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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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보
종류
시장 권오봉
국회의원 갑: 주철현, 을: 김회재
행정구역 1 읍, 6 면, 20 행정동, 51 법정동
인구 282,062 명 (2020년 기준)
면적 510.09 km2
기타 정보
상징 동백나무 (나무)
동백꽃 (꽃)
갈매기 (새)
웹사이트 http://www.yeosu.go.kr

여수시(麗水市 / Yeosu city)는 대한민국전라남도 동남부에 있는 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지형이다. 육지로는 북쪽에 순천시 해룡면과 맞닿으며 바다로는 서쪽에 고흥군, 북쪽에 광양시, 동쪽에 경상남도 남해군이 있다. 그 외에도 보성군 벌교읍의 장도가 여자도에서 가까우며, 삼산면까지 보면 완도군도 이웃해있다[1].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선사시대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돌산, 화장동, 미평동 등에 고인돌 유적이 있다.
삼국시대
백제와 가야가 차지했던 지역으로 백제의 국력에 따라 대가야가 여수로 진출하기도 했고 백제가 차지하기도 했다. 1990년대 죽림지구개발 때에 가야 유적이 대거 출토되었었다. 백제시대에 이 지역의 지명은 원촌현과 돌산현.
백제가 수도를 기준으로 지방을 방위로 나누었을 때 남방에 속했다. 당시 행정구역은 남방 삽평군 원촌현/돌산현. 삽평군은 현재의 순천 지역이다.
통일신라시대
통일신라시대에 승평군(현재의 순천 지역)에 소속되었으며 육지 지역은 해읍현, 도서 지역은 여산현이란 이름이 붙었다.
9주 5소경 체제로 정비했을 땐 무주 승평군 해읍현/여산현이었다.
고려
여전히 순천부의 속현이었으며 이름이 여수현과 돌산현이 되었다.
10도로 행정구역을 개편했을 때 해양도(현 전라남도와 영역이 비슷함)에 속했다.
5도 양계로 행정구역을 개편했을 때 전라도 승평군에 속했다. 승평군은 현재의 순천 지역이다. 순천의 속현으로 여수 지역에 여수현, 돌산 지역에 돌산현이 있었다. 그리고 특수행정구역으로 소라 지역엔 소라부곡이, 삼일 지역에는 진례부곡과 삼일포향이 있었다. 진례부곡의 위치는 현재의 상암동 인근으로 '추정'된다.
조선
  • 1397년 여수현이 폐현되었다.
  • 1885년 영국 군대가 삼산면의 거문도를 점령해 1887년까지 주둔한 거문도사건이 일어났다.
  • 1896년 여수의 섬과 흥양(현 고흥), 광양, 낙안(현 순천 서부와 벌교)의 섬들을 모아 돌산군을 신설했다.
  • 1897년 여수군이 신설되었다.
일제강점기
  •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돌산군을 폐군하고 여수군에 병합했다.
    구산면 일부가 율촌면에 편입되었고 잔여 지역과 덕안면이 소라면으로 통합되었다.
    돌산군 화개면, 옥정면이 화정면으로 통합되어 여수군에 소속되었다.
    돌산군 금산면, 봉래면이 고흥군에 편입되었다.
    여수군 여수면 21개 동에 동정(東町)이 설치되었다. 동정과 서정은 여수 시가지를 중심으로 동부는 동정, 서부는 서정으로 설치되었다. 여수면 중에서도 정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도 있다.
    여수군 여수면 13개 동리에 서정(西町)이 설치되었다.
  • 1931년 여수면이 여수읍으로 승격되었다.
광복 이후
다른 도농복합시들은 대부분 2개 지지체가 통합했지만, 여수시는 여수시와 여천시가 차례로 분리독립하면서 3개 지방자치단체가 되었다가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그런 사례로는 경기도 평택시가 있다[2]
  • 1948년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이 일어나 여수에 큰 피해를 주었다.
  • 1949년 여수읍이 여수시로 승격되면서 나머지 지역이 여천군으로 분리되었다.
    1953년 여수시 대부분 리들을 동으로 전환했다.
  • 1967년 여수시 여서리, 미평리를 동으로 전환했다.
  • 1973년 여천군 돌산면 경호리(경도와 주변 섬들)가 여수시로 편입, 경호동이 신설되었다.
  • 1976년 삼일면(후에 삼일읍으로 승격, 현 삼일동, 묘도동)과 쌍봉면(현 쌍봉동, 여천동, 주삼동, 둔덕동, 시전동)을 관할하는 여천지구 출장소가 신설되었다.
  • 1980년 돌산면이 돌산읍으로, 삼일면(현 삼일동, 묘도동)이 삼일읍으로 승격되었다.
  • 1986년 여천지구 출장소(삼일읍, 쌍봉면)가 여천시로 승격되었다.
  • 1998년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이 여수시로 통합했다.[3]
  • 2012년 엑스포를 개최하였다.

행정구역[편집 | 원본 편집]

6면 1읍 20동으로 이루어져있는 도농복합시이다. 2018년 6월 기준 인구는 약 28만 5천명이며,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출되고 있다. 리즈시절에는 33만명대까지도 기록했으나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30만대가 붕괴되고 계속적으로 감소하여 28만명대에 있다.

지리[편집 | 원본 편집]

여수반도와 돌산도·묘도 등을 비롯해 36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도임에도 중앙에 만을 보유한 특이한 지형 덕에 어딜 가도 곧 바다가 보인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일출, 일몰 명소가 많다.

북서쪽 순천시와의 경계를 빼고는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소백산맥의 끝자락으로 영취산·천성산·호랑상 등이 솟아 있다. 그밖에 마래산·장군산·무선산 같은 구릉들이 솟아 있다.

해안은 남해안 특유의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해안선이 복잡하다. 앞바다에는 돌산도·금오도·개도같은 섬들이 흩어져 있어 어족이 풍부하고 해조류와 조개류를 양식하기 좋은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북쪽에는 광양만, 서쪽에는 순천만, 남쪽에는 여수만이 있다. 앞바다에는 월호수도·금오수도같은 뱃길이 있다.

1월 평균기온이 2.2℃로 겨울 기온이 높아 휴양하기에 좋으며, 연 강수량이 1,400mm 안팎으로 다우지에 속한다. 남해안에 자리잡고 있어 기후가 따뜻해 동백나무, 사철나무 같은 난대성 식물이 자생한다.

교육[편집 | 원본 편집]

교육지원청은 관문동에 있다. 동 지역은 고교 평준화 지역으로, 평준화 및 비평준화 지역이 공존한다.

중학교[편집 | 원본 편집]

구 여수시 지역과 구 여천시 지역을 구분한다(1학군, 2학군). 초등학교를 여수에서 졸업했으면 여수에 있는 중학교로 가게 된다. 물론 여천에 거주하고 있으면 여천으로 전학갈 수 있다.

  • 1학군
    해당하는 지역은 광림동, 국동, 대교동, 동문동, 둔덕동, 만덕동, 문수동, 미평동, 서강동, 여서동, 월호동, 중앙동, 충무동, 한려동, 돌산읍 우두리이다.
  • 남녀 공학
    • 여수문수중학교 (문수동)
  • 남자중학교
    • 여수구봉중학교 (국동)
    • 여수종고중학교 (동산동)
    • 여수중학교 (공화동)
    • 충덕중학교 (덕충동)
  • 여자중학교
    • 여수여자중학교 (관문동)
    • 여수중앙여자중학교 (덕충동)
    • 진남여자중학교 (미평동)
    • 진성여자중학교 (봉강동)
  • 2학군

해당하는 지역은 묘도동, 삼일동, 시전동, 쌍봉동, 여천동, 주삼동, 소라면 죽림리이다. 전체가 남녀공학 학교이다. 여도중학교는 사립학교이기 때문에 소위 뺑뺑이를 돌리지 않고, 학교에 직접 입학 원서를 낸 후 합격 여부에 따라 배정된다. 따라서 학군 구분을 할 수 없지만 여천 지역에 사는 학생들이 주로 다니니 편의상 2학군으로 분리했다.

  • 무선중학교 (화장동)
  • 안산중학교 (안산동)
  • 여선중학교 (선원동)
  • 여수삼일중학교 (소라면 죽림리)
  • 여수웅천중학교 (웅천동)
  • 여천중학교 (선원동)
  • 여도중학교 (봉계동)

기타 학군[편집 | 원본 편집]

여수시 읍면지역(우두리, 죽림리 제외)에 해당한다. 여기 있는 학교를 졸업 후 고등학교를 읍면지역으로 가면 농어촌 특별전형을 노릴 수 있다.

  • 거문중학교 (삼산면 덕촌리)
  • 거문중학교 초도분교장 (삼산면 초도리)
  • 돌산중앙중학교 (돌산읍 둔전리)
  • 돌산중학교 (돌산읍 군내리)
  • 돌산중학교 화태분교장 (남면 화태리)
  • 여남중학교 (남면 우학리)
  • 여남중학교 안도분교장 (남면 안도리)
  • 여수개도중학교 (화정면 개도리)
  • 여양중학교 (소라면 덕양리)
  • 율촌중학교 (율촌면 조화리)
  • 화양중학교 (화양면 나진리)
  • 화양중학교 화양남분교장 (화양면 장수리)

고등학교[편집 | 원본 편집]

동지역은 고교 평준화 지역이다. 전남에서 목포시, 순천시 동지역과 함께 얼마되지 않는 평준화 지역이다. 평준화 이전에는 여수고와 여수여고가 강세였으며, 평준화 이후에는 한영고가 강세이다.

평준화지역 선택지가 7개나 되고 비평준화 지역이 복성고 하나 뿐인 순천이나 도농복합시가 아니라서 전지역 평준화인 목포와 다르게 여수는 평준화지역 선택지가 4개교 뿐이고 비평준화 지역에 학교가 3개교가 있어 비평준화 지역 선택지가 넓은 편이다.

시외로 나갈 때는 광양제철, 해룡, 장성, 창평, 능주, 전남과학고, 전남외고 등으로 간다.

특목고가 먼 지역이다. 가장 가까운 과학고가 광주(영재고), 나주에 있다. 외고는 나주에 있다. 예고와 체고는 더 먼 무안에 있다. 그나마 예고는 광양에 광양예고가 개교하며 많이 가까워졌다.

일반고등학교[편집 | 원본 편집]

한영고와 중앙여고는 사립, 나머지는 공립이다.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장은 5개 평준화 지역 공립 일반고였다.

  • 부영여자고등학교 (안산동) (여고)
  • 여수고등학교 (수정동) (남고)
  • 여수여자고등학교 (관문동) (여고)
  • 여수중앙여자중학교 (덕충동) (여고)
  • 여수진성여자중학교 (봉강동) (여고)
  • 여수충무고등학교 (미평동) (남녀공학)
  • 여천고등학교 (선원동) (남고)
  • 한영고등학교 (여서동) (남고)

아래 3개 학교는 비평준화 지역에 위치한다. 따라서 학교에 직접 입학원서를 제출하여 합격 여부에 따라 배정된다. 현실은 학생 수가 딸려서 어지간해선 합격한다. 여양고등학교는 사립, 나머지는 공립 학교이다.

  • 여남고등학교 (남면 우학리) (남녀공학)
  • 여수화양고등학교 (화양면 화동리) (남녀공학)
  • 여양고등학교 (소라면 덕양리) (남녀공학)

특성화 고등학교[편집 | 원본 편집]

해양과학고만 공립이고 나머지는 사립 고등학교이다.

  • 여수공업고등학교 (동산동) (남녀공학)
  •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문수동) (남녀공학)
    과거 여수상업고등학교. 지금도 상고, 여수상고라고 부르기도 한다.
  • 여수진성여자고등학교 (봉강동) (여고)
  •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 (돌산읍 군내리) (남녀공학)
    과거 돌산실업고등학교. 이후 여천실고로 개명했다가 해양과학고로 개명했다. 지금도 돌산실고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수목적 고등학교[편집 | 원본 편집]

  •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화장동) (남녀공학)

대학[편집 | 원본 편집]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둔덕동·미평동/국동)
  • 한영대학교 (여서동)

시립도서관[편집 | 원본 편집]

  • 현암도서관 (덕충동)
  • 환경도서관 (문수동)
  • 쌍봉도서관 (학동)
  • 돌산도서관 (돌산읍 우두리)
  • 소라도서관 (소라면 덕양리)
  • 율촌도서관 (율촌면 조화리)

시립도서관은 아니지만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도서관 자료실을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한다.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철도[편집 | 원본 편집]

여수엑스포역전라선의 종점이다. 엑스포역이 두단식승강장인 이유이다. 여천 지역에는 여천역이 있다. 여천역까지는 복선이지만 여천역~여수엑스포역은 단선이다. 여수엑스포역여천역에는 KTX, 무궁화호, ITX-산천, ITX-새마을이 정차하며, 여수엑스포역에는 S-train(남도해양열차)도 정차한다.

그 외 여객 취급을 하지 않는 역으로는 덕양역율촌역, 전라선 지선인 여천선에 흥국사역, 적량역이 있다.

폐역으로는 율촌역, 미평역, 만성역이 있으며 전라선 철도가 이전하면서 폐역이 되었다.

옛 전라선 선로 중 만성역~여수역 구간은 여수해상레일바이크 선로로 이용되고 있다. 만성역~덕양역 구간은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로 쓰이는 중이다.

도로[편집 | 원본 편집]

  • 비슷하게 반도 지형인 통영시과는 달리 고속도로가 없다. 대신 순천-여수간 자동차전용도로로 불리는 17번 국도가 순천까지 이어져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와 직접 접속한다. 17번 국도의 직진성이 높기 때문에 한동안 고속도로 수요는 없을 듯하다. 순천까지 가는데에 30분 정도 소요되며, 일단 순천으로 가기만 하면 고속도로에 접속할 수 있다.

시내도로 상황은 다음과 같다.

  • 시내(구도심)
    중앙로 (6차선), 충무로 (4차선), 동문로 (6차선)
    구도심 특성상 도로 계획이 잡힌 상태에서 개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도로망이 비효율적이다. 특히 중앙로는 많은 차량이 한번에 몰리는데 이렇다할 대체도로도 없어서 출퇴근 정체가 심하다.
  • 여천
    망마로 (6차선), 시청로 (8차선), 흥국로 (4차선), 쌍봉로 (8차선)
    바둑판 형으로 도로망이 짜여있다. 도로 너비가 가장 넓다. 산단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해서 교통량이 가장 많다. 그래서 정체도 가장 심하다. 특히 웅천생태터널은 국동, 여서동, 웅천동에서 오는 차량이 모두 모이기 때문에 터널 너머까지 차들이 밀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로망 가운데의 흥국로는 비교적 도로가 좁아서 잘 이용하지는 않으나 대부분 시내버스가 경유하는데다 동사무소, 우체국, 시장의 존재 때문에 자주 막힌다. 여천 지역을 통과할 때는 쌍봉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낫다.
  • 여문지구
    문수로 (3차선), 여서1로 (3차선), 여서로 (4차선)
    인구와 교통량에 비해 도로가 좁아서 퇴근 시간에 정체가 심하다.

그외 주요 도로: 엑스포대로 (4차선, 고속화, 전구간 입체화), 좌수영로 (6차선), 충민로 (4차선), 신월로 (6차선), 여수산단로 (6차선), 도원로 (6차선)

그 외에 읍면 지역에는 적어도 2차선 도로가 깔려 있으며 주거지역에는 더 넓은 도로도 볼 수 있다. 그래도 웬만한 지역은 왕복 2차선짜리 도로가 일반적이다.

마래터널은 통행량이 적지 않음에도 왕복 1차선이라 차량이 많아지는 관광철이면 차가 막히곤 하는데 확장하자니 이 터널이 국내 최초의 터널 타이틀도 있고 일제침탈기 시절 강제징용과 수탈의 흔적 등 역사적 가치가 있어 함부로 건드리기 힘들고 대체도로를 만들기에는 오른쪽엔 전라선이 지나가고 왼쪽엔 17번 국도가 있어 쉽지 않아보인다. 신호등이 없던 시절에는 터널을 통과하다가 반대쪽에서 차가 오면 중간중간에 있는 대피 공간을 통해 교행했다. 대피 공간은 지금도 있다.

27번 국도가 군중심지를 관통해 녹동입구까지 가는 고흥과 달리 여수의 17번 국도는 시가지 외곽을 통과하며[4] 시내도로가 따로 나 있다. 그래서 국도의 시내구간 (여수IC~덕충IC)는 매우 한산한데[5] 비해 시내 지역은 출퇴근 시간마다 막힌다. 그리고 어디서 행사가 있다 하면 그 근방 도로들은 마비된다. 물론 이건 타 도시에서도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리고 유독 도로가 많이 망가진 동네가 있는데 바로 삼일동. 이 동네는 산단이라 교통량도 많고 다니는 차들도 근로자를 제외하면 죄다 무거운 대형 트럭이라 도로가 파손되기 쉽다. 옛 17번 국도(여순로)도 이쪽과 상황이 비슷하다.

주로 막히는 구간은 시청~롯데첨단소재 사택앞(망마로), 서교동로타리~중앙동로타리(중앙로), 여수해양경찰서앞~여서동로타리(문수로, 여서2로), 돌산대교 대교동 방향(돌산로)이 있다.

섬이 많기 때문에 교량도 많다. 이순신대교, 묘도대교,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백야대교, 화태대교, 팔영대교 등.

2020년까지 돌산~화양, 화양~고흥을 잇는 연륙교, 연도교들이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화태대교만 개통한 채 돌산~화양 연륙연도교 계획이 무산되었다. 2018년 12월 기준 화태대교와 팔영대교만 개통했으며 그 외 화양~고흥 간 교량들은 건설 중이다. 화양~고흥 간 연륙연도교 계획이 2019년으로 앞당겨졌다.

그 외에 경도~신월동 넘너리, 웅천동~소호동을 교량을 놓아 잇는다는 얘기가 종종 나온다.

여담으로 명절이 되면 순천의 고속도로가 많이 막히는데 이 중 해룡터널이 잘 막힌다. 그런데 목포 방향에서 여수로 오는 차량은 중간에 도롱IC에서 빠지므로 꽉 막힌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며 상대적인 우월감을 느낄 수 있다.

버스[편집 | 원본 편집]


자전거 도로[편집 | 원본 편집]

해안경관이 뛰어나기 때문에 소라면 달천 인근부터 863번 지방도를 따라 율촌 서부~순천 해룡으로 가는 루트가 알려져있다. 또 해안선을 따라서 가는 루트는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나온다.

옛 전라선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생겼다. 2018년에 오림동~둔덕동 구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통하여 2021년 현재 옛 만성역~덕양 까지 개통했다. 시가지를 관통할 정도의 긴 길이를 가졌다. 게다가 원래 선로가 있던 곳이기 때문에 경사와 커브가 적고, 길을 잘 만들어놓아서 편하게 달릴 수 있다. 시가지 주변에서는 지역민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있으니 주의할 것. 출발지와 도착지가 자전거 도로 근처라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현실은 그다지 좋지는 않다. 여수는 평지보다는 구릉지의 비율이 높다. 구시가지이든 신시가지이든 경사로가 많아서 자전거를 타기에 불리한 지형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다수의 중소도시들이 그렇듯, 도시에 자전거 도로라는 것이 모두 보행자 겸용 도로이다. 그나마 위의 옛 전라선이 유일한 자전거 전용 도로이다.

여수시에서 운영하는 공유 자전거로 여수랑이 있다.

공유 킥보드는 씽씽, SWING 등이 들어와있다. 2020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여천 지역부터 점점 동쪽으로 들어왔다. 자전거와 달리 비교적 경사로를 다니기 쉽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이용률이 좋다.

항공[편집 | 원본 편집]

여수공항율촌면 신풍리에 있다. 2021년 기준 김포행과 제주행 노선이 존재한다.

해상[편집 | 원본 편집]

남해안 해상교통의 요지이다. 남해안에서는 부산 다음가는 항구를 갖추고 있다. 여수-부산, 여수-제주 간의 정기 여객선이 있으며 여수를 비롯해 남해의 여러 섬을 연결한다. 목적지마다 타야 하는 터미널 위치가 다르므로 주의할 것. 구항과 신항의 거리가 상당해서 잘못 찾아가면 배를 놓칠 수도 있다.

광양항 중 낙포부두 등 8개 부두가 여수시 관내에 위치한다.

여수시 관할 도서 지역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은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 참고.

경제[편집 | 원본 편집]

주요 산업은 공업과 수산업이다.

상술했던 것처럼 여수는 어족이 풍부하고 양식장으로서의 자연조건이 좋아서 오래전부터 냉동업, 수산물가공업, 어망제조업이 발달했다. 연중 난류가 흘러 어류 획득량이 많다. 특히 갈치·쥐치·정어리·멸치가 많이 잡힌다. 여수만은 섬으로 둘러싸여 있어 수면이 잔잔하고 수온이 알맞아 굴·꼬막 등을 주로 양식한다. 대표적으로 돌산 도실마을·평사마을 등지에 굴 양식장이 많다. 여수항을 통해 각종 수산물이 전국으로 유통된다. 옛말로 "쥐포팔아 학교 보낸다"는 말이 있을 정도.

농업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주로 재배하는 작물은 ·보리·이며, 도서지역에서는 고구마를 많이 재배한다. 또한 밭에서 나는 으로 김치를 담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항공사에 공급한다.

광양만 연안(삼일동)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석유화학공업이 발달했으며, 1966년에 정유공장이 들어섰다. 또한 1974년에는 산업기지 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안에는 호남화력발전소여수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여러 공장에 동력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여수의 주 산업이고, 여수의 항구기능을 강화하는 원인이 됐으며, 여수의 경제력을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전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여천군 지역의 발전으로 여수 인구가 크게 늘고 도시가 넓어지게 되었다.

주요 기관[편집 | 원본 편집]

관광[편집 | 원본 편집]

시내 지역[편집 | 원본 편집]

시외곽 지역[편집 | 원본 편집]

출신 인물[편집 | 원본 편집]

  • 허영만 (만화작가)
  • 백일섭 (배우)
  • 김미려 (개그우먼)
  • 정다래 (수영선수)

자매 도시[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가 거문도에 있는 거문도등대이다.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터널이 덕충동~만흥동에 있는 마래터널이다.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전라남도 순천시 전라남도 광양시 전라남도 광양시
전라남도 고흥군 전라남도 여수시 경상남도 남해군
전라남도 완도군 남해 남해

각주

  1. 이는 여수시와 완도군이 전남 남쪽의 먼 섬들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수시 삼산면과 완도군 금일읍이 굉장히 가깝다. 반면 육지(여수시 본토~완도읍)로 보면 사이에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이 있다.
  2. 실제로 시승격이 되어 3개 이상의 기초자치단체로 분리된 경우는 더 많지만 재통합한 사례는 평택시(평택시+송탄시+평택군)와 여수시 밖에 없다.
  3. 여수시청 홈페이지
  4. 그나마 만흥IC가 미평동과 가깝다
  5. 다만 관광객이 많거나 하는 날엔 덕충IC도 막힌다.
  6. 여수시와 한자가 같다. 즉, 여수를 중국식으로 읽으면 리수이, 리수이 시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여수시가 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