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미어스 회화세계

エレーミアス絵画世界 (에레미어스 회화세계) / Painted World of Ariamis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프롬 소프트웨어게임 다크 소울등장 지역.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이름 그대로 그림속에 존재하는 세계. 이름인 '에레미어스'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알려진 바는 없다. 그림이 에레미어스라는 지역을 그려서 에레미어스라는 이름이 붙은 것인지, 아니면 화가의 이름이 에레미어스라서 에레미어스라는 이름이 붙은 것인지 등 여러 가능성만 점쳐지고 있다.

매우 특별한 그림인 건지 아니면 그 그림 속 세계 안에 존재하는 것들이 특별해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 그림이 모셔진 성당을 수호하는 '회화수호자'라는 특별한 수호자들이 이 그림을 지키고 있다. 이 임무는 매우 막중한 것인지 회화수호자의 복장 설명을 보면 대를 이어서 수호 임무를 물려왔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수호 이유는 이미 잊혀진지 오래라고...

작중 모습[편집 | 원본 편집]

아노르 론도로 진입하면 중간에 교회 돌기둥을 타고 옥상층으로 진입하여 도시 중앙의 엘리베이터를 재가동시켜 아노르 론도 여러 장소로 오갈 수 있게 되는데 이때 교회 아래층으로도 가볼 수 있다. 가보면 다수의 회화수호자들이 진을 치고 있는데 이것을 뚫고 반대편 벽면까지 가면 거대한 그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회화세계로, 하지만 입장하려면 다시 북방의 수용소로 돌아가 플레이어가 처음 갇혀 있던 감방에 놓여진 '이상한 인형'이라는 아이템을 얻은 상태여야만 한다. 이상한 인형을 얻고 그림을 조사하면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처음 입장해서 앞으로 나아가면 유일한 화톳불이 있다. 알아둘점은 이 화톳불의 기능은 다른 화톳불들과 동일하지만 이것에서 전송하여 바깥으로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단, 바깥 세계에서 화톳불로 전송해서 회화세계로 입장하는 건 가능하다. 다만 귀환의 뼈로 나가는 건 막지 않는다.

유일한 진입로를 따라가면 처음부터 사방에서 공격이 쏟아지는 알흠다운 환영식을 맞이하게 되지만 그래봐야 망자들일뿐이니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진짜 문제는 이 다음부터 등장하는 부종 망자인데 딱 봐도 머리통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부풀어오른 이 망자는 멀리서 파이어볼을 날리거나 가까이서 독가스를 내뿜는데 더욱 성가신것은 죽으면서 온 몸에서 피를 쫙 쏟으며 죽는데 이 피에 닿으면 바로 맹독에 직방으로 걸린다는 점이다. 화염 계열 무기로 피를 쏟지 못하게 하거나 최대한 거리를 두고 처리하는 게 좋다.

계속 진행하면 거대한 원형 구간이 나올텐데 주변을 빙 돌아 아래로 내려가면 저 멀리 거대한 교각이 보일 것이다. 그 위엔 아이템도 여럿 있는데, 주의할 점은 사실 이곳은 좀비 드래곤의 출몰 장소로 접근하면 좀비 드래곤의 상반신이 정해진 지점까지 쿵쿵 다가오는데 그 중간에 서 있다면 바로 얄짤없이 즉사행이니 아이템을 노리는 과욕은 부리지 말자. 좀비 드래곤은 비룡의 계곡의 그 좀비 드래곤과 같지만 이번엔 안전하게 피하고 칠 수 있는 곳이 좀 다르기 때문에 공략법을 달리 해야 한다. 이것을 물리치고 다리 반대편으로 가보면 좀비 드래곤의 하반신이 길막을 시전하고 있는데, 이것은 무적이라 아무리 쳐도 영향이 일절 없다. 다만 달리기 + 강공격 (점프 공격)을 시전하면 잠시 몸을 들어올려 지나갈 수 있게 해주는데 여기로 가서 끝에 보이는 낭떠러지로 접근하면 그림 세계에서 탈출할 수 있다.

다시 돌아가서 원형 구간의 최하층으로 내려가면 닫힌문과 열린문이 있는데 열린 문으로 가보면 한 거대 동상을 둘러싸고 하반신이 녹아내린듯한 창과 방패로 무장한 망자들이 잔뜩 대기중에 있다. 잡아도 상관없고 느려터졌으니 무시하고 튀어도 된다. 이 구간에서 통하는 길이 좀 많은데 우선 최초 진입로를 기점으로 정면의 닫힌 문은 사실 화톳불과 통하는 지름길로 가서 열 수 있다. 한편 마찬가지로 최초 진입로를 기점으로 오른쪽은 지하로 내려가는 길로 그 안에는 바퀴 스켈레톤이 여럿 대기타는 위험한 곳인데 이 안 깊숙한 곳에 위치한 레버를 작동시키면 보스룸으로 통하는 문이 열린다. 그리고 한 쪽 구석의 다른 벽과는 달리 정렬되지 않은 자연적인 돌벽이 있는데 이는 숨겨진 미로로서 그 끝에는 나중에 소개할 잠긴 교회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지닌 부종 망자를 상대할 수 있다.

다시 돌아가서 거대 동상 방의 최초 진입로를 기점으로 왼쪽 앞에는 시체들이 즐비한 구간이 있는데 여기서 주술 몇 개를 주워먹을 수 있고 여러 아이템도 구하고 정상적인(?) 망자도 상대할 수 있으며, 인간 상태라면 여기서 NPC 암령 황색의 왕 제레마이어를 상대할 수 있다. 폐허 도시 이자리스의 혼돈의 마녀와 똑같지만 혼돈 주술이 아닌 순수 화염 주술만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왼쪽 뒤에는 간이 교회 같은 곳이 있는데 여기 구석에 위치한 뒷문은 잠겨 있어 진입이 불가하나 상술한 지하 구간의 비밀 미로속에서 얻을 수 있는 열쇠로 따고 들어갈 수 있다. 안에서 특별한 불씨와 주술을 구할 수 있으며, 또한 들어가서 보면 나무로 어설프게 막힌 곳이 있는데 그 쪽을 부수고 길을 따라 가면 원형 구간의 특수 지점으로 떨어지며 그 끝에 있는 시체로부터 카림의 오스왈드가 쓰는 카림 성직자 세트를 얻을 수 있다.

다시 돌아와서, 보스룸 출입구를 개방했으면 쭉 따라가면 되는데 여러 망자들이 덤벼오고 그 끝에는 흑철의 기사 하나가 대기타고 있다. 그렇게 끝까지 가면 보스룸이 나오며 안에는 반룡 프리실라가 기다리고 있다. 공략법은 해당 항목 참고. 보스를 잡든 안잡든 그녀의 뒤편으로 가면 만약 앞서 제레마이어를 잡았다면 여기에 시체가 하나 등장하여 여기서 제레마이어 세트를 얻을 수 있고, 계속 길따라 가면 자동으로 컷신이 재생되고 다시 그림 앞의 위치로 워프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여러모로 현실의 오타쿠들을 패러디한 센스가 엿보이는 지역이다. 입장 아이템인 이상한 인형부터 아이템 설명에서 '인형'을 '피규어'로 바꿔도 말이 되며, 또 아이템 설명에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 '그림 속 세계로 이끌리게 된다'라는 점을 보면 딱 오타쿠의 특징(사교성이 낮다, 2D 세계로 이끌리게 된다)을 돌려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종적으로 그림 속 세계에 입장에서 온갖 모험을 마치면 기다리고 있는 것이 히로인이라는 점도...

통하는 지역[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