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라이스

이 문서는 리브레 위키 사용자들의 추천으로 좋은 글로 인증된 문서입니다!
Ledibug-Labin-PinkTerrorBird-Featured.png
Omurice03.jpg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일본의 대표적인 경양식 중 하나. 일본인의 식성에 맞게 오믈렛볶음밥으로 채워넣었다. 본래 오믈렛에 들어가는 부재료는 매우 다양하지만, 쌀이 오믈렛 레시피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타 오믈렛과 차이가 있다. 오히려 밥이 오믈렛 부분보다 훨씬 많은 오므라이스도 빈번하게 발견되기에 '밥이 들어간 오믈렛 요리'라기보단 '오믈렛 들어간 밥요리'가 아닐까 한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볶음밥이 달걀부침에 둘러싸인 모양새이다. 돌돌 말아놓은 오믈렛에 밥이 속재료로 들어차있다. 그위에 케첩을 듬뿍 뿌려먹는다. 데미글라스 소스를 끼얹어 먹는 경우도 흔하다. 오므라이스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소스를 시도하기도 한다.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과 함께라면 오므라이스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진다. 각잡은 음식이 아니라 간편하고 가볍게 먹을만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라도 나오면 항상 고려순위에 드는 음식이라 그렇다. 다만 그런 인식이 역으로 오므라이스 전문점의 걸림돌로 작용하곤 한다. 비싼 음식값을 지불하면 으레 어느 정도 높은 대접을 받길 기대하는데, 아무래도 오므라이스라는 음식 특성상 큰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고급화된 김밥'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비슷하다고 할까.

용어[편집 | 원본 편집]

오므라이스(オムライス, Omurice). 단어 형태는 オム(Omu) + ライス(rice) 조합이다. 여기서 オム(Omu)는 Omelette의 축약어이며 ライス(rice)는 그냥 라이스(...)다. 참 직관적인 이름이다. 음식 형태도 오믈렛 + 밥 이니까 더할 나위 없다.

영어권에서는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쓴 Omu Raisu, 또는 좀 순화해서 Omurice, 아니면 그냥 밥넣은 오믈렛이라고 Omelette Rice(Rice Omelette)이라는 단어를 쓴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Omurice02.jpg

오므라이스는 서양 요리 오믈렛을 일본식으로 어레로 인지한 음식이다. 20세기 초반에 탄생한, 비교적 역사가 짧은 음식.

20세기 초반은 일본이 쇄국정책을 철폐한지 반세기가 지난 시점이자 서양문물이 물밀듯 밀려오던 시절이었다. 서양 요리 또한 이 시기에 들어왔으며, 일본의 식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일본인들은 양식을 여타 문물처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지만, 한편으론 자신들의 방식으로 재해석하고자 했다. 흔히 '경양식'이라 불리는 음식들이 이런 노력에서 탄생했다. 돈가스, 카레라이스, 치킨라이스, 고로케, 그리고 오므라이스같은 음식들이다. 이런 것들은 서민들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서양식 재창조'라는 풍조 속에서 자기들 나름대로 변화를 준 음식이었다.

으리으리한 고급 서양식은 접하기도 어려웠고 재료를 다루는 것도 힘들어서 서민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였지만 그들도 나름대로 새로운 음식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일례로 메이지유신으로 인해 무려 1,200년 동안 지속되던 육식금지령이 폐지되었는데, 이때문에 순식간에 온갖 고기요리들이 들어차게 되었다. 더불어 이상야릇한 서양 음식들과 생소한 조리법도 계층 구분없이 마구 도입되는 통에 서민들의 식생활은 말그대로 신세계가 열린 상황. 당시 일본은 거대한 변화에 뛰어들고 있었음으로, 서민들도 이에 편승해 움직이고자 했다. 그리고 그들이 변화를 위해 선택한 것중 하나는 가장 익숙하고 기본적이며 단순한 재료였다. 바로 이다. '~라이스'라는 종류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밥과 어울리는 음식'이라는 명제 하에 이런저런 시도가 있었고, 그 결과물 중 하나로 오므라이스가 생겨났다. 오므라이스의 발상지로 꼽히는 곳이 전부 서민들이 즐겨찾던 양식당이라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원조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으로 '오므라이스의 발상지'라 여겨지는 식당이 각각 오사카도쿄에 있는데, 이 두 식당 모두 자신들이 처음 발명했다며 주장중이다. 이때문에 두 지역에선 자기들 식당이 원조라며 신경전을 벌인다.

  • 첫번째는 오사카 난바에서 1922년에 개업한 홋쿄쿠세이(北極星)다. 한국에서는 그냥 '북극성'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음식점에는 초창기에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단골이 있었다. 매번 오믈렛을 시켜 먹었는데, 가게 주방장은 저 손님이 저대로 질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손님의 소중한 위장을 지켜주고 싶은 따스한 마음으로 새로운 음식을 개발했다.[1] 그리고 이게 바로 오므라이스다. 홋쿄쿠세이의 기본 메뉴는 '치킨 오므라이스'인데, 초기 오므라이스가 오믈렛과 케첩으로 간을 한 치킨 라이스를 더해 만들어진 요리라 그렇다.
  • 두번째는 도쿄 긴자에 위치한 렌가테이(煉瓦亭)다. 1895년에 개업했다. 오므라이스가 처음으로 손님들에게 제공된 시기는 1902년으로, 자킨스시(Chakin Zushi)[2] 조리법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3] 비교적 짧은 이유는 사람들이 대부분 오사카설만 설명하고 끝내기 때문이다

사실은 다 거짓?[편집 | 원본 편집]

아주 가끔 오므라이스의 오믈렛 + 밥 조합의 발상이 일본에서 탄생한게 아니며, 본래 유럽에 있던 그런 오믈렛을 일본으로 가져와 적당히 현지화한 음식이라는 음모론을 펴는 사람이 있다. 물론 그들은 진지하다 이 주장에서는 그럴듯하게도 '발렌시아풍 오믈렛'이라는 이름까지 제시하는데, 더이상의 설명은 없고 '~그렇다고 하네요'정도로 끝마친다.

이 모든 오해의 시작은 놀랍게도 하나의 원천이 있다. 생각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다름 아닌 네이버 지식백과 속 두산백과, 오믈렛 항목이다. 해당 글은 오믈렛에 대해 평이하게 설명하다가, 마지막 문단에서 오므라이스에 대해 짤막하게 서술한다. 오므라이스의 정의를 내리고, 바로 프랑스의 그런 음식을 설명하는데, 속에 밥을 넣으니 밥요리로 유명한 발렌시아 지방이 연상된다하여 발렌시아(Valencia)풍 오믈렛이라고도 한다고 써놨다. 언뜻보면 같이 오해하게되는 참사가 생길정도로 굉장히 애매한 글이다.

물론 서술자가 오므라이스 일본 원조설은 날조다!라고 주장한 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가 친숙하게 여기는 오므라이스와 관련해 새로운 지식 하나 더 얹어주자는 바람직한 목적으로 보인다. 애매하게 써서 문제지. 프랑스에서 실제 그런 음식을 즐기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사실 유럽 오믈렛의 부속재료에 쌀 하나쯤 들어간다는 게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오믈렛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고, 지금도 레시피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으니까. 다만 정황상 오믈렛 레시피에서 쌀이 큰 역할을 차지하게 된 최초의 사례는 일본의 오므라이스가 거의 확실하다. 또한 프랑스의 그 음식이 오므라이스 발명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인지 확실치 않다. 오므라이스를 보고 신세계를 느껴 프랑스식으로 어레인지한 음식일 수도 있지 않은가. 더불어 오므라이스의 원조라 칭해질 정도로 인지도가 있다면 어느 정도 언급이 되어야 할텐데, 프랑스식 오믈렛에 대한 여러 설명을 보면 그런건 없다.

발렌시아의 오믈렛이라 올라온 사진이다. 서양권에서 흔히 먹는 오믈렛과 별다를게 없다.

자연스럽게 '프랑스에서 그렇게 불린다는 말이지만, 혹시 실제 발렌시아 지방에 그런 오믈렛이 있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런 이름이 붙여진 이유에서 보이듯,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은 원래 쌀요리로 유명하다. 스페인식 볶음밥이라는 소리를 듣는 파에야(Paella)가 바로 이 지방 요리이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것도 사실이니 있을법도 하다. 실제로도 현지에서 워낙 빈번하게 쌀을 쓰기 때문에, 오믈렛 부재료로 자연스럽게 넣는 경우가 있다.[4] 몇몇 레시피를 찾아보는 게 가능하다.[5] 다만 문제는 말그대로 '부속재료1'에서 못 벗어나고 그마저도 레시피 수가 매우 적다. 파에아의 종류가 많은데 발렌시아의 쌀은 죄다 거기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 스페인 다른 지방을 봐도, 거긴 토르티야(스페니쉬 오믈렛이라 알려진 그것)라는 스페인 오믈렛계의 끝판왕이 있어서 쌀이 듬뿍 든 오믈렛의 행방은 더더욱 묘연하다.

Omelette Rice01.jpg

영어권 오믈렛 관련 레시피를 보면 오므라이스처럼 '쌀이 꽤 들어간' 오믈렛을 찾을 수 있기는 하다.[6] 그러나 '이런 오믈렛도 있다'는 식이며, 결국 비주류에 머문다. 쌀 들어간 오믈렛을 찾으면 자연스럽게 Japanese란 단어가 붙기도 하고, 오므라이스와 동일시 하는 글도 상당히 많으니 일반적으로도 일본식 퓨젼 요리로 받아들이는듯.

결국 이 루머는 그저 루머로서 끝을 맺을 것 같아 보인다. 그냥 웃고 넘길만한 가벼운 해프닝이지만 널리 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정말 다행이라고 할까. 남은건 그저 네이버구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매거진까지 포함된 복붙의 현장 뿐이다.

형태[편집 | 원본 편집]

오므라이스에 넣는 볶음밥은 채소, 고기류, 해산물같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남은 과 토막낸 닭고기나 삶은 , 양파같은 여러 야채를 볶아 오므라이스 속재료로 쓴다. 이 볶아낸 밥을 익은 달걀부침 위에 얹고 둘둘 말아주면 오므라이스 완성. 속편하게 그냥 접고 먹어도 되지만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나름 이상적인 형태라는 '럭비공 모양'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포인트는 반쯤 익은 계란물 위에 볶음밥을 얹고, 계란 가장자리를 가운데로 슬슬 오므리다가, 팬 가장자리 둥근 부분을 적극 활용해 타원형으로 예쁘게 만든다. 보통 요리 블로그 같은 곳에서는 이 모양새로 오므라이스 요리 레벨을 측정하곤한다.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따라, 요리블로거들을 필두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므라이스 형태는 '반숙 오므라이스'다. 일본에서 탄포포오므라이스(タンポポオムライス)라 불리며 인기를 끄는 오므라이스. 일본 드라마 런치의 여왕 (ランチの女王)에서 나온걸로 유명하다. 자세한건 아래 5번 항목 참조.

Tuna Omu Rice with Teriyaki Mayonnaise.jpg

어쨌거나 완성된 오므라이스는 그 위에 케첩을 찍거나 토마토 소스데미글라스 소스를 흠뻑 붓는다. 아예 조리과정중 소금, 후추같은걸 쓰는 방식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흔하다. 오므라이스가 다양해지면서 사용하는 소스 종류도 늘어났는데, 컨셉을 잡고자 색이 특이한 소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초록색이라던가 분홍색이라던가.... 흔히 케첩같은 소스를 뿌릴땐 그냥 찍 뿌리거나 왔다갔다 흘리듯이 뿌리며, 소스통을 붓삼아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오므라이스를 판매하는 매장에서 케첩으로 꾸미는 것을 일종의 판매전략이자 이벤트로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일본 내에서는 이런 판매전략을 이용하여 오므라이스를 파는 메이드 카페가 성업중이다.[7] 대표적인 장소는 도쿄아키하바라. 주로 프랑스식 메이드 복장을 입은 종업원들이 대접한다. 고객이 따로 요청하는대로 메이드가 오므라이스 위에 케첩으로 이런저런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준다.

참고로 오므라이스의 변종이 나름 많다.[8] 그 중 오므소바(Omusoba)란게 있는데, 그 정직한 이름답게 오믈렛 속에 밥대신 소바 면을 넣은 음식이다. 또다른 음식으로는 오므타코(Omutako)가 있다. 타코라이스(Taco rice)란걸 넣은 오므라이스로, 오키나와에서 유래한 음식이다.[9]

오므카레(Omukare), 카츠오므라이스(Katsu Omurice)도 있다. 이름이 죄다 직관적이라 알아챘겠지만, 오므카레는 카레를 소스대용으로 쓴 오므라이스고, 카츠오므라이스는 돈가스를 곁들인 오므라이스다. 오므카레같은건 몇몇 음식점에서 제공하는데, 특히 도쿄에 그런 음식점이 많다. 카레외에 하야시 소스(하야시라이스에 들어가는 쇠고기 소스)를 쓰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이런 종류는 소스를 일반적인 오므라이스보다 더 많이 부으며, 매장에 따라 아예 오므라이스를 소스에 말아버린 것처럼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이밖에도 여럿 있지만 그냥 오므라이스에 뭔가를 얹었거나, 소스를 바꿨거나 그 정도다. 이름은 그냥 그 바뀐 요소에 오므(Omu)하나 붙는다.

탄포포오므라이스[편집 | 원본 편집]

Omelette Rice03.jpg

탄포포오므라이스(タンポポオムライス, Tampopo Omurice)는 흔히 '반숙 오므라이스'라 불리는 그것이다. 왜 이름이 저렇냐면, 저런 형태는 이타미 주조( 伊丹十三) 가 감독한 영화 담뽀뽀(タンポポ, Tampopo)에서 처음 등장해서 그렇다. 번역된 이름은 왜 담뽀뽀인가 이 오므라이스는 다름 아닌 감독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저 영화 이후 엄청나게 유행해서, 오므라이스의 한 계파를 형성했다.

다른 오므라이스와는 달리 밥과 계란물을 따로 조리한다. 정확히는 볶음밥과 프랑스식 오믈렛을 만든다. 그리고 완성된 볶음밥 위에 오믈렛을 올린다. 이때 오믈렛의은 타원형으로, 부들부들 폭신하게 생겼다. 여기에 세로로 칼집을 내주면 퍼지면서 느물느물 흐르는 그 모양새를 보고 수많은 사람들이 센세이션을 느낀 듯. '반숙으로 즐긴다'는 점은 프랑스식 오믈렛이 가진 특징인데,[10]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모양이다. 보통은 저렇게 밥을 덮듯이 퍼지는 형태가 유명하고, 프랑스 현지의 오믈렛처럼 적당히 반숙으로 조리하여 적당히 계란물을 즐기는 단정한(?) 형태도 있다. 그러나 발랑 까진 형태가 워낙 충격적이라 묻히는 것 같다

  • 아래는 빠른 이해를 위한 위꼴 영상이다. 한때 우리나라 여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런 동영상이 돌았다. 오믈렛 가르는 장면은 2분 27초부터 나온다.

우리나라에 탄포포오므라이스가 퍼진 건 상기 영상같은 유튜브 동영상과 일본의 여러 매체를 통해서였다. 그리고 역시나 저 파격적인 오므라이스에 충격을 받았다. 반쯤 익은 계란물이 흐물흐물 흘러내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커지고 전문적인 요리 블로거들이 우후죽순 생기는 시대라, 사람들은 이런 '새로운 오므라이스'에 대해 크나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런치의 여왕같은 일본 드라마가 쐐기를 제대로 박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저런 스타일의 오므라이스를 찾기 힘들다. 찾더라도 기대만큼은 아니라서 실망하는 사람이 많다. 제대로 즐기려면 결국 일본 여행을 가서 먹는 수밖에 없는데, 일본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아서 서서히 시대변화에 따라 경양식 집이 망해가는 마당에 저런게 흔할리가 없다. 괜히 도쿄 니혼바시의 타이메이켄(たいめいけん)이나 교토의 키치키치(洋食屋キチキチ) 등이 '순례지'가 되었겠는가. 가격 또한 사악한 편이다.[11]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http://ch.yes24.com/Article/View/20622
  2. 초밥의 일종. 속재료를 넣은 밥을 얇은 달걀 지단으로 감싼 형태다. 보통 주머니 형태를 띤다.
  3. http://web-japan.org/nipponia/nipponia20/en/appetit/index.html
  4. http://www.cookscache.net/2008/01/spanish-rice.html
  5. http://www.101vegetarianrecipes.com/grain-recipes/spanish-rice-omelet.php
  6. http://www.saveur.com/article/Recipes/Fried-Rice-Omelette
  7. http://www.wisegeek.com/what-is-omurice.htm#didyouknowout 다섯번째 문단.
  8. http://www.wisegeek.com/what-is-omurice.htm#didyouknowout 6번째 문단
  9. 타코라이스의 유래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오키나와에는 미군이 다수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들의 고향식에 대한 염원이 타코라이스를 탄생시켰다. 이른바 텍스-맥스 스타일이라 불리는, 타코에 들어가는 다진 고기와 흰 쌀밥을 섞어낸 음식이다. 오늘날 일본의 여러 요리에서 즐겨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으로도 건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 다만 아래 영상에 나온 것처럼 계란물이 쫙 퍼질만큼 만들어 먹지는 않는다. 애초에 저건 그냥 무른 스크램블 에그 수준이고 일반적으로 오믈렛을 저런 식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포크로 찍으면 그 사이로 다 흘러나와서 쭈글이가 될지도 물론 취향이야 다양하니 '저런 물컹한 형태는 프랑스엔 절대로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일본으로 건너와서 보다 오므라이스에 알맞게 반숙 정도를 조절한 걸로 보인다.
  11. 2016년 말 기준 1인분에 약 2,000엔대 중후반부터 3,000엔 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