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포스 원

현 에어포스 원, VC-25A

에어 포스 원(Air Force One)은 미국의 대통령 전용기를 칭하는 부호이다. 미국 대통령이 탑승한 미 공군기라면 이 명칭이 부여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현 에어 포스 원은 747기를 개조한 VC-25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2대가 제작되어 운용 중이다. 이 비행기의 내부 시설은 굉장히 편리한데, 인공 위성을 사용하여 통신이 가능하고, 기내에 수술실까지 갖추어져 있다. 또한 핵폭탄 충격에도 견디게 설계되었다.

2기를 운용하는 이유는 테러 방지용으로 어떤 비행기에 미국 대통령이 타고 있는지 모르게 하려는 의도이다.

노후된 VC-25를 대체할 항공기는 747-8I로 결정되었다.

역대 기종[편집 | 원본 편집]

  • VC-137
    보잉 707을 개조한 수송기로 1959년~1972년까지 총 5대가 도입되었고, VC-25의 도입으로 90년대에 퇴역했다. 그중 4번째 도입된 SAM 26000은 케네디 대통령 암살 후 시신 운구를 위해 실내 인테리어를 일부 절단했으며, 그 대표성으로 인해 리버사이드 미 공군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 VC-25
    보잉 747-200을 개조한 수송기로 비좁다는 말이 많았던 VC-137를 대체하기 위해 1990년 2기가 인도되었다.
  • VC-25B
    보잉 747-8i를 개조할 수송기로 도입 예정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