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마비노기)

귀잽이
옷걸이 혹은 마네킹
마비노기의 3종족 중 하나. 솜씨, 지력 관련 스킬에 강화되어 있어 궁수와 마법 재능에 어드밴티지가 있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옆집 자이언트와 상반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저 쪽은 힘이라면 이쪽은 지능. 그렇기에 근접전투 관련 재능에서 부가 스텟을 가장 덜 받으며, 마법과 궁수 재능에서는 더 많이 받는다. 그렇기에 현재 초보들에게 추천되는 체인 블레이드의 대미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뽑을 수 있 보이는 직업이다. 허나, 가장 잘 뽑아봤자 광역기 깨면 시체재능이라 비교가 소용이 없어졌다.[1]

단, 체인블레이드의 밸런싱이 다시 맞춰지면서 자이언트와 엘프는 초반을 체인과 함께하면 편한 사냥을 할 수 있다. 인간의 경우 파이널 히트가 있기 때문에 체인에 집중하지 않아도 괜찮은 편.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랜스 장착 불가능. 당연히 랜스 재능도 불가능하다.
  • 양손, 쌍수 자체 불가능. 양손검도 착용 불가능하다. 단, 양손검인 킬러 소드와 쉐프의 거친 손길이라는 검은 착용가능. 이 때, 쉐프의 거친 손길은 쌍수 모션을 쓴다!
  • 마법과 궁술 부가 스텟이 가장 많이 오른다.
  • 매그넘 샷의 쿨타임이 없다. 인간은 쿨타임을 가지고 있어 맥넘 제로샷이 불가능하다.
  • 조준 속도는 인간보다 느린 편이다.
  • 말을 타고 활, 석궁 사용이 가능하다. 인간과 자언이 말타고 랜스 사용 가능한 것에 대한 대응.
  • 인간과 마찬가지로 중갑 착용시 격투가 3단 스킬 사용이 불가능하다.[2]
  • 3종족 중에서 이동속도가 가장 빠르다.런엘프
  • 특수 액션 스킬인 하이드를 쓸 수 있다. 사용시 투명모드가 되어 범위 공격으로 피격당하지 않는 한 적에게 들키지 않는다.
  • 의장질을 할 때 얼굴부터 둥글둥글 잘 되어있어 가장 잘 먹는다.
  • 아이스 스피어 마나 소모량이 세 종족 중 가장 적게 든다.

과거[편집 | 원본 편집]

징징이들 때문에 장막을 들춰도 공허도 없는 종족이었다. 엘징징이 가장 많을 정도로 징징거리는 사람이 많다. 그 징징이들 때문에 파볼트샷건, 엘파볼트, 엘프 파볼트, 파볼트 종결 등 엘프는 파볼트만 잘 찍어도 파티에서 편하게 납시었으며 굳이 비싸고 세공 덕지덕지 해야하는 궁수에 비해 마법을 하면 궁수론 못 갈 곳도 잘만 갔다. 그래서 그런지 엘프 사이에서 궁수 유저가 없었고, 오히려 삑사리 때문에 징징거리면서 인간의 에로우 리볼버를 달라고 하는 유저도 있었다. 때문에 자이언트와 마찬가지로 궁술 특화 종족이라지만 하는 유저는 없는 상황이 도래했었다.

그러던 중 레노베이션 패치로 한 번 상향을 먹고 힘차게 날아오른다. 엘프에게 생긴 파이널 샷 스킬이 강화되면서 파힛마냥 텔포하면서 맥넘을 꽂아버릴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매그넘 샷 세공을 유지한 유저들은 환호성을 질렀으며, 세공에 파이널 샷 쿨감과 지속장비만 붙여주면 현재 1:1 딜 메타로서는 거의 탑급이라고 날아오르게 된 것이다.

추가적으로 비전 오브 라데카라는 기술이 들어오면서 조준속도에 보정을 받게 되었다. 대략 누렙 2만 이상이면 15분의 보정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유사활을 쓰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편집 | 원본 편집]

지금도 징징이들 때문에 유저 사이에서는 의견 대립이 끝나지 않고 있다. 다만, 궁술은 여전히 삑사리와 불안정성으로 무세공 및 단독 재능으로 하기 힘들며 그나마 추가된 체인 블레이드와 연계하여 높은 대미지를 뽑을 수 있는 여건을 이용해 1:1은 궁술 맥넘, 1:다는 체인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혹은 그냥 궁술+마법으로 원거리 면역과 마법 면역 대상 이점을 만든다던지.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맥넘은 세공과 장비세팅이 없으면 대충 입고 쓰는 임페일보다 딜이 안나온다. 라데카를 사용하는 상태에서 초근접 맥넘을 하더라도 세공이 둘 다 없는 상태에서는 임페일이 더 잘 나와서, 엘프의 궁수 매커니즘을 뜯어버려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이다.

그나마 인간의 라데카가 고작 이속을 올리는 수준에서 그쳐서 근접을 풀파워로 끌어올리는 자언 다음으로 나은 편. 문제는 활을 들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는 아예 없는 수준이 된다.

또한 엘프 궁수 장비는 중간 단계가 없는 실정이라 애매한 하롱이나 구원활, 검용대를 쓰자니 그 돈으로 도르카모 사고 초보자 체인 쓰는 게 사냥이나 극딜이나 준수하다는 평이 많아 안습. 더군다나 엘프 매그넘 승단은 승단에서 제일 문제가 많은데, 아직까지도 방치되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딜을 빡시게 내기 위해서는 다른 재능군보다 매우 빡세고 돈 많이 들고 시간과 노력 투자도 심하다. 그래서 근접과 같이 크는 자언, 골고루 만지면서 크는 인간과 달리 자기가 제일 잘 하는 궁수를 후반에서야 잘 하게 만들어야 하는 아이러니를 가지고 있다. 물론 그렇게 되어도 사냥 효율은 기대 할 수 없어서 현재까지도 궁수를 포기하고 체인과 마법을 고수하는 유저도 있으며, 오래 키운 유저도 학을 때고 인간과 자언으로 갈아타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예 솜씨를 손도 안 대고 마법이나 기동을 살려서 슈터와 닌자로 빠졌다가 격투 종결셋팅으로 1:1을 살리는 루트도 만들어지고 있다. 사실 이럴거면 인간이 더 잘 받는 부분이지만, 의장과 이속을 버릴 수 없는 유저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

그렇기에 현 상황에서 맥넘이 풀 세팅상 DPS 깡패지만, 이는 모든 것을 다 이룬 상태에서의 이야기므로 마비노기를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는 유저들에게는 외면 받기 좋은 상황이다. 자언이 장비가 없어서 직작해야해서 빠지기 좋은 상황과 상반된다. 엘프는 그나마도 돈을 때려 박을 수 있다면, 준종결 이상 장비는 매물이 든든해서 구입하기는 좋다.

2020년부터는 마법과 함께 궁수 재능군이 서서히 밀리고 있는 추세라 맥넘도 힘을 잃어가는 중. 오히려 자이언트가 수십년간 놀림 당한 수모를 뛰어넘고 그 수혜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유저 수는 엘프 쪽이 더 많고, 향후 재능 밸런싱에서 거의 다 죽은 마법이나 엘프에게는 주력기와 같은 궁수가 재 위치나 그 이상의 패치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멀리 봐야 할 것이다. 2021년 5월 시점에서는 궁수는 과거에 비하면 점점 인식이 떨어지는 중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빠른 이동속도가 교역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자칫 교역시 버그라고 느낄 수도 있다.

각주

  1. 앵간히 찍은 누렙 1만정도면 너도나도 빗자루질 한번이면 정리가 되기에
  2. 자이언트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