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코우지로

야마다 코우지로
山田 光路郎(やまだ こうじろう)
등장인물 정보
출생 4월 12일, 양자리
신체 185cm, 76kg
작품 정보
작품 염한
성우 마에노 토모아키
시아나 헤키루(유년기)

소개[편집 | 원본 편집]

나오 츠키지작 만화 《염한》의 주연 중 하나이자 또다른 주인공. 성우는 드라마 CD기준으로 마에노 토모아키, 시아나 헤키루(유년기), 연극판 배우는 아직 알려진바 없음.

환등지구의 경찰서 환등서에 소속된 경찰로 계급은 순경[1]이다. 환등지구의 상점가에 있는 우산장수 요시와라 시로와 인연을 맺은 친구 사이다.

가족구성으로는 아버지 야마다 하루타로와 어머니 야마다 시즈루. 여동생인 야마다 아구리가 있다.

작중 시로는 코우지로를 순경 나리(巡査殿)라고 칭하고 있으며 다른 등장인물들도 순경 나리라고 부르고 있다.

성격[편집 | 원본 편집]

불의나 비도덕적인 행동을 보면 못참는 도덕주의자로 열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렇다보니 곤란에 처한 사람을 보면 도울 정도로 마음이 매우 넓다. 하지만 쓸데없이 오지랖이 넓은건 아니다. 특히 자신의 선한해서 매우 칠칠치 못하고 밥도 할 줄 모르며 옷과 속옷을 제대로 안입고 여자들 뒤만 쫓아다니는 요시와라 시로를 갱생시킬려고 노력 중이나 시로본인이 달라질려는 노력을 전혀 안해서 반쯤은 그냥 포기내지는 받아들인 것 같다. 하지만 그나마 속옷만이라도 입히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남을 잘도와주고 불의를 못참는 것이 아닌 특히 자신의 신념, 즉 무슨 일이 있어도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내고 구한다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구해내기위해 필사적으로 뛰거나 구르는 사람이다. 이때문에 시로는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는 몇안 되는 사람이라며 흥미를 느끼더니 질투날 정도로 멋있는 남자라고 평가했고 진심으로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갸녀린 외형을 한 시로와 반대로 코우지로는 남성적인 매력을 지닌 미남에 마른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어서 주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동귀〉에피소드에서 도움을 준 카스가 코마키에게 위험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작 본인은 이성관계에서도 철저한 도덕주의자라 진지하게 사귀고 미래를 약속한 여자가 아닌 이상 손대지 않는 성격이다. 하지만 시로나 안리처럼 아무 여자들에게 작업거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그렇지 저 둘처럼 난봉꾼 기질은 가지고 있는데 여자라면 조건없이 다 좋아하기 때문.

환등서 순경들중에서는 실적과 실력이 제일 뛰어나 동료들과 거리낌없이 친한 사이이며 부경장인 사오토메의 명에 따라 같이 출장에 간적이 있다. 작중 묘사로 보면 시로가 한발 앞서나가서 그렇지 코우지로도 눈치는 빠른 편. 단 본인이 주역이 아닌 에피소드에서는 해설역으로 사건의 마무리를 설명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면모와 다르게 술버릇이 매우 좋지 않아서 술에 취하면 뇌내망상으로 각종 설정을 만들어내 그것을 본인과 주변에 있는 인물들에게 적용을 한다. 사부로타의 말에 따르면 한번은 본인이 코우지로의 부모를 죽인 숙적이 되어서 하마터면 정말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고 시로에게 말해주었다.

작중 행적[편집 | 원본 편집]

애초에 시로와 투탑으로 또하나의 주인공이다보니 단독 에피소드나 다른 조연이 주역이 되는 에피소드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행적은 시로와 겹친다.

1권[편집 | 원본 편집]

'스포일러' 주의.
첫 에피소드 〈신부다리〉에서는 할머니를 도와주다가 상사에게 깨지고(...) 하나부키 파 사건을 수사하라는 명을 받고 동생 야마다 아구리와 함께 거리 순찰을 나갔다. 그러다가 상점가의 허름한 우산가게를 보고 탐문을 할려고 방문하다가 옷은 물론이고 속옷조차 아예 안입은 요시와라 시로와 좋지 않은 첫만남을 가졌다. 결국 마음좋은 코우지로는 16살이나 먹고 이웃여자에게 도움이나 받는 시로가 매우 한심해서 간단한 취사와 옷입는 법을 가르칠려고 그의 집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이후 시로의 집을 나와 거리순찰을 하다가 마침 총소리를 듣고 찾는데 그곳에서 하나부키 파 조직원들에게 잡힌 시로를 발견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조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그러다가 수에 밀려서 고전하는 순간 시로가 본색을 드러내고 숨겨둔 칼을 꺼내면서 코우지로를 구했다. 하지만 코우지로는 시로의 과거를 캐묻기는 커녕 이미 손을 씻었고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니까 그를 내버려둔다. 이후 시로와 친구가 되었다.

〈맞거울〉 에피소드에선 해당 에피소드의 주연인 미즈가미 자매에게 한 남자가 쓰러져서 간호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더니 그 남자가 시로여서 그를 엄청나게 훈계하고는 속옷을 안입어서 아예 하반신을 묶어버렸다. 그러고는 시로와 함께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근방에는 미청년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다가 역으로 시로에게 조심하라는 말을 들음과 동시에 간접적인 성희롱을 당했다. 하지만 이미 범인을 눈치챈 시로에게 조언을 듣고 경찰서로 향해 미즈가미 자매와 만난 뒤 얼른 미즈가미 저택의 가마로 쳐들어가 시로를 구하고 범인을 체포했다.

〈형제 연가〉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의형이자 소꿉친구인 아라가미 사부로타가 열등감으로 자신을 매우 멀리하고 싫어해서 우울해했었다. 그리고는 수사중인 사건인 미친 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거리순찰을 나가다가 미친 개와 마주쳐 공격을 당한다. 그 와중에 개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금발의 외국인 남자와 만나는데 이 남자는 순간 코우지로에게 칼빵을 놓더니 총으로 무릎에다가 쏘고 죽기 일보직전까지 패댔다. 하지만 사부로타가 구조요청을 한 덕분에 시로가 날라와 안리를 제압했고 기절했던 코우지로도 얼른 깨어나 안리의 다리에 부상을 입히는 쾌거를 달성해낸다. 하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사부로타와 화해했다. 이 에피소드에서 술버릇이 굉장히 안 좋다는 것이 드러났다.

〈나비 삼인〉에피소드에서는 초반에 사부로타에게 속아가지고 오징어 먹물 사탕을 먹는 바람에 이빨이 검어지고 말았다. 이후 "암고양이" 라 말하며 도망친 소녀를 찾기 위해 시로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가게에 찾아갔으나 시로는 이미 떠나버렸고 여차여차해서 시로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시로는 어떤 사연인지 코우지로를 거부할려고 했지만 코우지로는 끝내 시로를 설득했고 시로를 돌아오게 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덤으로 사부로타에게 당한 오징어 먹물 사탕을 시로에게 먹여서 이빨을 검게 만들었다.

2권[편집 | 원본 편집]

'스포일러' 주의.
〈비싼 꽃〉에서는 나이차가 심하게 나는 사촌동생을 돌보느라고 비중은 높지 않지만 이 사촌동생이 코우지로와 판박이라서 시로가 순경나리의 숨겨진 아들이라고 놀려먹어댔다.

<동귀(銅鬼)> 에피소드에서는 해당 챕터의 주인공인 카스가 코마키의 호위 담당으로 붙여졌다. 아버지와 관계가 좋지 못해 그 영향으로 남성공포증이 있는 코마키의 기분을 풀게해주려고 시로의 가게로 데려갔는데 거기서도 시로는 벗고 있어가지고 훈계를 했다. 순간 코마키를 습격한 괴한이 또 나타나자 얼른 그녀를 보호하는데 코마키의 딱한 가정사를 알게되자 위로의 말을 해준다. 그러자 괴한이 또 코마키를 죽이려는 순간 얼른 제압하는데 성공하는데 괴한은 카스가 가의 제자로 그는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코마키에게 앙심을 품고 죽이려고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에 그는 코마키의 친부가 코마키를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그저 보호할려고 했던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무기가 일반 장인이 만들법할 무기가 아니여서 들통이 났고 결국 무기에 장치되어있는 폭파장치가 터져서 괴한은 사망하고 만다. 이후 코마키는 아버지와 관계가 회복됨과 동시에 남성공포증도 극복했고 시로의 가게에 찾아와 코우지로에게 감사의 표현을 날린다. 코우지로는 이때 시로에게 줄려고 산 간식을 나누어줄려고한 순간 시로에게 안겨서 쓰러졌고 그 영향으로 옷이 벗겨져서 근육이 노출되어가지고 본의아니게 코마키를 흥분시키고 말았다.

〈마음의 꽃〉에서는 범죄자의 갱생을 믿는 자선사업가 유가미를 설득시키라는 상관의 명령을 받아서 유가미가 운영하는 학원에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시로와 만나고 소소한 실랑이를 벌인다. 시로를 보낸 뒤에 유가미에게 마음은 잘알지만 피해자의 유족은 물론이고 경찰측도 곤란하니 범죄자 갱생을 위해 환등지구서에 방문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하다가 언쟁이 터지고 결국 물러나고 만다. 하지만 후일 유가미가 보탄의 사망소식을 듣고 흥분해서 그를 죽인 범인을 죽이라고 소리치자 필사적으로 유가미를 설득시켜서 진정시켰고 이후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딛고 다시 재기한 유가미를 시로와 같이 보면서

〈봄의 거리〉에서는 감기 때문에 수사에 참가를 못했다는 뒷설정때문에 후반부에나 등장한다. 자신을 신경써준 시로에게 고맙다고 표현을 함과 동시에 너무 무모하다고 태클을 걸었다.

〈기억의 박제〉편에서는 독을 다루는 범죄자로 유명한 도부쿠로가 박제로 발견되었다는 엽기적인 사건을 듣고 수사하게 되었는데 인체의 스페셜니스트라는 별명을 가진 무츠쿠지가 고용되어있는 박제저택으로 가게 되었다. 중간에 사부로타가 겁을 먹는 바람에 코우지로는 그를 진정시키고 오랜만에 황금의 남자가 나오는 꿈을 꾸었다며 기분이 좋은 상태였는데 남자가 자신에게 말해준 "진실을 꿰뚫는 눈을 갖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강해지도록 하렴."이라는 말을 상기하면서 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어쩌다가 무츠쿠지의 제자가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져서 사건이 끝나려는 순간 이시노리가의 차녀 치구사가 나타나서 그 자는 가짜고 진범은 새언니이자 오빠의 아내인 이시노리 코토리가 무츠쿠지일꺼라고 말한 순간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기절하고 만다. 이윽고 정신차리고 보니 코우지로는 박제저택의 코토리에게 끌려갔고 시로역시 그녀에게 잡혔다는걸 알게 되었다. 코토리는 시로의 과거를 이야기해주면서 범죄자니까 죽어도 싸다고 말하는데 코우지로는 남자의 말을 다시 상기하면서 괴력으로 구속을 풀어버리고는 시로를 구한다. 그러자 그 영향으로 코토리의 정체는 이시노리가의 주인이기도 한 다이스케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이스케는 정체가 밝혀진 후에도 망상속에 도망치려는 행태를 보여서 코우지로는 유일하게 지켜준 여동생인 치구사가 있는데 도망치지 말라고 말하고 다이스케는 정신을 차린 뒤 체포되었다. 이후 시로에게 간호를 받고 있었는데 자신은 시로의 지나간 과거에는 개의치않는다며 현실이 중요하다고 말하고는 다이스케처럼 과거에 너무 얽메인나머지 타인의 마음에 기억될려고 안달하는 건 잘못된거라고 말한다. 이후 정신차린 시로가 여자랑 놀러가겠다고 말하자 정신을 또 못차렸다며 한대때린다.

3권[편집 | 원본 편집]

'스포일러' 주의.
〈상자 속 여인 전편〉에서는 부녀자 연쇄납치사건때문에 웬만한 술집과 유곽이 휴업을 하고 이로 인해 오카마 술집에서 온갖 희롱을 당한 시로가 사건을 빨리 수사해달라면서 코우지로에게 안달을 한다. 그러다가 근처에서 여자의 분냄새가 나가지고 아마카와의 저택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마땅한 증거를 못찾아서 시로와 헤어지게 된다.

〈상자 속 여인 후편〉에서는 전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다음 날 사부로타와 같이 시로의 가게에 놀러갔는데 시로는 없었고 코우지로는 시로는 평상시에는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성격이라면서 의문을 품은 순간 아마카와의 이상한 행동과 시로가 말한 여자의 분냄새건을 기억해내고 아마카와를 부녀자 연쇄납치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하게 된다. 하지만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허탕만 쳤고 결국 코우지로는 일주일 근신처분을 받고 만다. 어떻게 해서라도 시로를 찾아야한다고 머리를 싸매는데 이때 시로가 말한 상자는 열어봐야 안다는 말을 운좋게 기억해내서 시로와 여자들이 잡혀있는 상자를 알아내고 아마카와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절에게 맡겨진 아마카와 쿠스코가 걱정되어서 시로와 같이 보러가는데 쿠스코는 자신은 아무것도 할 줄아는게 없다면서 우울해했었는데 시로와 코우지로의 조언덕에 기운을 차리고 다시 오면 물을 떠다주겠다고 약속을 한다. 이후 코우지로는 시로에게 자신에게 너무 의존한다고 태클을 날렸는데 시로는 이번에 자신이 직접 저녁을 대접해주겠다고 말한 뒤 직접 요리를 하는데 그가 만든 것은 금붕어 모양의 사탕이였다. 결국 코우지로는 시로의 응석에 져서 사탕을 먹어준다.

〈적사〉편에서는 자신을 노리고 흑발로 염색한 안리에게 걸려서 정말 서로 잔듯한 상황이 와가지고 당황해했는데 시로에 의해서 안리의 장난질이라는걸 알고는 안심함과 동시에 화를 냈다. 안리의 본 의도를 파악한 시로에게 사부로타와 같이 나가고는 등장이 없다가 후반부에 나타나는데 자신과 같이 살아달라는 시로의 부탁을 듣고 놀라서 왜 그러는지 이해는 안됐지만 항상 시로곁에 있다고 그를 안심시켜준다. 문제는 사부로타가 그 광경을 보는 바람에 게이로 오해받았다.

〈인어가 바라는 것〉에서는 시로와 사부로타와 같이 수극(水劇)을 보러 가게 되는데 한때 수극의 꽃으로 불린 배우 쿄우코와 우연하게 만나서 같이 저녁을 먹게 되었다. 쿄우코는 자신의 나이가 예전같지 않고 늙어가고 있어서 독이 강한 수극용 화장을 두껍게 바르고 있었는데 코우지로는 그런 쿄우코의 건강을 걱정하며 여전히 아름답다고 격려해준다. 이후 그녀와 헤어지고 집에 돌아가는데 시로에게 무언가의 정보를 듣고는 순경복으로 갈아입고 호수로 찾아가는데

〈은인〉에서는 비중이 없다. 단 은인을 잃고 돌아온 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4권[편집 | 원본 편집]

'스포일러' 주의.
〈소년의 덫〉편은 3편으로 안리와 조직 이야기라 시로와 본인은 비중이 없는 대신 다른 이야기에서 얼굴을 비추는데 여름이라 너무 더워서 사로와 같이 좁은 욕조에 들어가있었다. 마침 자신의 소꿉친구이자 사부로타의 사촌인 오오타치 잇페이와 재회한다. 그리고 그와중에 너무 순진해서 본의아니게 더러운 일을 하던 잇페이는 세상물정을 알아야한다며 내비두었지만 알고보니 몰래 따라오면서 그를 지켜보고 있음이 밝혀져 잇페이에게 일을 시키던 심부름꾼들을 다 패버렸다. 알고보니 심부름꾼은 인신매매를 할려고한게 아니라 자신의 부친이 마조히스트여서 대놓고 SM클럽에 보내기에는 쪽팔려가지고 숨긴 다음에 잇페이에게 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두명의 베니카〉편은 초인기 여가수 오로치야 베니카와 대역인 코헤비야 베니코(키무라 마츠코)의 이야기로 본인은 시로와 다르게 별 비중은 없다. 다만 시로에게 무슨 말을 할려다가 만걸 다시 말해주는데 그저 시로의 곁에 있으면 좋은데 그나마 시로의 세계에 한발짝이라도 가고 싶었다고 말해서 본의아니게 시로를 감동시켰다.

5권[편집 | 원본 편집]

'스포일러' 주의.
〈환등서의 안개〉편은 부경장 사오토메 미즈히코가 주인공인 이야기라 코우지로는 그냥 보좌역으로만 나타난다. 다만 사오토메 부경장이 코우지로를 데려간건 그의 열혈적이고 정의로운 성격을 이용해서 화무족이 목민들을 억압하고 차별하는 켄잔 마을을 개혁할려고 데려간 것이라는 암시가 나온다. 결국 시로가 부탁한 켄잔 마을의 명물인 경단을 못사오는 바람에 질리도록 시로의 알몸을 보고 말았다.

〈축제〉편에서는 자신의 고향인 산간지구 가마를 이끌기로 축제에 참가했는데 결승전에서 빈민지구 대표로 겨루게 된 시로와 같이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하고는 결합을 펼친다. 하지만 빈민지구 가마가 너무 허술한 나머지 시로는 패배하고 다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 상품으로 받은 대형 게를 시로에게 나누어주었다.

〈순진무구한 잠입자〉편은 오오타치 잇페이가 중심인 이야기라 본인은 시로와 더불어 앞부분만 등장한다. 자신에게 순간 키스할려고 한 시로에게 여자와 노는 꿈을 꾸었냐며 그러고 살면 누구도 시집안올꺼라고 비아냥거렸는데 순간 시로는 자신에게 정혼녀가 있었다고 말한다. 이때문에 코우지로는 정혼녀도 있는 인간이 다른 여자들이랑 바람피고 있었냐고 분노해서 다시 갱생교육을 펼칠려고 했는데 시로는 이미 사정이 있어서 중단되었다고 해명을 한다. 결국 시로를 먼저 때린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는 의미로 경단을 사러 나가는 것으로 등장은 끝.

6권[편집 | 원본 편집]

'스포일러' 주의.
살아있는 꽃>에서 시로와 츠타에가 중심인 이야기라 비중은 크지 않지만 시로를 이어서 오카마 바의 제 2의 희생양이 되는 굴욕을 맞이했다. 다만 츠타에의 갈등이 해결되자 시로와 대화를 나누는데 츠타에와 그녀의 남편의 변태적인 사랑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는 자신은 여자의 마음에 불타기보다는 불태우고 싶은 쪽이라는 사족을 붙인다.

본격적인 스토리이자 7권까지 이어진 장편 에피소드 〈그의 심층을 옅보면〉에서는 다시 시로를 찾아온 안리와 오랜만에 만나서 기뻐하는데 이때 좋아하는 여자 취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코우지로는 자신은 못생긴 여자는 단 한번도 보지못했다고 고백하는데 안리는 코우지로도 시로와 자신처럼 여자라면 다 좋아하는 호색한 기질이 있는 것이라고 뒤에다가 붙였다. 하지만 그 와중에 비밀대화로 안리와 대화하는 시로를 보고는 무슨 생각이 들어서 자기도 모르게 사부로타를 데리고 비밀대화 은어를 만들게 된다.

이후 몇시간 후 신조우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안리때문에 기분이 매우 나빠진 시로와 거리 순찰도중 마주치는데 코우지로는 그에게 자신도 사부로타의 비밀을 알게되었다면서 안리와 시로의 관계가 부럽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시로는 순간 기분이 나빠져가지고는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화풀이를 하고는 사라진다. 이후 시로는 술집에서 술을 거하게 마셔서 취해 취객들과 싸움이 붙어서 큰 부상을 입고 는 경찰서에 맡겨지는데 코우지로는 시로를 보고는 놀라서 얼른 집에다가 데려간다. 이때 회상에서 사부로타와 한 대화에서는 사부로타는 코우지로 본인은 자각을 못했지만 무의식적으로 안리에게 질투를 느껴가지고 그와 비밀을 공유할 정도로 형과 사이가 좋아보인 시로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 그런 추태를 벌인 것이라고 해명을 한다. 코우지로는 그런 자신이 애같다고 자기 혐오감을 느낀 뒤 가게에 도착하자 자신을 하루즈미라고 소개하는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7권[편집 | 원본 편집]

'스포일러' 주의.
〈그의 심층을 옅보면 중편〉에서는 하루즈미가 시로의 옛 친구인줄 알고 경계를 풀고는 시로에 관해서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시로가 깨어나자 하루즈미를 알아보고는 반갑다면서 껴안는데 시로의 부탁때문에 결국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된다. 하지만 코우지로도 시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시로가 의도적으로 자신을 떼어놓았다는 건 알았고 이때문에 몰래 미행하고 있었는데 시로는 순간 살의에 가득차서 하루즈미를 죽이려고 하고 있었다. 결국 코우지로는 시로를 정신차리게 만드는데 긴장이 풀린 시로는 과다출혈로 기절하고 와중에 안리가 시로를 받아준다. 안리는 코우지로에게 시로는 자신과 같이 있어야한다고 말하는 순간 코우지로는 두통을 느끼고는 유년시절 안리와 시로의 형상을 보는데 무의식적으로 안리에게 자신에게서 빼앗을 것이냐고 물어본다. 다시 정신차리고 안리에게 사과하지만 자신은 유년시절 유독 기억하나가 먹구름이 낀것마냥 잘안난다고 말하는데 안리는 그런 코우지로에게 잊어버린 자신의 기억은 스스로 찾아야한다며 만일 기억을 찾다가 자신의 심층에 갇혀 추락하지 말라고 경고를 날린다.

〈그의 심층을 옅보면 후편〉에서는 퇴화한 안리가 시로를 자신에게 맡기고는 가버리는데 이때 안리를 못알아보았다. 이후 후일담되는 부록만화에서는 우울한 시로를 위로해줄려고 요리를 해주지만 돌아올 기미가 안보여서 결국 동료이자 뇌내망상으로 자신을 죽이고 시로를 노예로 삼는 희대의 변태 와카바야시에게 부탁을 하는데 바로 그의 누나가 편집자로 있는 잡지에 시로를 실게 해서 그의 우산을 유명하게끔 만드는 것이였다. 하지만 와카바야시의 누나역시 동생못지 않게 심각한 변태로 시로에게 메이드복과 바니걸 복장을 입히는 해괴스러운 걸 부탁하는데 순간 와카바야시가 실수로 코우지로가 만든 밥상을 뒤엎자 시로는 정신차리고 와카바야시를 날려버린다. 코우지로는 이때 시로가 화낸 이유를 알아차리고는 그를 위로해준다.

〈남 얘기〉편은 살인 사건의 피해자 우류 히코노의 지인이라는 이유로 용의자로 뽑힌 시로를 유일하게 믿은 사람으로 진범이 밝혀지자 크게 안심한다. 하지만 증거들을 보고는 진범인 우류 후유하루는 사실은 자신의 소설을 히트치기 위해서 사건을 벌인게 아니냐는 암시를 알아차리고는 크게 놀란다. 이후 후유하루의 작품인 「소년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라는 책을 읽은 다른 부서 상사의 말을 듣고는 해당 소설의 주인공은 시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8권[편집 | 원본 편집]

'스포일러' 주의.
〈사랑 후편〉에서 본인은 일절 등장하지 않지만 굶주림에 지쳐서 퇴화한 안리를 금발의 미소녀로 착각하고 강간하려는 오오타치 잇페이의 정신세계에 나타난다.

〈붉은 옷의 여자〉편에서는 수색중인 범인을 우연하게 찾은 시로덕에 잠입수사를 한 뒤 범인을 잡는데 성공하는데 이때 아버지가 읽고 있는 소설의 여주인공과 차림새가 비슷한 여성을 보고 크게 놀란다. 알고 보니 여성은 그 소설의 작가로 주인공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서 일부러 분장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년에 한번만 있는 일〉은 야마다가 집안 대청소때문에 시로를 끌어들이는데 안리가 아구리와 팀을 맺고 사탕키스를 할 거라는 선전포고를 듣고는 충격에 빠져 시로와 팀을 얼른 짜서 대청소전에서 이기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 와중에 자신의 흑역사와 만화책 정리는 물론이고 아구리의 추억을 보고 우는 등 엄청나게 망가진다.

인간관계[편집 | 원본 편집]

주변 인물[편집 | 원본 편집]

  • 요시와라 시로
첫 만남은 좋지 않았지만 사건이 거듭될수록 친해져서 지금은 서로에게 유대를 느끼고 있는 사이. 코우지로는 시로를 친구보다는 동생, 아들같은 감정을 느끼는 건지 몰라도 유독 시로를 적극적으로 챙겨주려고 하고 있다. 단 시로가 본인에게 속내를 터놓지 않아서 그점에 대해서는 아쉬워해가지고 가끔은 자신을 더 믿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단 서로 많이 붙어지내고 있는데다가 가끔씩 시로에게 위로의 말이랍시고 고백같은 말을 많이 해서 주변에서는 그런 관계로 많이 오해받는다.
  • 아리가미 사부로타, 오오타치 잇페이
사부로타는 소꿉친구겸 의형으로 역시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시로와 더불어 유일하게 그를 바보취급하거나 놀리지 않고 인격적으로 존중해주는 몇안 되는 사람중 하나이다. 오오타치 잇페이는 어릴때 허약해서 아예 챙겨준 사이로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즉각 달려가서 구하겠다고 할 정도로 매우 친한 편.
  • 요시와라 안리
본인은 안리를 그저 시로의 형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만날 때마다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그의 진짜 모습과 자신에게 접근한 동기는 전혀 모르고 있다. 그리고 평소의 안리는 염색을 하고 나타나기 때문에 초반에 만난 금발의 남자와 만나고 있는 안리가 동일인물이라는 생각을 전혀 안하고 있다. 안면이식장애. 또한 어릴 때 만난 적있는 황금의 남자의 정체가 바로 이 안리이다. 그만큼 알게 모르게 안리와 악연(?)이 매우 강하다.

가족[편집 | 원본 편집]

  • 야마다 하루타로
야마다 남매의 아버지로 직업은 분재를 만들고 가꾸어 파는 분재업자다. 문제는 인기없는 분재업자라서 그가 만든 분재들은 하나도 팔리지 않았으며 이때문에 코우지로는 유년기때는 항상 가난에 찌들어서 부자인 사부로타에게 빌붙고 살았다. 현재시점에서는 코우지로가 가계를 전담하고 있다. 환등서의 사오토메와 루리마루하고는 같은 동기라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키도 작고 얼굴도 변변치 않은 루리마루를 항상 놀려댔다고 한다. 속표지와 등장한 묘사에 따르면 돈과 에로를 밝히는 성격으로 와카바야시하고는 무려 에로 사진을 공유하는 사이라고 한다.
  • 야마다 시즈루
야마다 남매의 어머니이자 하루타로의 아내로 직업은 평범한 주부. 취미는 드라마 시청인데 문제는 막장 드라마를 즐겨보기 때문에 항상 이상한 망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때문에 코우지로를 자신의 뇌내 설정상 피가 안섞인 양아들로 생각하고 언젠가 자신을 이성으로 사랑해주길 원하고 있는데 코우지로는 어머니가 항상 저러고 살아가지고 이제는 신경을 쓰지도 않는다.
  • 야마다 아구리
코우지로의 여동생으로 나이는 15살. 작중 비중은 조연급으로 높지 않지만 일상 파트, 개그 파트에 얼굴을 자주 비치며 작중 등장인물들의 평에 따르면 귀엽게 생긴 미소녀인듯 하다. 성격은 매우 밝고 활기차고 거리낌이 없는 성격이라 그녀를 처음 만난 인물들은 호감을 표시하고 있다. 그리고 나이가 어린 것도 있지만 매우 순진해가지고 섹드립과 성적 개그를 이해를 하지 못하며 그마저도 코우지로가 알지 못하게끔 과보호를 하고 있다.

트리비아, 떡밥[편집 | 원본 편집]

  • 포지션으로는 시로가 남자다보니 본인은 부주인공겸 또다른 주인공으로 표기되고 있지만 시로를 여성향 만화의 여자 주인공에 비유하자면 코우지로는 여성향 만화에 나오는 메인 남자 주인공 포지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 떡밥으로는 유년기때 안리와 시로와 이미 만난 적이 있었다는 내용인데 문제는 안리는 물론이고 본인마저 그때 일에 대한 기억을 제대로 못한다는 것. 확실한건 본인의 꿈에 나오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남자는 안리본인이 맞고 자세한 이유는 안나왔지만 땅바닥에 파묻혀서 죽어가고 있었다.
  • 프로필에도 나왔다시피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개인적으로도 고양이 관련 상품들을 사고 손질을 해두는데 이때문에 고양이 관련 개그성 에피소드에서는 항상 망가진다. 문제는 고양이는 코우지로를 매우 싫어해서 위협하거나 경계를 한다는 것.
  • 키는 185cm에 몸무게는 75kg인데 근육질인것 치고는 평균적인 체중을 가지고 있다.

각주

  1. 원문은 순사(巡査)지만 한국에서는 역사상 어감도 그렇고 계급상으로도 동일해서 순경으로 번역되었다. 비단 염한만 아닌 순사가 등장하는 작품들은 순경으로 번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