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

에제키엘(Ezekiel)은 성경 속의 인물 중 하나로, 남유다 왕국의 멸망때와 바빌론 유수 때에 활동했던 선지자이다. 전통적인 시각에서는 성경 에제키엘서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에제키엘서 1장에 그는 제사장이었으며, 부지(Buzzi)의 아들로 기록되어 있다. 에제키엘서 1장에 서른째 해에 예호아킨 왕이 사로잡혀간 후 5년이라고 밝히고 있으므로 그는 성서의 기록에 따르면 BC 622년경에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서른째 해 경, 즉 BC 592년경부터 선지자로 활동하였으며, 5년 후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직전에 그는 아내를 잃게 된다.(에제키엘서 24장) 이후에 그는 바빌로니아로 건너갔으며, 그가 에제키엘 40장부터 나타나는 성전의 환상은 예호아킨 왕이 바빌로니아로 사로잡힌 지 25년후라고 했으므로 그가 50살 정도 되었을 때이다. 그는 20년 이상 선지자로 활동했으나 그 최후는 분명하지 않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