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경선

魚敬善. 이명은 어성중(魚誠中 또는 魚誠仲).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05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69년 2월 5일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 고덕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1896년 부친 어윤석과 함께 유인석(柳麟錫)의 제천의진에 참여했다. 다만 의진 내의 직책이나 구체적 활동 내용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이후 유인석이 황해도, 평안도를 거쳐 서간도로 망명했을 때 부친과 함께 동행하였으며, 1898년 유인석이 다시 서간도로 망명했을 때 함께 하였다. 1905년 귀국하여 청주 동박골, 청원군 가덕면 시동리, 보은군 마로면 오천리 등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1916년 7월 21일에 사망했다.

사후[편집 | 원본 편집]

어경선의 손자이자 충주 대원고등학교 교사 어임수 씨는 조부를 독립유공자로 인정해달라는 요청서를 국가보훈처에 여러 번 제출했지만,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번번이 거부당했다. 그러다 일본군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인석 제자 명단, 군자금 제공자 명단, 어경선이 저술한 저서 등의 자료를 확보하여 보훈처에 다시 제출했고, 대한민국 정부는 2005년 어경선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1]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