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골반 뒷부분, 허리와 다리 사이에 있는 두 개의 불룩한 지방덩어리인 볼기의 윗부분을 말한다. 다만 일상적으로는 볼기를 엉덩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지방과 근육이 잔뜩 들어있다. 가슴, 허벅지 등과 함께 주요한 섹스 어필 부위로 통한다.

세부 명칭과 차이[편집 | 원본 편집]

지방과 근육, 혈관이 골고루 분포되어있고 주요신경이 지나지 않기 때문에 주사를 놓을 때 엉덩이의 바깥쪽 상부에 자주 놓는다. 바닥이나 의자에 앉을 때 골반에 가해지는 압력이 분산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부위는 볼기의 아래쪽인 궁둥이다.

엉덩이에는 소둔근과 중둔근이 자리하고 있으며, 거대한 근육인 대둔근은 상부만 엉덩이에 있고 대부분은 그보다 아래쪽인 궁둥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