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앞에 위치한 지하보도.
예전에는 연세대학교 앞을 동서로 지나는 성산로를 건너는 주요 통로로 활용되었다고 하나, 2010년대 중후반 현재는 연세대 정문 앞에 설치된 두 개의 횡단보도 및 공학원 앞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인구가 훨씬 더 많아지면서 인적이 뜸해져 있는 상태다.
오른쪽(모바일에선 위쪽)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지하보도 내에 위치한 노점상조차 폐쇄되어 운영되지 않은 지가 얼마나 되었는지조차 까마득한 상황이었으나...
2015년 지하도 상상 프로젝트[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9월에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지하도 상상 프로젝트'라는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되었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공간이 된 연대앞 지하보도를 예술 창작과 공연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하면서, 동시에 젋은 예술가들에게 관객을 만날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행사로, 창작무용을 비롯해 사진, 회화, 건축, 비디오 아트, 행위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전시, 공연 및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창작놀이센터' 설치[편집 | 원본 편집]
이어 2016년 2월에는 서대문구 주도로 연대앞 지하보도를 '창작놀이센터'로 전환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서대문구는 연대앞 지하보도에 청년 창업인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소공연장, 연습장, 세미나실, 창업존을 만들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고 한다.
2016년 4월 현재 지하보도는 한창 공사중이라 들어가볼 수 없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