇跡)을 의미한다. 마태오 복음서 14장 13 - 21절, 마르코 복음서 6장 30 - 44절, 루카 복음서 9장 10 - 17절, 요한 복음서 6장 1 - 15절에 기록되어 있으며, 예수의 십자가 수난과 부활 이외에 4개의 복음서 모두가 기록하고 있는 사건이다.

고등어 두 마리와 찹쌀떡 다섯 개는 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주제로 한 민중찬양이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하루는 예수가 나타나자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 그의 말씀을 듣고자 했는데, 시간이 지나 해가 지기 시작하자 제자들이 이만 사람들을 되돌려보내는 게 어떻겠느냐고 예수에게 건의하였다. 그러자 예수는 제자들에게 사람들을 그냥 보내지 말고 먹을 것을 제공하고 보내라고 하였으나, 평소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 가난한 예수와 제자들의 주머니 사정상 택도 없는 일이었고, 그나마 어떻게든 긁어모아보니 한 소년이 바친 빵 5조각과 생선 2마리가 전부였다.

이에 제자들이 난색을 표하자, 예수는 사람들을 50명씩 모여앉게 한 다음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빵과 생선을 축복하여 나누어주었는데 분명 빵 5조각과 생선 2마리가 전부였음에도 어째서인지 (여자와 어린아이를 제외한) 5,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빵과 생선을 배부르게 먹었고 남은 것을 광주리에 담았더니 12 광주리에 담겼다는 내용이다.

해석[편집 | 원본 편집]

단순히 있는 그대로 이 내용을 해석하자면 예수가 빵과 생선에 축복을 걸어 화수분처럼 양을 불려내었다는 쪽으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성경의 '기적'들이 으레 그렇듯이 여러 가지 해석이 존재한다.

우선 실제로는 그 5,000 명이 실은 각자 먹을 것을 싸왔는데 소년이 자기 먹을 것을 예수에게 바치는 걸 보고 자신들도 따라 먹을 것을 바쳐서 결국은 예수가 그렇게 모인 먹을 것들을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주었다는 해석이 있다. 반은 현실적이고 반은 감동적인 이야기인데 판단은 알아서. #

감동을 빼고 철저하게 현실적인 방향으로 보자면 실은 5,000명 중에 살림살이가 제법 괜찮은 사람들이 좀 있었고 그들이 예수를 후원해주었다는 해석도 있다. 다만 이 쪽도 보기에 따라서는 결과적으로 인간적인 해석이기는 하다.

아니면 10인분 같은 1인분만 드시는 모 반도국가높으신 분들처럼 5,000인분 같은 1인분만 드신 것인지도 모른다. #

혹은 그저 단순히 성경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역으로 인해 생긴 대목이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 다만 뒤쪽의 성서 내용에서 예수 자신이 5천명을 먹이고 남은 것이 얼마였는지 제자들에게 확인한 것을 봐선 분명히 많은 사람들을 먹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예수가 이스라엘의 마피아 대부였고 오병이어의 기적은 조폭 회식이었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믿으면 골룸

진정항 답은 행융합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북쪽주체교 초대신께서는 그가 웃통을 벗고 모래밭 위를 구르면 모래가 전부 쌀로 변하는 기적을 선보인 바가 있다고 한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는 실로 예수보다도 더 대단한 존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모래를 쌀이라고 세뇌시켜 먹인 것일지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