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에버노트
Evernote Lockup Primary RGB.svg
웹사이트 정보
URL www.evernote.com
운영 Evernote Corporation
제작 Stepan Pachikov
시작일 2007년
회원가입 필수
영리여부 영리

에버노트(Evernote)는 다양한 자료 수집이 가능한 메모 클라우드 서비스다. 메모를 기반으로 웹 사이트나 문서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노트북'이라는 카테고리와 태그를 통해 자료를 원하는 대로 분류하고 찾을 수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2007년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엔진파이브의 창업자였던 필 리빈 (Phil Libin)이 첨단 이미지 인식 기술을 연구하는 러시아 과학자 스티판 파치코드 (Stepan Pachikov)를 만나며 시작되었다.[1]

한국에는 2011년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한국 지사를 세우고 사용자 컨퍼런스를 여는 등 한국 시장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2016년 6월 28일에는 한국어 포럼을 열었다. 이는 영어 포럼에 더해 일본어, 브라질/포루투칼어, 스페인어에 이은 네 번째 언어별 포럼이다. Evernote 한국어 포럼

기능[편집 | 원본 편집]

  • 브라우저에 Evernote Web Clipper 확장 기능을 설치하면 웹 사이트의 콘텐츠를 보이는 대로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OS의 공유 기능을 통해 가능하다.
    유사 서비스인 원노트에도 웹 클리퍼 기능이 있으나, 에버노트가 웹 페이지의 HTML 정보를 가져오는 데 반해 원노트는 단순히 이미지로 캡쳐하는 방식이다.
  • 무료 사용자는 월 60MB, 프리미엄 사용자는 월 10GB[2]를 업로드할 수 있다. 총 용량이 아닌 월 업로드 용량이 기준이기 때문에 총 용량은 사실상 무제한으로 늘어날 수 있고, 서비스 등급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3]
  • URL를 통한 노트 공유를 지원한다. 때문에 정보 공유용으로 사용되기도 하나 검색 엔진으로는 수집되지 않기 때문에 공유하는 내용에 따라서는 블로그와 같은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 구글 드라이브와 연동하여 구글 드라이브의 파일을 노트에 추가할 수 있다. URL 형식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용량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
  • 노트의 특정 텍스트를 암호화할 수 있다. 모바일의 경우 앱을 잠그는 것도 가능하다.
  • 검색 연산자를 통해 태그와 날짜와 같은 정보를 선택적으로 검색할 수 있다.
  • 알림을 추가하여 To-Do 앱이나 캘린더처럼 활용할 수 있다. 공식 블로그에서 달력 템플릿을 추가해 사용할 수도 있다.
  • Post-it을 카메라로 찍어 색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 명함 정보를 링크드인과 연동할 수 있다.
  • 몰스킨과 함께 수첩을 내놓았다. 함께 제공되는 스티커를 붙여 스마트폰 앱으로 찍으면 스티커 설정에 따라 스캔한 페이지가 분류된다. 구매시 3개월 프리미엄 사용권이 제공된다.
  • IFTTT를 통해 Pocket에 저장한 글을 자동으로 저장한다거나 링크를 포함한 트윗을 했을 때 자동으로 저장하는 등 자동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에버노트 블로그에서는 공지사항과 함께 다양한 에버노트 활용 방법,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RSS로 구독할 수 있다.
  • 전 대학 교수인 김정운이 저서 《에디톨로지》와 강연에서 여러 번 언급하며 에버노트 사용자임을 밝혔다.[4] 만화 《미생》의 작가 윤태호는 사용자 컨퍼런스에서 자신의 활용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5]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