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한/기타 등장인물

< 염한

나오 츠키지의 만화 《염한》의 단역들을 모아놓은 문서. 주조연으로 승격되는 케이스는 별도의 문서로 만들거나 조연 문서에 적길 바람.

1권[편집 | 원본 편집]

신부다리
  • 아키즈키 미츠
첫 번째 에피소드 「신부다리」의 주요인물. 요시와라 시로를 돌봐주는 이웃집 여인으로 약혼자 쇼키치와 결혼을 맹세했다. 사실은 환등마을에서 벌어지는 업둥이 살인사건의 주범으로 목돈이 필요해서 아기를 데려가 돈을 받고 아기를 살해하는 짓을 35번이나 저질렀다. 결국 이용가치가 떨어져 쇼키치의 손에 제거당하지만 목숨이 붙어있어서 그의 행동을 방해했다. 정황상 사망한 것으로 추정.
  • 쇼키치
미츠의 약혼자로 돈이 없고 하나부키파의 일원이라 결혼을 못해 세탁용 신분이 필요해가지고 그녀에게 목돈을 부탁했다. 사실은 악명높은 야쿠자 하나부키파의 두목으로 미츠를 이용한 것. 결국 시로에게 팔이 짤리고 코우지로에게 체포되었다.
맞거울
  • 미즈가미 아야메코
맞거울 편의 주요인물. 쌍둥이 언니 하스미코와 다르게 황발에 주근깨를 가진 예쁘지 않은 외모를 가져 항상 언니와 비교당했기에 열등감에 시달렸다. 게다가 자신이 연심을 품은 남성들이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는 것도 모자라 살해당한 남성들의 물건이 자기 방에서 발견되 연쇄살인사건의 주범이라는 용의에 오르지만 사실은 아야메코에게 화풀이를 당한 집사가 저지른 것. 이후 갈등이 풀리자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 외모도 전보다 아름다워진건 덤.
  • 미즈가미 하스미코
아야메코의 쌍둥이 언니. 검은 흑발을 지닌 미소녀에 좋은 가문에 시집갈 예정이 잡혀있어 가질 건 다 가졌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하스미코도 아야메코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장녀라는 이유로 원치 않는 공부와 직무에 시달렸고 정략결혼의 제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약혼자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는 암시까지 뿌려 아야메코의 컴플렉스를 피해의식으로 치부하고 있었다. 그리고 살해당한 남성들의 유품을 아야메코의 방에 뿌린 것도 그녀의 짓으로 동생을 골려주려고 했던 것. 그러나 아야메코도 진심으로 고통을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서로가 자신의 불행에만 심취해있다며 눈물을 흘렀다. 엔딩에서는 컴플렉스가 풀린 동생과 달리 여전히 불행한 위치이기에 변한 동생을 보며 인상을 찌뿌렸다.
  • 마키타니
미즈가미 가문의 집사. 미남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사건을 벌인 건 아야메코가 남자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는 열등감에 시달려 어떤 남자를 짝사랑할 때마다 화풀이를 당했기 때문이다. 살인은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지만 아야메코의 불행에 휩싸인 큰 피해자로 천민에 집사라는 이유로 육체폭행은 기본에 언어폭력까지 당하는 등 심각한 화풀이를 당한 것이 그의 살인동기였다.
나비삼인
  • 암코양이 여성
수족이 잘린 채 뒷골목을 활보하는 정신에 문제가 있던 여성. 과거에는 인신매매단에 속해서 여자들을 유인해 암코양이로 만드는 미끼 역할이었으나 죄책감 때문에 인신매매단에서 나오려고 했다는 것이 발각되어 암코양이가 되어 팔릴 뻔한 걸 도망쳐나온 것이다. 정신이 이상한 건 마약에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시로 일행의 도움으로 납치된 여자들은 풀려나고 인신매매단도 안리의 손에 와해되었으며 본인은 한 절에 맡겨졌다.

2권[편집 | 원본 편집]

비싼 꽃
  • 하나텐치의 쌍둥이 미녀
이름은 유란과 쿄우카로 하나텐치라는 꽃 공원의 간판으로 엄청나게 아름다워서 모든 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으로 유명한 쌍둥이 자매. 그러나 하나텐치 이야기도 사실은 엄청 오래된 이야기로 쌍둥이는 현재 시점에선 두꺼운 화장으로 주름을 못 가릴 정도로 다 늙어가는 노파였다. 나이가 들면서 남자들에게 버림받고 금전감각이 없어 낭비벽이 심했기에 남자들로부터 받은 돈만 아닌 부모가 남겨준 재산마저 바닥에 이르자 하나텐치의 관리인이 결국 범죄에 손을 대게 만들었다. 참고로 정신상태도 그때 상태로 멈추어서 본인들이 늙었다는 것도, 한물 갔다는 것도 자각못했었다. 후일담에서는 하나텐치에서 노후를 보내고 있었는데 손가락에 살이 트는 것을 보고 관리인을 생각해낸다.
  • 관리인
하나텐치의 관리인으로 노파 남성. 세상물정을 모르다못해 순수한 쌍둥이 미녀를 내심 사랑했고 인신매매 범죄에 손대 돈을 벌려고 한 것도 쌍둥이 미녀들이 버림받았다는 현실을 자각한다면 자신의 고향에 있었던 여유없고 억센 시골 여자들처럼 변할 것이라고 생각해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길 원했기 때문이었다. 주소를 다르게 해 연서도 보내고 보석 등 비싼 보석도 사주다가 돈이 궁해진 것. 즉 쌍둥이라는 온실 속에서만 큰 비싼 꽃이 시들지 않도록 손수 지키려고 한 남자였다. 후일담에선 잡혀들어갔기에 등장하진 않지만 쌍둥이들이 그를 기억해주고 있다는 장면이 나왔다.
동귀
  • 카스가 코마키
동귀 에피소드의 히로인. 유명 동상 제작가의 딸이기에 아버지의 일을 도와 동상 제작에 재능이 있고 이 영향으로 근육에 환장하는 근육 마니아이다. 아버지가 빼빼 말랐다보니 근육 마초에게 이끌리게 되었다고. 아버지가 동귀라는 종교에 미쳐서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 처음엔 일에만 빠져 어머니를 죽게 만든 아버지를 혐오해서 남성공포증을 앓고 있었으나 아버지가 사실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사랑했고 일 중독 때문에 아내와 딸에게 미안해 당당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면서 아버지와 화해하게 되었다. 간간히 속표지 및 개그 단발 에피소드에 등장하는데 항상 코우지로를 연모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즉 유일하게 시로에게 반하기는 커녕 휘둘리지 않은 여성.
  • 카스가의 당주
코마키의 아버지이자 유명한 동상 제작자. 이름이 안나왔기에 편의상 당주로 표기했다. 엄청난 일 중독자라 아내가 병환으로 사망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내를 찾지 않아 딸의 트라우마에 일조했으며 동귀라는 신을 믿고 있어 항상 광증에 시달리고 있다. 사실은 아내와 딸을 사랑했지만 솔직하지 못했기에 아내를 닮은 동상을 만드느라 아내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한 것이었고 동귀 건도 작업할 때마다 상상에 빠지면 작업이 잘된다는 징크스에 빠져있어서 연기한 것이다. 딸과 오해와 갈등이 풀리면서 관계가 나아짐과 동시에 동귀를 찾는 행위도 멈추었다.
  • 야하치
동귀 사건의 주범으로 코마키에게 청혼했으나 거절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코마키를 살해할 음모를 꾸몄다.
마음의 꽃
  • 유가미 선생
본명이 안나왔기에 유가미 선생으로 표기. 전과가 있거나 악질 흉악범들을 갱생시키는 걸 업으로 삼는 자선 사업가. 실제 유가미를 거친 범죄자들은 갱생하거나 회개하기에 추종자들도 많지만 문제는 자신의 신념을 지나치게 믿다보니 피해자 유족들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회개하라는 마음을 강요하거나 악질 흉악범마저 석방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이렇게 경찰 측과 갈등을 빚는 도중 흑발로 염색하고 예전 이름인 "목란(보탄)"을 쓰며 위장한 안리에게 죽은 남동생을 투영하며 이끌리기 시작했으나 보탄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자 보탄을 죽인 자를 잔인하게 죽여야한다며 윽박질렀다. 동시에 자신이 얼마나 모순적인 인간인지, 자신의 자선사업이 그저 위선에 지니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절망하지만 학원의 수강생 중 한 명이 꽃을 피우는 걸 성공해 보여주자 자신의 일이 의미가 없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그 뒤 자선사업은 계속 하되 일방적으로 죄수를 석방시키는 운동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마츠키치
유가미 선생이 운영하는 학원의 수강생 중 하나. 온 몸에 짐승 가죽 박제를 두른 남성으로 살인에 미학을 가진 사이코로 보였으나 컨셉이라고 한다. 사실은 연쇄살인사건의 주범으로 남성을 좋아하는 동성애자이나 성적 취향이 밝혀져 집에서 의절당했고 남성에 대한 관심이 비틀려져서 마음에 든 남성들을 살해하고 그 살을 뜯어먹는 것으로 만족했다. 결국 시로를 죽이려다 부상을 당하고 보탄으로 위장한 지나가던 안리에게 살해당했다. 시체또한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훼손되었고 안리도 샤미센을 떨어뜨린 덕에 유가미 선생은 보탄이 죽었다고 오해를 했다. 참고로 그의 아버지는 간수장으로 유가미의 추종자.
  • 츠루카
유가미 선생의 학원의 수강생으로 미려한 외모를 지닌 남성. 화가 지망생이지만 그림만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 날염을 배우고 있었다. 마츠키치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렸기에 살인범이라는 뉘앙스를 풍겼지만 정신세계가 특이한 일반인으로 살인범은 아니다. 친구인 마츠키치가 행방불명이 되자 예술에 대한 의욕을 잃고 화가의 길을 포기. 날염 집에 들어가 일하고 있다고.
  • 다나카 씨
유가미 학원의 수강생으로 노인. 꽃을 키우는 일을 하고 있으나 꽃이 피질 않아 주변인으로부터 포기하라는 말을 듣고 살았다. 그러나 유가미가 선의의 거짓말을 한 덕에 계속 키우고 있었는데 기적처럼 꽃이 다 자라는데 성공하자 유가미에게 감사를 표하고 꽃집에 취직을 했다.
봄의 짐승
  • 철륜족 여성
철륜족의 리더 격인 여성으로 시집가는 척 연기해서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재물을 뺐는 강도짓을 하고 있었다. 철륜족은 온몸에 철륜을 매고 개를 기르는 문화가 있었는데 불길하게 여긴 외부인들로부터 고향을 빼앗겨 있을 곳을 잃었기에 강도짓을 해서라도 연명한 것. 결국 시로에게 당했는데 그 과정에서 희롱을 당한 것도 모자라 시로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러나 후일담 만화에서 시로와 코우지로가 노닥거리는 것을 보고 그쪽이라고 오해해 짝사랑이 깨져버렸다.
기억의 박제
  • 이시노리 다이스케
이시노리 가의 당주이자 박제 저택의 주인. 박제 저택이라는 이름에서 알다시피 박제가 취미. 그러나 기가 약하고 소심한 사람이었기에 고용인들로부터 무시를 당해오다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인간 박제 사건이 터짐과 동시에 다이스케의 여동생인 치구사가 오빠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 사건의 시발점. 사실 죽은건 아내 코토리고 다이스케가 코토리로 변장해 1인 2역을 했던 것. 자신과 이혼하려는 아내를 홧김에 살해하고 정신적 충격에 빠졌을 때 진짜 무츠쿠치가 코토리로 변장하되 죽은 코토리를 박제시켜주겠다고 제안을 해서 낮에는 코토리로, 방에는 변장을 풀고 코토리의 박제를 꺼내 코토리가 살아있는 척 연기를 한 것이다. 박제에 집착을 한 건 자신의 존재감이 없었기에 박제를 해서라도 기억에 남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사랑했던 코토리마저 떠나려고 해서 살해하고 만 것. 치구사의 설교로 정신차리고 자수를 해 잡혀들어갔다.
  • 이시노리 코토리
이시노리 다이스케의 아내이자 사촌형제. 다이스케와 달리 기가 드세고 카리스마가 있는 여성으로 다이스케가 그녀에게 이끌린 이유. 그러나 남편은 돈 때문에 결혼한 것이고 남자다운 면이 없는 남편에게 싫증을 느끼고 있었다. 이 때문에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위장하고 감금한 채 본인은 막대한 재산으로 동물들을 박제하고 남자들과 놀아나는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상기 언급된 것처럼 진짜 코토리는 살해당해 박제되었고 코토리 행세를 한건 다이스케였다.
  • 이시노리 치구사
다이스케의 여동생이자 이시노리 가의 영애. 형제들중 유일하게 다이스케를 사람, 오빠 취급을 해주었다.
  • 도쿠기쿠
악명높았던 여성 독약사. 그러나 탈옥한 지 얼마 안되서 그녀의 시체가 박제로 발견된 엽기적인 사건이 터졌다. 사실은 안리가 이용하기 위해 무츠쿠치에게 연락해 탈옥시켜준 것이었으나 도쿠기쿠 자신도 살인과 인생이 질려 안리의 기억에 남고 싶어 박제시켜달라고 무츠쿠치에게 부탁한 것. 그러나 무츠쿠치의 말에 따르면 안리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고 이용했다고 한다.

3권[편집 | 원본 편집]

상자 속 여인
  • 아마카와 케이조
유명한 상자 제조가이자 "부녀자 연쇄 납치사건"의 주범. 쿠스코가 성장할수록 낭비벽은 심해지는데 이를 감당할 돈이 없어서 인신매매에 손댄 것. 쿠스코의 친모인 자신의 아내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 아내를 상자에 가두어 살해했고 이 탓에 지독한 여성혐오자가 되어서 자기 딸 이외의 여성들은 인간 취급을 안한다. 결국 쿠스코가 유곽에 팔려가 매춘을 하는 모습을 보고 정신이 붕괴되어 연행되었다.
  • 아마카와 쿠스코
케이조의 외동딸. 케이조는 아내와 달리 딸만큼은 속세의 더러움을 모르는 순수한 아이로 키우고 싶었기에 그 결과 쿠스코는 세상물정은 커녕 기본적인 상식조차 없는 백치 소녀로 성장했다. 결국 이 세상물정 모르는 성격 때문에 료에게 납치된다는 것도 인지 못하고 유곽에 팔려가 매춘부가 되었다. 후일 유곽에서 탈출해 절에 맡겨졌지만 물조차 뜨는 걸 힘들어하고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슬퍼했지만 시로가 떠다 준 물을 마시는 것을 보고 잘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
케이조의 애첩으로 원래는 납치된 여성이지만 쿠스코와 닮았기에 케이조가 정부로 삼았다. 사실은 쿠스코의 모친이 케이조와 만나기 전 전(前)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로 쿠스코에겐 이부언니격인 존재. 자신을 납치하고 성노리개로 부린 케이조에게 복수하기 위해 케이조가 기억력이 안좋아 여분의 열쇠를 만들었다는 것을 이용해 잃어버린 열쇠를 이용해 탈출. 쿠스코와 친해졌고 그 뒤 케이조가 없는 틈을 타 쿠스코와 같이 바깥에 나가 그녀를 유곽에 팔아버렸다. 그 이후로 본인이 쿠스코 행세를 했다. 이후 행적은 나오지 않는다.
  • 상자 건너뛰기
아마카와의 상자 저택의 관리인. 사실은 아마카와 케이조의 어머니이자 쿠스코의 친할머니. 전형적인 막장 부모로 아들을 혼냈다가 아들이 죽을 뻔했다는 이유로 아들을 응석받이로 키워 파탄을 냈다. 본인도 자신이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알았기에 자수를 했다.
인어가 바라는 것
  • 쿄우코
수극 배우로 수극의 간판 스타였지만 현재는 나이가 들어 젊음을 잃었고 신예 하나우오에게 밀려 압박을 받고 있다. 덩달아 수극 입문 동기이자 친구인 니지우미는 은퇴를 하고 가정까지 가졌기에 질투를 느끼고 죽이려고 했었으나 니지우미의 사망 소식과 자신에게 줄려고 한 도시락의 존재를 알고 질투한 자신이 한심해서 개심했다. 이후 수극은 은퇴하되 후배들을 양성하는 강사로 전직했다. 은퇴한 대선배인 스이렌도 강사로 초청한건 덤.
  • 니지우미
한때 쿄우코를 능가하는 수극 간판 스타였지만 은퇴를 한 지 오래되었고 가정을 가졌다. 쿄우코의 질투를 받고 있지만 사실은 니지우미도 수극을 계속하는 쿄우코를 질투하고 있었는데 니지우미는 죽을 때까지 수극만 하고 싶었지만 화장독 때문에 발이 썩어들어가 강제적으로 은퇴할 수밖에 없었으며 결혼도 아이도 원치 않았었다. 그러나 이는 친구를 죽인다는 죄책감에 시달린 쿄우코의 망상이었다. 니지우미는 쿄우코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하나우오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니지우미의 도시락에 칼이 숨겨져있었다는 증거가 나왔기에 쿄우코의 악몽처럼 내심 질투를 하고 있었다는 암시를 뿌렸다.
  • 하나우오
수극의 배우로 새롭게 해석한 연기와 수영으로 쿄우코를 퇴물로 만든 신예. 그러나 지독한 남성혐오자로 연인이었던 남성에게 배신당한 기억 때문에 남성을 멀리하고 수극에만 집중해서 천재 신동 소리를 듣게 된 것. 사실 니지우미의 남편인 의사와 사귀었지만 의사가 니지우미와 결혼을 약속하면서 하나우오는 버림받았었다. 이 때문에 남성혐오를 얻은 겸 자신의 남자를 빼앗아 행복하게 사는 니지우미를 질투했고 결국 그녀를 살해하기에 이르렀다.
  • 스이렌
쿄우코와 니지우미가 수극계에 입문하게 만든 수극의 전설로 여겨지는 여배우.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젊음 하나로 쿄우코에게 밀리자 자존심 때문에 은퇴하고 길거리의 부랑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수극 학원을 세운 쿄우코가 스이렌을 강사로 부를 것이라고 언급했기에 다시 인생이 필 것으로 추정.
  • 와카바야시 켄이치
코우지로와 세이타의 동료인 환등마을 경찰서 소속의 경찰. 세이타에게 수극 티켓을 준 장본인이다. 안경을 쓴 훤칠한 미남이지만 속내는 자기보다 잘난 인간에게 앙심을 품고 여자를 밝히는 엄청난 변태. 코우지로는 잘생기고 인기가 많으니 대놓고 죽었으면 좋겠다는 살벌한 말부터 해서 시로는 남자지만 예쁘장하게 생겨서 뇌내망상으로 50번이나 범해 성노예로 만들었다는 말을 대놓고 하는 무서운 인간이다. 참고로 시로는 어디까지나 여자 대용으로 흥미를 가진 거지 남자는 질색하는, 엄연히 이성애자이다. 이후 개그 에피소드에서 변태 개그 & 섹드립 담당으로 간간히 등장한다.
은인
  • 사에
은인 편의 주요인물. 독약사 키하치로의 연인이자 시로의 은인. 원래는 바깥 세상의 인물로 상인의 딸이었으나 습격한 패족에게 납치되어 조직에 끌려갔다. 당시 반인으로 인간보다 못한 취급을 받던 시로에게 밥을 나누어준 인물로 사람은 서로 돕고 살아야한다는 신념을 가진 인물이었으나 유곽에 끌려가 유녀 생활을 버티지 못해 건물 3층에서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했다. 목숨은 건졌지만 얼굴에 부상을 입고 기억까지 잃어 평좌로 옮겨졌다. 기억을 잃었기에 과거 남을 위하는 참한 성격은 사라지고 자기가 살기 위해서라면 배신을 때리거나 사람을 이용하는 이기적이고 억척스러운 성격으로 변했는데 사실 기억을 잃었다는 건 거짓말로 시로도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을 위할 때마다 보답은 커녕 배신당하고 본인만 괴로워졌기에 기억을 잃은 척을 해서라도 자기자신을 지켜야했기 때문. 결국 시로가 추적자들에게 죽으려는 찰나 인간방패가 되어 시로를 구하고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주어서 고맙다는 유언을 남겼다.

4권[편집 | 원본 편집]

소년의 덫
  • 남부 좌장
안리에게 하극상을 당하고 살해되었다. 단 안리는 좌장에게 별 감정은 없었고 하극상을 일으킨 것도 노리개 취급을 당한 복수가 아닌 순수하게 권력이 필요해서였다고 한다.
두 명의 베니카
  • 키무라 마츠코
"코헤비야 베니코" 라는 예명으로 인기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오로치야 베니카의 모창 가수. 원래 가수가 되기 위해 시골에서 도쿄로 상경했지만 노래는 잘부르기만 하지 색이 없어 데뷔를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베니카의 데뷔 무대를 보고 희망을 얻은 겸 베니카의 노래를 모창하게 되었던 것. 모창 가수가 된 것도 외모도 닮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모창 가수로 생활을 이어가다 베니카의 눈에 띄어 그녀의 대역이 되었지만 점차 대역만 맡는 것에 불만을 가졌고 베니카도 광증이 심해져서 실망을 느끼던 도중 베니카가 은퇴하자고 말하자 폭발해 그녀를 난간에 밀치고 말았다. 처음에는 베니카가 기절만 했다고 생각하고 직접 곡을 쓰려 했지만 음악에 재능은 없었는지 가사도 엉망진창에 음악조차 히트곡의 나열이라 실패. 다시 베니카를 찾아가지만 베니카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고 절망해서 무대에 베니카의 대역이라고 말하려던 찰나 시로에게 제지당하고 진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베니카도 베니카대로, 자신도 자신대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베니카의 대역으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시로에겐 연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실연당했다.
  • 오로치야 베니카
3년 전에 데뷔한 여가수로 노래 실력만 아닌 작사 작곡까지 하는 싱어송라이터에 자작곡들도 전부 호평을 받은 대스타. 그러나 자신만의 세계에 살다못해 제멋대로에 매우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로 스태프들도 베니카의 성격을 감당못하고 휘둘린다. 마츠코가 자신의 노래를 모창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노래를 부르기에 제격이라고 판단. 마츠코를 자신의 대역으로 삼았다. 마츠코가 자신보다 노래를 더 잘 부르는 것도 있거니와 원래 노래엔 흥미가 없고 작사 작곡하는 걸 더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작곡을 할 때는 광증걸린 사람처럼 맛이 간 모습을 보여주는데 작곡이 끝나면 평범하게 돌아간다. 그러나 마츠코에게 노래부르는 대역을 맡긴 뒤로는 광증도 심해지고 갈수록 수척해져서 마츠코에게 감금당했고 이내 자신이 쓰고 싶었던 노래들을 전부 써내자 마츠코에게 그만두고 싶다고, 은퇴하자고 말하자 폭파한 마츠코의 손에 살해당했다. 그러나 살해당한 건 마츠코의 오해로 계단에 부딪혀 피를 흘렸던 건 사실이지만 빈혈 때문에 쓰러진 것으로 시로에게 구해진 것. 그리고 마츠코에게 감금당한 것도 딱히 불만은 없었고 폐쇄된 곳에서 예술 활동하는 것에 흥분을 해 소리를 질렀던 것이다. 덕분에 영감을 또 얻어 예술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마츠코에게 잘해보자며 돌아갔다.

5권[편집 | 원본 편집]

환등서의 안개
  • 나루미 류겐
산속에 숨겨진 외딴 마을 켄잔쵸우의 대표자. 화무족의 족장이자 화무교의 총대. 목민을 차별하는 것을 넘어 인간으로 안보는 다른 화무족과 다르게 그녀는 목민을 차별하는 이미지는 없어보이지만 이는 이미지 관리용으로 류겐도 목민을 사람으로 안보는 전형적인 화무족에 가모장제 주의자이다. 덤으로 지나친 이기주의자에 독선주의자로 자신의 가치관, 도덕관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해 강요한 나머지 그녀의 가치관 때문에 강제적으로 여자로 키워진 마키요가 연쇄 강간 살인범이 되는 비극을 낳았다. 결국 마키요가 범인으로 밝혀지자 이미지 관리를 위해 죄없는 목민 남성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지만 사오토메 미즈히코의 농간에 넘어가 마키요의 죄를 인정하고 목민차별제도를 자신의 손으로 철폐하는 굴욕을 당한다. 게다가 누명을 씌우려고 했다는 것이 밝혀져서 강제적으로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건 덤.
  • 나루미 마키요
류겐의 장녀이자 하루코의 언니. 장녀인데도 불구하고 족장 후계자가 아닌 몸인데 원래 화무교는 장녀만이 계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류겐의 말에 따르면 하루코가 더 특별한 계시를 받아서라고하지만 진실은 마키요는 여자가 아닌 남자였기에 계승을 못한 것. 목민을 적극적으로 차별할 정도로 교리와 전통에 집착하는 류겐의 성격상 마키요가 장녀라면 그녀를 후계자로 삼았지 차녀를 이상한 이유 하나로 후계자로 삼는 건 꿈에도 못꿀 일이기 때문. 그리고 "환등서의 안개"의 주요 사건인 목민 여성 연쇄 강간 살인사건의 진범이다. 이는 그의 불행한 성장배경 때문인데 오랫동안 아이를 가지지 못한 류겐이 겨우 얻은 아이는 남자였고 당시 더는 아이를 못가진다고 생각한 류겐은 마키요를 여장시켜 키웠지만 몇 년 후 기적처럼 하루코가 태어나자 마키요는 성별을 속인 것이 밝혀지면 안되니까 계속 여자로 키워지되 중요 행사에서도, 자신의 생일 파티도 없는 없는 인간 취급을 당하고 말았다. 그런 와중에 그를 구원해준 건 아버지였지만 아버지는 목민 옹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쫓겨났고 남자인 자신과 아버지를 불행하게 만든 어머니에 대한 증오가 커지면서 여성들을 유린하고 살해하고 싶어하는 지독한 여성혐오 환자가 되었다. 그러나 이때는 상상만 했지 참고 있었는데 이내 폭주하고 만 건 어머니가 자신의 의사를 무시하고 약혼을 시킨 것으로 약혼자도 여장남자에게 환장하는 변태였기 때문. 결국 이성을 잃고 목민 여성들을 범죄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그후 류겐이 사오토메의 계략에 의해 마키요의 죄를 인정했기에 정황상 체포되었다. 참고로 어머니나 여동생, 다른 화무족 여성이 아닌 목민 여성을 범죄 대상으로 삼은 것도 목민을 인간으로 안봐서인데 차별에 의한 피해자인데도 불구하고 목민차별의식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 나루미 하루코
류겐의 차녀이자 마키요의 여동생. 차녀지만 차기 족장, 당주 후계자인데 겉으로는 그녀가 특별한 신의 계시를 받아서라고 하지만 사실은 장녀인 마키요는 여자가 아닌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인 하루코가 후계자가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어머니에게 엄청난 편애를 받았지만 어머니와 언니(사실은 오빠)와 다르게 목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이 없는 올바른 사람으로 하루코의 성격이 천성적으로 착한 것도 있거니와 줄곧 자신을 몰래 찾아온 아버지 덕에 차별의식이 없었던 것. 어머니의 부정부패와 비리, 언니의 살인 때문에 화무족의 평은 떨어지겠지만 본인이 화무족의 족장이자 화무교의 무녀로서 목민들과 평등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 나루미 류겐의 남편
이름이 안나왔기에 이렇게 표기. 말그대로 류겐의 남편이자 마키요, 하루코 자매(사실은 남매)의 아버지. 나루미 가는 대대로 여성이 가문을 물려받았기에 남성 안주인에 해당된다 볼 수 있다. 화무족이지만 목민 차별의식이 없고 목민 차별철폐를 외치다 아내에게 쫓겨났다. 그 뒤 목민 슬럼가에 살면서 연명하고 있었는데 몰래 하루코와 만나면서 목민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고 있었다.
  • 목민
켄잔쵸우의 주민으로 화무족에 의해 차별과 억압을 받아온 피지배 민족. 목민교를 신앙으로 삼고 있으며 교리에 따라 남녀는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접촉을 금지하고 남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을 중죄로 삼고 있다. 여자들은 특이하게 자신들의 이름이 적힌 천을 몸에 묶고 있다. 이렇듯 당연히 차별에 대해 불만이 쌓이던 와중, 사오토메의 활약으로 차별조약은 공식적으로 폐기되었고 차기 당주가 될 하루코 덕에 차츰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암시했다.
  • 화무족
켄잔쵸우의 주민으로 켄잔쵸우의 지배계층. 화무교를 믿되 "목민들이 세상을 멸망시킨다" 라는 화무교의 교리를 이용해 목민들을 차별하고 노예로 삼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었다.
축제
  • 마토바 고사쿠
환등마을의 빈민가에 사는 중년 남성. 축제에 참가하고 싶어하지만 빈민가는 축제 참가자격이 안주어지기에 시로를 꼬드겼다. 사실은 소우스케를 죽게 만든 축제를 증오해서 시로를 이용한 뒤 축제를 망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시로의 설득에 끝까지 결투를 벌이고 끝냈다. 대상은 타지 못했지만 빈민가 사람들도 감화되어서 내년 축제 참가를 결심하게 되고 고사쿠도 소우스케의 무덤에 가 명복을 빌어주었다.
  • 소우스케
고사쿠의 친구로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매년마다 야마를 만들었다. 고사쿠의 말에 따르면 미쳐서 한 아이돌에 빠져지내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 소우스케라고 소개한 아이돌 빠돌이는 자신의 친척으로 진짜 소우스케는 상한 고기를 먹고 식중독으로 사망했다. 후일 그의 무덤에는 대상 상품인 황금 게의 다리가 놓여졌다.
순진무구한 남자
해당 에피소드는 메인 스토리 에피소드이기에 등장인물을 적지 않았다.

6권[편집 | 원본 편집]

순진무구한 남자
살아있는 꽃
  • 모리조노 츠타에
유명한 꽃꽂이 가문 "모리조노 유파"의 당주이자 화도가.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기에 시로에게 조사를 맡겼다. 성격은 전형적인 부잣집 규수로 체면에 신경쓰고 남편에게만 헌신하는 야마토 나데시코. 코마키와 함께 시로의 색기와 유혹에 넘어가지 않은 인물이다. 이내 시로에 의해 남편이 자신에게 빠졌던 이유와 바람을 피웠던 이유를 알아차리자 스스로 사고를 당해 다리를 잃어버림으로서 에이이치로의 취향에 적합한 여자가 되기에 이른다.
  • 모리조노 에이이치로
츠타에의 남편. 모리조노 가문의 위치나 츠타에가 당주라는 것을 보면 에이이치로는 데릴사위 내지는 서양자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병약했던 츠타에에게 반해 결혼하기에 이르렀지만 현재는 츠타에에게 관심이 없고 키호와 불륜을 하고 있다. 츠타에는 처음에는 자신이 나날이 유명해지자 남편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자기보다 낮은 여자에게 흥미를 가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는 병약한 여자를 돌보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이상성욕자로 츠타에에게 반한 것도 당시 츠타에가 병약했기 때문이며 흥미를 잃은 것도 그녀가 건강해져서였다. 결국 츠타에가 일부러 사고를 일으켜 다리를 잃는 회복할 수 없는 장애를 얻자 키호에게 흥미를 버리고 츠타에에게만 헌신하는 남자가 된다. 코우지로의 말마따나 이상성욕에 기반한 뒤틀린 사랑의 결정체.
  • 타카기 키호
어느 찻집의 간판 아가씨로 에이이치로의 불륜상대. 에이이치로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첩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실 츠타에가 건강해지면서 성적 매력을 못느끼게 된 에이이치로가 다른 의미로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여자였기에 끌린 것 뿐, 에이이치로의 성적 취향을 알아낸 츠타에가 기여코 그의 취향에 맞는 여자로 변신하자 결국 에이이치로에게 차이고 말았다. 임신설도 거짓말로 츠타에에게 들키자 홧김에 말한 것.
그의 심층을 엿보면

7권[편집 | 원본 편집]

그의 심층을 엿보면 후편 3
  • 와카바야시 란코
와카바야시 켄이치의 친누나로 와카바야시와 같은 안경 누님에 엄청난 글래머. 그러나 호색한 변태로 유명한 와카바야시의 누나라고 그녀도 엄청난 변태로 단순한 미남 취향만 아닌 부녀자 성향까지 있다. 잡지 "월간 미소년"의 편집자. 후일 단편 만화와 부록 만화의 개그신에서 항상 등장한다.
남얘기

8권[편집 | 원본 편집]

공상을 좋아하는 여자
  • 붉은 기모노의 여자
불길할 정도의 붉은 기모노에 목발을 짚고 시체가 든 보따리를 든 여인으로 해당 에피소드의 범인으로 추측되던 여인이었으나 사실은 소설가로 여성 연쇄살인범을 주제로 한 소설을 집필중이었기에 작중 인물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외형을 꾸민 것이다. 발을 절고 있다는 것도 설정으로 두 발은 멀쩡하다. 과거 어머니에게 심한 학대를 당해 공상을 함으로서 현실도피를 하는 버릇이 있었다.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것은 거짓이지만 살인을 저질렀다는 건 사실로 어릴 때 어머니의 학대에 버티지 못하고 바닥에 굴러다니는 술병을 들고 어머니를 찔렀다. 그러나 그뒤로도 어머니가 죽었다는 사실을 인지 못한 채(아니면 의도적으로 왜곡해) 어머니가 조용해졌다고 행복해했다.

9권[편집 | 원본 편집]

망상
  • 카엔
어느 한 극단의 간판 무희로 "국화만개"라는 춤을 잘 추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청순한 외모와 달리 한 성깔하는 성격으로 프라이드가 매우 높다. 즉 대외적으로 알려진 모습은 설정으로 나이도 25살에 부모를 먹여 살리기 위해 예능계에 뛰어들었다는 것도 거짓이며 이미 극단 남자들이랑 관계란 관계는 다 가진 성적으로 개방적인 여자.
  • 미마리
카엔 이전의 극단의 전직 간판 스타. 카엔을 질투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카엔을 남몰래 사랑하고 있었다.그러나 카엔은 이성애자였기에 여자인 미마리를 사랑할 수 없었고 미마리는 카엔의 스토커를 이용해서 남성공포증을 심게 한 뒤 자신에게 의존하도록 만들려고 했던 것. 결국 사실이 드러나자 카엔에게 버림받고 본인도 체포당하고 말았다.
눈으로 죽이는 여자

10권[편집 | 원본 편집]

11권[편집 | 원본 편집]

사랑의 무덤
  • 사토자키 토우카
사랑의 무덤의 주요인물. 남부 귀족 가문 사토자키 가문의 영애로 자엽으로 시마를 두고 있으며 약혼자 킨보시 유키마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실은 남성에게 상처를 입어 남성불신이 극에 달한 여자로 아버지가 두 번째 어머니(토우카의 생모의 자엽)의 간병을 하기는 커녕 죽게 내비두고 다른 혼혈 패족 여성과 따로 가정을 차린 것에 남자들은 여자들을 씨받이로만 보고 여자가 죽으면 보다 수명이 긴 다른 여자로 갈아탄다고 믿어 약혼자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가지고 노는 것을 즐기게 되었다. 결국 약혼자 중 한명이 토우카를 살해하려했고 끝까지 자신을 보호한 코우지로의 헌신과 설교에 마음이 변하고,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되어 근간 행동을 반성하게 되고 시마에게 유키마사와 잘해보라고 독려를 하게 되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코우지로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 때문에 스스로 실연을 당했다.
  • 시마
토우카의 자엽으로 후일 키우는 여자가 될 존재. 자엽 제도의 법칙에 따라 토우카보다 미모는 떨어지나 글래머 체형에 농염함을 풍기고 있어 그쪽 취향의 남성들은 시마를 쳐주고 있다. 이쪽도 토우카처럼 남성혐오가 극에 단 피해자로 어릴 적에는 못생겼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남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성장하면서 색기를 띄게 되자 남자들의 태도가 달라진 것을 보고 분노해서 토우카와 같이 남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을 즐기게 되었다. 실제 유일하게 사랑하는 것도 토우카. 그러나 토우카가 코우지로와 실연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자 변한 그녀를 못받아들였으나 이내 시마도 상처를 극복하고 잘나아갈 것이라는 암시를 주며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 킨보시 유키마사
토우카와 시마의 약혼자. 좋은 가문의 순혈 패족 남성으로 토우카는 근간 약혼자와 다르게 자신의 본심을 봐주었다고 생각해서 반해있었으나 사실 그가 사랑한건 시마로 토우카는 동정만 했었다. 결국 시마의 농간에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것으로 퇴장했다. 단 성장한 토우카가 시마에게 킨보시와 잘해보라고 격려한 것을 보아 화해의 여지는 남겼다.
  • 사토자키 당주
토우카의 아버지. 토우카의 어머니들을 죽게 내비두고 딴 가정을 차린 막장 아버지로 보이지만 사실은 딸을 누구보다 사랑했으나 과거 순혈 패족 딸을 둔 아버지가 일으킨 사건으로 인해 딸에게 지나친 사랑을 주지 않는 식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12권[편집 | 원본 편집]

입성
  • 간조우
두주의 시종인 노년의 남성. 그러나 실질적인 지배자로 두주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우되 본인이 뒤에서 조종하는 역으로 패족들을 지배했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기계에 묶여있는 미쿠즈를 안고 있었는데 13권에 따르면 미쿠즈와는 의형제 관계로 긴조우가 형이고 미쿠즈가 동생. 즉 안리와 시로와 흡사한 관계였다. 고로 동생에게 비틀려진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도 동일.
파수꾼
  • 신타로
두주의 성으로 향하는 미궁의 파수꾼. 처음 등장했을땐 여자인줄 알았지만 여자의 모습은 위장으로 본 모습은 엉덩이 턱을 가진 중년 아저씨. 게다가 소녀심을 가진 바텀역 동성애자(내지는 오카마)이다.
운명
  • 미쿠즈
빼빼마른 노인의 모습을 한 남성으로 온몸이 기계로 묶여있다. 선대 특별한 힘을 가진 미소년으로 기계에 묶여있는 건 피와 살을 패족들에게 나누어 연명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로의 선배격이 되는 인물. 즉 토우코의 현 남편이다. 젊었을 적 외모도 시로와 판박이. 편의상 12권이 첫 등장으로 표기되었지만 진짜 첫 등장은 6권.

13권[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