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트티거

Panzerjager VI Jagdtiger

야크트티거는 사냥하는 호랑이라는 뜻으로 독일 제3제국의 거대한 구축전차다. 포탑이 차제에 고정되어 있는 형식인 전형적인 구축전차였으며. 중장갑과 대구경 주포로 무장하여 제2차 세계대전 서부전선 전투 말기에 전선에 투입된 전차로 대전기 투입된 장갑차량 중 최강으로 평가되고 있다. 당시 구축함 함포에 맞먹는 주포에 전면 20cm가 넘는 중장갑을 두른 이 강철 괴물은 대전 말기 연합군 전차들에겐 악몽같은 존재였으며 독일군은 이 전차로 상당한 전공을 올린다.

그러나 대전 말기 이미 전황은 독일에게 불리해졌고 제공권을 상실한 상태에서 무겁고 느린 이 거대한 전차는 연합군 공군에게 손쉬운 표적이 되었으며 71톤이나 나가는 중량 때문에 속도도 느리고 비전투 손실이 발생하는 등 불리한 전황을 바꾸기엔 야크트 티거는 문제점이 많았고 공습에 의해 대부분 파괴되며 기갑전은 더이상 전차들만의 전투가 아니라는 것과 더이상 중장갑을 두른 중전차가 전장에 부적합하다는걸 증명하였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성능[편집 | 원본 편집]

전면 기준으로 최대 250미리 장갑에 측면도 100미리 이상 나가는 경사장갑으로 보호되어 표준 교전거리 내에서 연합군 전차들의 공격을 대부분 방어해 낼수 있었다. 실제로 1km거리에서 대전차 자주포 울버린이 측면을 공격했으나 피해를 주지 못했고 도리어 반격을 받은 실전 사례도 있다. 주포는 12.8cm 대전차포로 본래 함선에 쓰이는 포를 개량한 대전차포를 장착하였다. 이 주포는 1km내외 기준으로 거의 당시 대부분 전차를 격파 가능했고 기존 전차포인 88mm 대전차포와 비교했을시 느린 탄속으로 관통력은 떨어졌지만 대구경 포 답게 원거리 전투에서는 효과적인 무장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