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페냐 니에토

Presidente Enrique Peña Nieto. Fotografía oficial.jpg

엔리케 페냐 니에토 (Enrique Peña Nieto, 1966년 7월 20일)는 멕시코의 현직 대통령이자 전직 멕시코 주 주지사이다. 소속 정당은 제도혁명당이고, 파나메리카나 대학교 법학 학사, 몬테레이 광과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전공했다. 1984년 제도혁명당에 가입하여 1991년에 시민단체에서 변호사로 일하면서 본격적인 정치 활동에 입문했으며, 멕시코 주 주지사로 활동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잘생긴 외모와 정치적 커넥션, 대중친화적 정책, 그리고 부인의 명성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제도혁명당의 독재 정권을 부활시킨다는 갑을논박이 오갔고, 2012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에 승리하여 제37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부정 선거 의혹, 부진한 경제 실적, 부실한 치안 능력 등으로 자질 논란이 많아 2016년 현재까지 23%의 지지율을 기록한 무능한 대통령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66년 7월 20일, 멕시코 멕시코 주 아틀라코물코 시의 상위 중산층 가정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멕시코전력공사 직원이었고, 어머니는 교사였으며, 친삼촌 알프레도 델 마소 곤살레스는 멕시코 주 주지사 겸 자원산업부 장관이었고, 외삼촌 아르뚜로 몬띠엘 로하스는 나우칼판 시 시장 겸 멕시코 시 장관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플란카르테 학교에서 공부했고, 남은 2년을 톨루카 시에 위치한 공립학교에서 보내다가, 미국 메인 주 데니스 홀 학교에 유학을 갔다. 이후 멕시코로 귀국하고 톨루카 시로 돌아와서 아르고스 학교를 졸업했다.

1984년 8월부터 1989년 6월까지 파나메리카나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여 '멕시코 대통령제와 알바로 오브레곤'이라는 졸업 논문을 발표하지만, 훗날 2016년 8월 21일에서 표절 논란에 휩싸인다. 하여튼 졸업 후 자동으로 변호사 자격이 부여되었으며, 교육부에 공식 석사학위 기관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몬테레이 광과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전공하고 전문가 자격을 이수한다.

정치 활동[편집 | 원본 편집]

1984년에 제도혁명당에 이름을 등록하고, 1985년에 라판 무스 이 까예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면서부터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외삼촌의 후광에 힘입어 제도혁명당 시민 운동 서기로 일했고, 1993년까지 멕시코의 여러 지방 자치 단체의 기구 및 시민 전선 대표단에 참여했다. 그리고 에밀리오 추아이페뜨의 멕시코 주 주지사 선거 캠페인에서 재무 담당위원회 회계원을 맡기도 했다. 그 후 1998년까지 경제개발장관에 오르고 외삼촌 아래서 비서로 일하였다.

외삼촌의 비서로 일하면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그의 정치 캠페인을 위해 금융 코디네이터 역할을 해냈고, 2003년부터는 삼촌의 후광 덕택에 멕시코 주의회 의원직에 올랐다.

멕시코 주 주지사[편집 | 원본 편집]

멕시코 대통령[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