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비싼 허리가운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강철의 연금술사홍콩판(광둥어) 오프닝 노래를 들리는대로 재해석한 몬데그린. 노래 제목은 불사전설이며 천이쉰(진혁신)이 불렀다. 원곡은 일본록밴드 포르노그라피티가 부른 멜리사(メリッサ)이다.

원래 영상과 몬데그린 가사 자체는 간헐적으로 나오고 있었는데, 2011년 루리웹에서 '대륙의 체벌.jpg' 이라는 힛겔 게시물에 '불타는 하루'라는 유저가 덧글로 몬데그린 가사를 작성해서 단 것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유행가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 누군가가 아예 기존 영상에 몬데그린 자막을 붙여서 영상을 만든 것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한편으로는 중국의 황당한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글에 브금으로 붙으며 대륙의 연금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대다수의 몬데그린 가사들이 그렇지만 실제 가사는 굉장히 진중한 내용이다.

한글판 몬데그린 가사[편집 | 원본 편집]

옆비싼 허리가운
싸움은 곗돈싸움
콩팥찢고 헐
서브 야전삽
옆집똥바다
싱하썽한 호치키스
나루토 생얼
탄냄비 첫번싸워염
냠냠짭짭 재미없다

팅하하팬티 싸갈꺼지? 야호리
오존층 청색유탄 또봤뉴
약넣은채 뭐 뮤직
제길 합성비 효도전진 합필 리
오골파 꼬질한 빠-징꼬 빠이
저기에 저 나방 지우기
시내 천사네 오골계
독고황제 꼴찌
저 유학생인데이
임하룡
더센건 없데이
탑승 하세이
아, 새끼 뭐또줄게 지랄 담배폈섬
왠지 선배

옆비싼 허리가운
싸움은 곗돈싸움
콩팥 팔고 헐
서브 야전삽
옆집 똥바다
싱하썽한 호치키스
나루토 생얼
탄냄비 첫번 싸워염
냠냠짭짭 재미없다

광둥어 원문[편집 | 원본 편집]

若被傷害夠 / 就用一對手 / 痛快的割開 / 昨日咀咒
약피상해구 / 취용일대수 / 통쾌적할개 / 작일저주
충분히 상처받았다면 / 바로 이 손으로 / 통쾌하게 찢어버려라 / 어제의 저주를

入夜等白晝 / 剩下傷痕開始結蕉 / 那胸膛
입야들백주 / 잉하상흔개시결초 / 나흉당
밤이 되면 낮을 기다리고 / 남은 상처는 멍들어간다 / 저 가슴에

城內 / 快要變作困獸鬥人人尋仇赤腳走
성내 / 쾌요변작군수투인인심구적족주
도시는 / 곧 졸린 동물들의 싸움터가 되고 사람들은 원수를 찾아 맨발로 헤매지

天黑黑聽朝世界到處也哭了
천흑흑청조세계도처야곡료
하늘은 어두컴컴하고 날이 밝으니 온통 울음바다야

無盡處充斥了 / 太多紛擾人類 / 這麼渺小
무수처절척료 / 태다분료인류 / 저마묘소
무수한 곳에 난무하는 / 수많은 혼란에 사람은 / 이리도 하잘 것 없지

這一刻身邊看到振翅那飛鳥
저일극신변간도진혈나비조
이 순간 옆에서 날개치며 날으는 새를 발견했어

無懼怕高飛 / 去發出光輝長夜在 / 那方照耀
무구파고비/ 출발광휘장야재 / 나방조요
두려워 하지 않고 높이 날아 / 긴 밤 동안 빛을 내 / 거기에 비추었지

是你伸手拉我高飛 / 到高空最高點
시니신수랍아고비 / 도고공최고점
네 손을 뻗어 나를 잡아 높이 날게 해줘 / 하늘 가장 높은 곳으로

再掉下這地 / 然後我
재탁하저지 / 연후아
다시 이 땅에 떨어지면 / 그러면 난

高聲講我非 / 貪生怕死
고성강아비 / 탐생파사
목소리 높여 외치리 / 목숨이 아까워 죽기를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可惜變得到轉機 / 只得忐忑的心 / 永遠傷悲
허착변득도전기 / 지득탐독적심 / 영원상비
아쉽게도 변할 기회를 잡았지만 / 마음은 아직도 불안해 / 영원히 슬프네

若被傷害夠 / 就用一對手 / 痛快的割開 / 昨日咀咒
약피상해구 / 취용일대수 / 통쾌적할개 / 작일저주
충분히 상처받았다면 / 바로 이 손으로 / 통쾌하게 찢어버려라 / 어제의 저주를

入夜等白晝 / 剩下傷痕開始結蕉 / 那胸膛
입야등백주 / 잉하상흔개시결초 / 나흉당
밤이 되면 낮을 기다리고 / 남은 상처는 멍들어간다 / 저 가슴에

城內 / 快要變作困獸鬥人人尋仇赤腳走
성내 / 취요변작군수투인인수구적족주
도시는 / 곧 졸린 동물들의 싸움터가 되고 사람들은 원수를 찾아 맨발로 헤매지


這一刻揮手再見振翅那飛鳥
저일극휘수재견진혈나비조
지금 안녕이라 손 흔들며 날개를 움직이는 저 새처럼

離別了只得我 / 在等天曉明白 / 自己多渺小
이별료지득아 / 재등천효명백 / 자기다묘소
이별하고 그저 난 기다렸네 / 날이 밝기를 기다리며 알았지 / 내가 얼마나 작은지를

不奢想伸開雨臂會振翅飛去
불사상신개우벽회진혈비거
두 팔을 벌리면 날개 퍼덕이며 날아갈 수 있을 거라 망상하진 않았지만

唯獨我血脈如 / 像不死鳥曾受著 / 猛火燒焦
유독아혈맥려 / 상불사조회주저 / 맹화소초
그저 내 혈관은 / 불사조처럼 다시 / 맹렬히 불타오르네

但我早經等了多久 / 翻開我傷口
단아조경등료다구 / 번개아상구
다만 난 이미 오래 기다려왔어 / 내 상처가 벌어지기를

世上亦依舊 / 明白了
세강익의구 / 명백료
세상은 여전히 그대로고 / 알았어

想不走也找 / 不到借口
상불주야조 / 불도착구
가고 싶지 않아도 / 변명을 찾을 수 없으니

深谷裡找到出口 / 當中一把聲音 / 帶我出走
심곡리조도출구 / 당중일파벽음 / 대아출주
깊은 계곡에서 출구를 찾아보자 / 그 속의 한 줄기 소리가 / 나를 데리고 나갈거야

若被傷害夠 / 就用一對手 / 永遠將記憶 / 扣住鎖扣
약피상해구 / 취용일대수 / 영원당리회 / 구주소구
충분히 상처받았다면 / 바로 이 손으로 / 영원한 기억에 / 자물쇠를 채워버려

立定心就夠 / 存亡關頭不追悔將 / 這鎖匙
입정심취구 / 존망관두불추회장 / 저소시
마음이 충분히 정해졌다면 / 존망의 관건은 후회하지 않아 / 이 열쇠를

投下 / 最遠最暗那處我從無回頭去遠走
투하 / 최원최암나처아종무회두거원거
던져버려 / 가장 멀고 가장 어두운 저 곳에 내 다시 고개 돌리지 않고 멀리 갈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