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티치 (Fate 시리즈)

에드워드 티치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필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해적이며 해적의 이미지를 결정지은 대악당. 카리브해를 지배하에 두고 술과 여자와 폭력에 빠지고 막대한 보물을 손에 넣었다.

승선한 배의 이름은 "앤 여왕의 복수 호".

대항해시대가 끝난 직후 해적시대의 문을 열었다. 식민지 무역으로 번영하는 배를 1번 약탈하면 막대한 부가 손에 들어온다, 그런 시대에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는 태어났다. 에드워드 티치가 본명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해적이 되기 전의 내력도 밝혀지지 않았다. 어찌되었든 그는 해적으로서 세상에 나타났고 눈 깜짝할 새에 대선단을 만들어냈다. 일반 뱃사람 뿐만 아니라 다른 해적들에게도 검은 수염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덥수룩이 기른 수염 곳곳에 도화선이 엮었고, 번쩍이는 눈은 그야말로 지옥의 여신 그 자체였다나. 부하들 역시 그를 악마의 화신이라고 무서워했다.

영고성쇠, 검은수염 해적단도 서서히 궁지에 몰렸다. 군의 기습을 받은 검은 수염은 몇 안 되는 부하들과 함께 과감히 맞서 싸웠다. 도상(刀傷) 20개, 총알 5발을 맞고도 분노의 형상으로 싸움을 계속했지만 총을 장전하던 중 힘이 다해 쓰러져 사망했다.


대항해시대가 끝난 직후, 카리브해에서 공전의 "해적시대"가 시작되었다. 수많은 난폭한 사내들이 배를 꺼내 식민지 무역으로 번영하는 선박의 약탈해댔다. 당시엔 몫이 나눠지는 걸 고려하더라도 해적으로 약탈하는 것이 보통 배로 버는 것보다 훨씬 많았기에 다수의 인간들이 손쉽게 일확천금을 꿈꾸며 해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그 중 한 사람이 해적으로서 전설을 만들어낸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다. 다만 에드워드 티치라는 이름이 본명인지는 확실하지 않고, 해적이 되기 전의 배경도 밝혀져 있지 않다. 확실한 것은 당시 유력한 해적 중 하나였던 벤자민 호니골드의 아래에서 일했단 것이다.

남의 밑에 붙는다는 것이 성에 맞지 않았는지 그는 곧 호니골드의 산하에서 이탈해 자신을 선장으로 해적단을 구성한다. 그리고 어느 날 강탈한 프랑스 선박 "라 콩코드"에 40문의 대포를 비치, '앤 여왕의 복수호'라 명명했다. 카리브해에서 가장 강력한 배를 손에 넣은 그의 해적 생업은 전성기를 맞이한 것이다. 검은 수염의 별명은 카리브해에 널리 알려져, 일반 뱃사람은 물론이고 다른 해적과 부하들조차도 그의 포학을 두려워했다. 그 잔인함 때문에 검은 수염은 부하들에게조차 악마의 화신이라고 믿어지고 있었다고 한다.

잔인함과 괴이함을 겸비한 그이지만, 세계각국의 해적대책이 세워지면서 그의 활동에도 그림자가 지기 시작한다. 영국 왕의 사면 덕에 일단은 해적 생업에서 은퇴했지만, 전혀 기죽지 않고 다른 곳에서 해적노릇을 다시 시작한 그에게 결국 토벌명령이 내려졌다. 군선에 의한 기습을 받은 검은수염은 불과 스무 명의 부하들과 함께 과감하게 맞서 싸웠다. 수십 개 이상의 검상, 다섯 발의 총탄을 받아도 분노한 형상으로 싸움이 계속했지만, 총의 장전 도중에 결국 쓰러졌다고 한다.

전설에서 일컫기를, 검은 수염은 목이 잘렸다고 한다. 목은 뱃머리에 매달렸지만 몸통은 바다에 던져 버려졌다. 그러자 삼 일 밤낮 동안 몸통이 목을 찾아 배 주변을 계속 해엄쳤다고───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모든 여성 캐릭터: 소인의 하렘 요원들이구ㄹ (이하, 문장이 피로 얼룩져서 판독 불가.)
  • 프랜시스 드레이크: 소인에게는 숙명의 라이벌. 소인이 죠나단이라면 BBA는 흡혈귀 D. 소인이 죠셉이라면 BBA는 이탈리아의 헌팅 스승. 소인이 모짜렐라 치즈라면 BBA는 둥글게 썬 토마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