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성기 절제

여성 성기 절제(Female Genital Mutilation;FGM) 혹은 여성 할례는 일부 문화권에서 여성성년 의식으로 행해져 여성 성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시술이 언제 등장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시술법[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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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pe 1. 클리토리스만 절제
  • Type 2. 클리토리스 뿐만 아니라 소음순 까지 제거
  • Type 3. 클리토리스, 소음순, 대음순까지 제거함. 심지어 구멍만 남긴 채 봉쇄 하기도 한다.

대개 어릴 때 이 수술을 강요하는데 참고로 이집트 같은 나라를 제외한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소독도 하지 않은 채 시술된다. 그나마 그럭저럭 소독하는 이집트도 정규 의료 과정을 수여하지 않는 자들에 의해 시술되며 의학에서 제대로 다루지도 않는다.

부작용[편집 | 원본 편집]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여성 성기 절제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를 꼽으며 절대 시행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견지한다[1].

  • 통증, 부종, 고열 등의 이상 증세
  • 소변, 월경, 성생활이 힘들어짐
  • HIV, 정신질환 등의 합병증[2]
  • 쇼크, 합병증 등으로 인한 사망

현황[편집 | 원본 편집]

여성 성기 절제는 이집트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에서 실시한다고 하지만 중동을 포함한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지에서도 FGM을 실시한다는 보고가 있다.

서방 세계에서는 이른 시기에 FGM을 법으로 금지했지만, 이슬람권 이민자의 강행으로 인해 충돌이 잦다. 할례 미시행 국민 사이에서도 “로마에 오면 로마 법을 따라야 한다”에 입각한 동화주의, 다양한 문화를 포용해야 하므로 FGM 또한 문화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다문화주의 등의 의견이 난립하고 있다.[3]

각주

  1. Female genital mutilation, 세계보건기구
  2. Health risks of female genital mutilation (FGM), 세계보건기구
  3. 김민정. (2012). 여성성기절제(Female Genital Mutilation)를 둘러싼 프랑스의 논쟁. 21세기정치학회보, 22(2), 17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