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파일 (미국 드라마)

1993년 9월부터 현재까지 진행중인 미국 드라마. 그동안 항간에 떠돌던 미스테리한 현상들 및 외계인 과련 음모론을 거의 최초로 영상화한 작품이다. 현재까지 11시즌까지 나왔다. 93년도부터 2002년까지 매해 잘만 나오던 시리즈가 잠시 스탑 되더니 결국 오랜 기다림 끝에 2016년부터 다시 시리즈가 재가동되었다. 그 오랜 공백기간 때문에 2002년도에 그나마 젊었던 멀더와 스컬리가 10, 11시즌에서는 너무 늙어버린 모습으로 나오는걸 보면 세월의 한스러움이 느껴진다.

기본설정[편집 | 원본 편집]

외계인관련 이야기를 뼈대로 하여 중간중간 마녀, 오컬트, 초능력자 등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릴 적 여동생을 외계인에게 납치당한 현직 FBI요원 폭스 멀더와 그의 파트너[1] 데이나 스컬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참고로 X Files 부서는 FBI내에 존재한 적 없는 부서이다.

메인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여동생 사만다를 외계인에게 납치당하는 순간을 목격한 현직 FBI 특수요원 폭스 멀더가 외계인 관련 자료들을 모으고 그들의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 와중에 그는 옛 아버지의 친구들에게 조력을 받고, 반대로 멀더를 견제하는 미국 권력층 최상부 인물들하고도 안면을 익히는... 내용이다.

사이드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내용으로 주로 마녀, 괴물, 옛 지구에 존재하던 생물등 말 그대로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다룬다.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에피소드[편집 | 원본 편집]

참고로 한국 공중파에서의 정식방영은 시즌 7까지이다.

한국에서의 인기[편집 | 원본 편집]

베이비 붐 세대, 86세대 [2]들과 X세대 초반들이 즐겨보던 외화물이다. 특히나 엑스파일이란 단어는 뭔가 화려만 장막 뒤에 숨겨진 뒷 이야기 및 비밀들을 다룬다는 의미로도 쓰이면서 후에 2000년대 중반 터진 연예인 X파일 사건에서도 x파일이라는 단어가 쓰일만큼 한국에서는 굉장한 인기를 누렸다.

명대사[편집 | 원본 편집]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 (The truth is out there)
엑스파일 시즌1 인트로부터 쓰이던 문장으로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X파일 부서 해체명령을 하달받은 멀더가 스컬리에게 하는 말에도 포함된다.
아무도 믿지 말아라.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멀더를 구해주고 죽는 조력자 깊은 목소리가 죽어가면서 스컬리에게 남긴 문장이다. 어찌보면 미국 최상위 권력층이 감추려는 사실에 다가가려 하는 멀더에게는 가장 중요한 조언이다[3].

각주

  1. 사실 그녀는 FBI상부에서 멀더를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인물이다.
  2. 일명 7080세대
  3. 실제로 멀더는 시즌 2 듀에인 베리 에피소드에서는 이 교훈을 잠시 잊었다가 임시 파트너 알렉스 크라이첵에게 뒤통수를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