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슨식 승차권

에드몬슨식 승차권
  • Edmondson式 乘車券

과거 사용되었던 승차권 방식.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에드몬슨식 승차권은 일제시대부터 쓰이던 철도승차권 양식이다. 일정한 크기의 두꺼운 종이에 승차권 내용을 인쇄하는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름 그대로 영국의 발명가의 이름 토마스 에드몬슨(Thomas Edmondson)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흔리 딱지승차권이라 불린다.

에드몬슨식 승차권은 과거 수기로 승차권을 발행하거나, 직원이 현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런 과거의 방식은 승차권의 부정사용과 위변조가 많았기 때문에, 승차권을 미리 인쇄하고 여기에 일련번호를 인자해서 임의로 승차권을 부정사용하거나 위변조를 방지하였다. 한국에서는 모 처에 위치했었던 중앙보급사무소의 승차권 공장에서 전량 제작하여 각 역으로 배송해 사용하였다.

에드몬슨식 승차권은 필요한 표시사항(도착역, 요금 등)을 미리 기재한 뒤 인쇄하여 현장에서 발매하는 방식의 승차권이다. 승객이 매표소에서 목적지를 말하면 직원은 해당하는 승차권을 꺼내 일자를 찍어 판매하고(목적지별로 진열된 승차권을 찾아 이를 승객에게 판매), 개찰구에서 역무원이 펀치(입협가위)로 찍어준다. 그렇기 때문에 역 수가 많아지면 굉장히 불편하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역 수가 100여개를 넘어가면 직원은 승객이 가려고 하는 목적지에 해당하는 역 승차권을 찾으려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혹여 착발역명과 운임이 준비된 승차권인 상비권이 동났을 경우, 발역만 인쇄되고 착역이 비어있는 보충권이나 창구에 비치된 대용승차권에 발권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운임이 동일한 다른 역의 승차권을 쥐여주고 도중하차 하라고 지시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일본은 에드몬슨식 승차권에 자성을 입혀서 전산화에 대응하고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에드몬슨식 승차권은 기재사항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였다. 2003년까지 철도청의 규정에 명시된 종류는 다음과 같다. 2005년 이후에는 약관 등에 명시가 없어, 사실상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