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석

魚允奭. 호는 공필(公弼).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05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46년 5월 6일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 고덕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성재(省齋) 유중교(柳重敎)의 문인으로, 1896년 아들 어경선과 함께 유인석(柳麟錫)이 이끈 제천의진에 참여했다. 이후 유인석이 휘하 의병을 이끌고 황해도, 평안도 등 양서 지방을 거쳐 서간도로 망명했을 때 아들과 함께 동행하였다. 1898년 서간도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직후 사망했다.

사후[편집 | 원본 편집]

어경선의 손자이자 충주 대원고등학교 교사 어임수 씨는 어윤석과 여경선을 독립유공자로 인정해달라는 요청서를 국가보훈처에 여러 번 제출했지만,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번번이 거부당했다. 그러다 일본군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인석 제자 명단, 군자금 제공자 명단, 어경선이 저술한 저서 등의 자료를 확보하여 보훈처에 다시 제출했고, 대한민국 정부는 2005년 어윤석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1] 그리고 2008년 4월 21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유해를 안장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