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여왕의 복수

Queen Anne's Revenge.JPG

앤 여왕의 복수 (Queen Anne's Revenge)는 영국에서 만든 함선으로, 악명 높은 해적 에드워드 티치(별명 검은 수염)의 전용 함선으로 유명하다. 원래는 프랑스인에게 나포돼서 콩코드라는 이름의 노예 운반선으로 쓰였지만, 당시 벤저민 호르니골드가 이 함선을 나포하고 검은 수염에게 넘긴 뒤로 앤 여왕의 복수라는 이름으로 검은 수염의 함선으로 쓰였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이 함선은 1710년, 앤 여왕 전쟁 시대에 영국에서 제작한 200톤의 함선이었다. 1년후엔 프랑스인들에게 나포되어서 낭트의 콩코드라는 이름의 노예 운반선으로 쓰였다. 그러다가 1717년 11월 28일에 카리브해 프랑스령 마르티니크섬 인근에서 악명 높은 해적인 벤저민 호르니골드에 나포됐고, 이 함선은 호르니골드의 측근인 검은 수염에게 넘겨졌다. 검은 수염은 이 함선의 이름을 앤 여왕의 복수로 짓고 함포 40문을 장비 후 선원 300명을 태우고 전용 함선으로 사용했다. 그렇게 검은 수염의 본격적인 해적 인생이 시작됐다.

대중문화 속의 앤 여왕의 복수[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