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단술

연단술(練丹術)은 중국 도교의 수련법 중 하나로, 불로불사선인이 될 수 있는 영약인 단(丹)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현대의 관점으로 보면 화학약학적 방법을 통한 장생술. 유럽아랍에서 연구된 연금술과 공통항이 많다.

크게 나누어서 외단(外丹)과 내단(內丹)으로 나뉘는데, 대개 연단술이라고 하면 외단을 만드는 방법을 가리킨다. 외단은 실제 재료로 만든 단약이고, 내단은 심신 수련을 통해 이룬 단이다. 처음에 연단술은 외단뿐이었지만, 외단의 주재료였던 액상수은이나 액화한 따위가 인체에 심히 유해했기 때문에 차츰 내단 수련으로 대세가 바뀌었다. 당장 황제들부터 단약을 복용했다가 여럿 죽어나갔으니 연단술도 궤도 수정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대중문화 속의 연단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