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대교

양근대교
다리 정보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강상면 병산리
횡단 한강
길이 765m
12m(왕복 2차선)
높이 17.9m
경간 90m
착공일 1992년 12월 26일
건설 (주)한양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강상면 병산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한강을 횡단하는 교량들 중 19번째로 개통된 다리로 6번 국도 과 77호선, 지방도 308번 및 329호선과 접속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이 다리는 경기도가 18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건설한 다리로 국내 최초로 건설된 Extradosed교[1] 방식의 다리이다. 문제는 신공법을 쓴 것 까지는 좋았는데 이 당시에는 Extradosed교인줄도 모르고 시공을 하였다는 뒷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업체의 경험 부족 문제 등으로 안전진단을 받기 위해서 착공한지 4개월만에 공사가 중단된 전력이 있었다.
  • 이 다리의 시공사인 (주)한양은 애초 86억원에 공사를 낙찰받았었으나 공정률이 80%에 조금 못미친 시점에서 이미 공사비가 1백억원을 초과하면서 저가 낙찰에 따른 부실시공 우려를 낳기도 하였다.
  • 1차 공사 중단에 이어 여름 홍수 당시 1993년 한강 홍수 당시 공사용 가설교가 강물에 떠내려가 또 한번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였었다.
  • 공사가 2번이나 중단된 덕분에 원래 개통 예정일보다 1년이나 늦게 개통하게 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개통 직전에까지 여러차례 안전진단을 추가로 받기도 하였었다. 다만 Extradosed교의 특성상 조형물 내부에 수많은 사장케이블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교량의 강성 자체는 상당히 강한 편이라 할 수 있다.

각주

  1. 중앙의 용문산 상징 조형물이 교량의 주탑부에 해당하는 지점으로 사장케이블이 콘크리트 내부에 들어가 있는 사판식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