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어드벤처 게임

연애 어드벤처 게임(恋愛アドベンチャーゲーム)은 연애 게임의 하위 장르로 어드벤처 게임과 연애를 결합한 장르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Leaf의 《ToHeart

일본식 초기 텍스트 어드벤처 장르와 결합해 연애 대상(공략 캐릭터)과 대화를 하면서 연애를 하는 과정을 그린 장르로 지문, 이벤트 CG를 보며 진행하는 식이다. 최근 일본의 어덜트보이즈 러브, 여성용 연애 게임들은 개발비 절감을 위해 어드벤처류 장르물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시뮬레이션과 차이[편집 | 원본 편집]

연애 게임 장르에 관심이 없는 게이머들은 미연시, 즉 연애 시뮬레이션과 많이 헷갈려해서 시뮬레이션 요소가 없는 연애 게임도 미연시라고 오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시뮬레이션 게임은 말 그대로 시뮬레이팅을 하는 게임으로 연애 시뮬레이션은 육성, 스케줄 작성, 공략 캐릭터와 데이트를 하는 시뮬레이션 요소가 들어가있지만 연애 어드벤처는 정해진 스토리를 따라가다 선택지만 눌러서 진행하는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게임성 요소가 거진 없기때문이다.

그러나 연애 어드벤처인데도 불구하고 연애 시뮬레이션이라고 표기하는 회사도 있는데 일반적인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은 전연령쪽은 코나미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 여성향 노멀 쪽은 코에이네오 로망스 시리즈, 어덜트 쪽은 엘프동급생 시리즈라고 봐야 한다. BL은 굳이 하나를 집자면 앨리스블루의 《내 밑에서 발버둥쳐라》가 연애 시뮬레이션은 아닐지언정 공략 캐릭터들을 함정에 빠뜨리는 식으로 빚을 늘려 공략한다는 점에서 사채 시뮬레이션 요소가 들어가있다.

어드벤처와 차이[편집 | 원본 편집]

엄밀히 따지면 연애 어드벤처 게임은 일반적인 어드벤처 게임보다 일본식 초기 텍스트 어드벤처, 비주얼 노벨을 위시한 노벨 게임 계통의 게임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즉 이름만 어드벤처지 실상은 노벨 게임으로 소설처럼 묘사된 텍스트를 읽으면서 정해진 라인을 밟다가 선택지를 눌러 분기점을 갈라 진행하는 방식이지 어드벤처 게임처럼 지역을 탐색하거나 퍼즐을 푸는 상호작용하는 요소는 없다시피 하다. 이런데도 왜 연애 어드벤처라고 표기를 하느냐 비주얼 노벨은 아쿠아플러스의 전용 상표이다 보니 어드벤처(ADV, AVG)로 표기하는 식으로 피해가는 것이다. 한국, 미국의 서브컬처 전문 커뮤니티들은 이런 연애 어드벤처 게임들은 다 비주얼 노벨로 표기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어드벤처 장르로 안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나마 일반적인 어드벤처 요소가 들어간 연애 게임은 하나를 꼽자면 동인 서클 SAKURAPRIN이 제작한 호러 에로 RPG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으로 해당 게임은 퍼즐을 풀기위해 힌트를 찾는 탐험하는 상호작용이 들어가있으며 공략 캐릭터간 연애도 선택지를 눌러 호감도를 증가시키는 선택지 시스템도 들어가있다.

게임 목록[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