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마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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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소녀의 주인공이자, 지옥소녀 군단의 수장이다. 겉보기엔 15살 정도의 여학생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지옥통신을 통해 접수된 원한의 타겟을 지옥으로 떨어트리는 능력을 가진 신비한 소녀이다.

과거[편집 | 원본 편집]

엔마 아이는 사실 현대인이 아닌, 수백년 전부터 있어왔던 존재이다. 수백년 전 일본 당시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에 접어들기 직전인 조선 후반기쯤 일본의 에도시대 마을에는 한 여자 아이가 살고 있었는데, 그 아이의 이름은 바로 아이. 그녀는 머리 스타일과 눈이 전부 귀신(처녀귀신)처럼 보여 마을 사람들이 그녀를 귀신이라 기피했다. 게다가 그 당시에는 7년마다 한 번씩, 풍년을 위해 7살의 여자 아이를 신에게 재물로 바치는 제사인 일곱보내기라는 게 있었다. 그런데 그 재물의 목표로 아이가 표적으로 찍히게 된다. 아이의 어머니는 유일하게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미워하지 않고, 그녀를 귀신이라며 기피하지 않았던 사촌인 센타로에게 그녀를 지켜달라고 부탁하고, 센타로는 아이를 에 숨기고, 매일 밤마다 먹을 것과, 갈아입을 옷을 가져다주며, 아이를 몇 년동안 숨겨준다.

하지만, 이게 아이. 그리고 아이의 부모님에게 닥칠 최악의 위기를 불러왔다. 바로 센타로의 비밀스러운 행동이 마을 사람들에게 들켜버린 것이다. 마을 주민들은 아이 때문에 농사가 되지 않았고, 아이 때문에 많은 마을 사람들이 굶주렸다며, 더 이상은 지체할 수 없기에 아이를 잡아 납치한다. 절에는 이미 싱크홀 크기의 구덩이가 파져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구덩이에 아이와 아이의 부모님을 산채로 묻어버린다. 그러고는 마을의 장로가 신을 진정시키며, 많은 마을 사람들은 관례를 깬 아이는 정상적으로 처리했으니 마을을 구해달라고 한다. 눈 가리개가 풀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아이는 저주할거야 당신들 모두를!! 죽어서도 저주할거야!라며 복수를 다짐한다. 그리고 다음 날 밤. 아이는 무덤을 파고 올라와 마을에 불을 질러 많은 마을 사람들을 죽게 한다. 그리고 후회하고 있는 아이 앞에 나타난 게 이 작품의 최종 보스인 인면거미를 만나게 된다. 인면거미는 너는 있던 원한을 풀어 새로운 원한을 풀었다. 라는 말을 남기고, 현세에 머무르며 죄를 깨달으라며 엔마 아이를 지옥소녀로 만든다.

엔마 아이의 군단[편집 | 원본 편집]

  • 불타는 수레바퀴: 와뉴도
  • 뭐든지 꿰뚫어 보는 눈동자: 이치모쿠 렌(노마)
  • 해골녀: 호네온나
  • 동행소녀: 키쿠리
  • 산 속의 정령: 야마와로
  • 기억을 잃은 소녀: 미치루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