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ositron Emitting Tomography; PET)은 양전자를 방출하여 몸 속의 전자와 만나 쌍소멸하여 생긴 감마선을 검출하여 영상화하는 기기이다.

원리[편집 | 원본 편집]

PET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 원소를 체내에 주입하여, 그 원소가 방출한 양전자가 몸 속의 전자와 만나 쌍소멸하게 되는데, 이 때 감마선이 생기고, 감마선은 원래 전자와 양전자의 정지질량에너지와 운동량 모두를 유지하기 위해 (감마선의 최소 에너지[math]\displaystyle{ E = hf = f{c \over λ} = 1.99 \times 10^{-15} }[/math] J[1]이고, 정지질량에너지 [math]\displaystyle{ E = 2m_ec^2 = 1.64 \times 10^{-13} }[/math] J[2]) 광자는 서로 반대로 이동한다. 이렇게 이동한 광자들을 주위에서 포착하는데, 이 때 걸리는 시간 차에 의해 두 광자가 이동한 거리의 차이를 알 수 있고, 결국 몸의 조직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전자기파 참조
  2. 양전자 + 전자 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