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겔 계수

엥겔 계수(Engel coefficient)는 총 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지표다. 독일의 통계학자인 에른스트 엥겔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지출에서 다른 지출이 늘어나도 식품 지출은 줄이기도 힘들고, (기본적으로 밥은 먹어야 하기에) 지출이 늘어나는데도 한계가 있으므로[1] 주로 저소득층 가계에서 식료품비의 비중이 높다. 그러므로 엥겔 계수가 높을수록 가난한 집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예외[편집 | 원본 편집]

  • 입맛이 고급이라서 식비의 지출이 높은 경우
  • 먹는 게 취미인 경우, 이럴 경우 취미 비용이 합쳐져 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다.
  • 프랑스, 프랑스 요리 참고
  • 집에 대식가가 있는 경우
  • 가난하지만 농사 등등으로 식품을 100% 가까이 자급자족하는 경우. 이 경우 엥겔 계수는 0에 근접한다.

각주

  1. 예를 들자면 수입이 기준 대비 10배라고 해서 을 10배 많이 사진 않고, 음료를 10배로 마시지도 않는다. 대신 10배 비싼 음식을 먹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