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빨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아먹의 준말.

일반인들은 보통 이라고 하면 감기약 같은 걸 생각하지만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마약을 뜻하는 은어로 통한다. 영어권에서도 drug가 원래 약을 뜻하는 단어지만, 실제 영어권에서 drug라고 말하면 다들 마약을 생각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정말로 마약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짓거리나 기묘한 작품을 만들었을때 "약 빨았다" 혹은 "약을 한사발 거하게 하셨네" 등으로 표현한다.

용례[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에서는 크게 2가지로 나눠서 말한다.

  • 항우울제형: 주로 병맛 느낌이 나는 것에 사용한다. 진짜 이상하게 비틀어서 웃기는 것. 대놓고 아무 생각 없이 봐도 웃기고 재밌는 것에 이걸 사용한다.
  • 환각제형: 주로 이상하거나 혹은 기괴한 영상이나 사진을 만들었을 때 사용한다. 예를 들면 이런 분야로 유명한 유튜버 시리악 해리스 등의 인물이 있다.
  • 각성제형: 초단시간만에 엄청난 퀄리티의 작품을 만들었을 때 사용한다. 예를 들면 엄청난 영상 퀄리티로 1일만에 만들었다든가 하는 곳에 사용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대도서관이 참여한 영상들 중 "Never Ever 마약" 이라는 영상이 있는데, 말로라도 약빨았다는 말을 사용하지 말라고 한다. 결국 마약을 친근하게 만드는 표현이라서 경계하라는 것. 실제로 막 말하다가 입에 붙고, 어느 날 호기심이 자극되어 마약에 손 대는 애들이 있는 듯 하다.

근데 오히려 해당 영상이 '약빨다'의 가장 적합한 예시 중 하나이고 중간에 주스 뱉는 게 있는 등 병맛이 강하다.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