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보니 & 메리 리드

앤 보니 & 메리 리드(アン・ボニー&メアリー・リード)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 앤 보니 메리 리드
1인칭 わたし
2인칭 당신(あなた, 貴方) 자네(君) / 너(お前) / 네놈(貴様)
3인칭 그(彼) / 그녀(彼女) / 그녀석(あいつ) 등


앤과 메리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해적의 일원으로, 가장 특이한 해적이기도 하다. 존 래컴이라는 남자가 이끄는 해적선에 있었던 2명의 여해적이다.

앤 보니는 자산가의 딸이었지만, 변변치 못한 남자와 사랑의 도피를 한 끝에 존 래컴의 해적단에 합류했다. 메리 리드는 남장하고 네덜란드 배에서 일했는데 존 래컴의 해적단에게 붙잡혀 강제로 승무원이 되었다. 그렇다곤 해도 원래부터 모친에게 남자로 키워진 메리는 해적 종업이 성미에 맞았던 모양이고, 자신이 여성이란 비밀을 공유한 앤과 함께 과감하게 싸웠다. 둘은 친구이자 전우이며, 사랑과 같은 정념을 뛰어넘은 강한 인연으로 맺어졌다.

그것은 마지막 싸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존 래컴 해적단은 자메이카에 정박했을 때 사략선의 습격을 받았다. 존 래컴과 그 부하 남자들이 겁에 질려 창고에 숨어있을 동안, 앤과 메리만 피투성이가 되어가며 마지막까지 미친듯이 싸웠다. 둘 중 하나가 "올라와서 남자답게 싸워라" 고 외치며 창고에 총을 쐈다는 증언이 남아 있지만, 결국 래컴과 남자들은 싸우지도 않은 채 체포되었고 여해적 둘도 격전 끝에 붙잡혔다. 메리는 감옥 안에서 열병에 걸려 죽었지만, 앤은 부친이 손을 써서 감옥에서 빼냈다고 한다. 그 때 앤은 존 래컴에게 말했다. "당신이 용감하게 싸웠더라면 적어도 개처럼 목이 매달리진 않았을 텐데".

존 래컴의 이름은 해적 역사에 남았다. 하지만 그건 그의 용감함이나 잔인함 덕분이 아니며, "앤 보니와 메리 리드라는 희대의 여해적 2명이 있던 배의 한심한 겁쟁이 선장"으로서 이다.

라이더[편집 | 원본 편집]

앤 보니는 정열적인 미녀이다. 메리를 동생, 가족, 친구로서 각별히 사랑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과 대담무쌍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남자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다. 하지만 남자 뺨 치는 담력과 호쾌함을 지니고 있으며, 죽음이라도 두려움 없이 웃으며 맞이할 수 있다.

메리 리드는 말수가 적고 소곤소곤 말하는 보쿠 소녀(僕っ娘)이다. 기본적으로는 여성스러운 성격이지만 남자로 키워졌기 때문에 그러한 본성을 숨기고 무리하게 남자처럼 강한 척 한다. 권력에 대해서는 다소 반항적이며, 전장에서는 남녀 상관없이 용맹 과감하게 싸운다.

두 사람 모두 마스터를 자신들과 동격으로 여기며, 기본적으로는 다소 반항적이다. 특히 상대가 부르주아 계열의 인간이라면 더욱 그렇다. 소박한 에미야 시로나, 권력적인 것에 대해 중립적인 토오사카 린 등은 문제없지만, 토오사카 토키오미 같은 부류와는 상성이 최악이다.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라이더
키/몸무게 171cm / 54kg (앤)
158cm / 46kg (메리)
출전 사실(史實)
지역 카리브 해
속성 혼돈 ・ 악 (앤)
혼돈 ・ 중용 (메리)
성별 여성
영령 속성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C C A E B C


스테이터스는 "두 사람의 최대치"이며, 둘을 1기의 영령으로 취급한다.[1]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 D
1공정(single action)에 의한 마술 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아내는 애뮬렛 수준의 대마력.[1]
기승 : ─
기승 스킬은 《항해》 스킬에 의해 상실되었다.[1]


■ 고유 스킬

항해 : A
배의 조종 기술. 배에만 특화되었기 때문에 말이나 전차는 잘 다루지 못한다. 해적으로 이름을 떨친 만큼 두 사람 모두 천재적.[1]
사격 : B
총기에 의한 빨리 쏘기(早撃ち), 곡사(曲撃ち)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격 기술. 앤 보니의 사격 솜씨는 흔들리는 배 위에서 머스켓 총을 명중시킬 정도이다.[1]
콤비네이션 : C
특정 인간과 함께 공투할 때 얼마나 전투력이 올라가는지를 표시하는 스킬. C 랭크라면 아무리 격렬한 전장에서라도 눈짓 한 번으로 서로의 행동을 파악하여 최적의 행동을 취한다. 메리와 앤의 경우, 보구도 이 스킬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1]
  • 앤과 메리는 등과 목숨을 서로에게 믿고 맡김으로써 두 사람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

보구[편집 | 원본 편집]

비익이자 연리 (캐리비언 프리 버드) (比翼にして連理) ((カリビアン・フリーバード))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10 최대포착 : 10명
커틀러스를 쥔 메리를 머스킷총을 장비한 앤이 엄호하는 콤비네이션 보구. 체포되기 직전 수많은 병사들에게 둘러싸이면서도 끝까지 둘이서 분전한 일화의 구현화. 상황이 불리할 수록 유리한 대미지 보너스를 획득한다.[1]
  •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는 자신의 HP가 적을수록 공격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 보구 이름의 유래는 비익연리. "부부 사이가 매우 화목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수영복 (아처)[편집 | 원본 편집]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의 2016년 서머 이벤트에서 등장한 수영복 차림의 모습. 클래스는 아처.

희대의 여해적 콤비. 글래머인 앤은 노출도 높은 수영복으로 마스터를 공략하고, 글래머가 아닌 메리는 마스터에게 부끄러워 토라짐으로써 협공하려 한다.

두 사람이 무엇보다 바라는 건 "신뢰할 수 있는 존재", "함께 싸울 수 있는 동료"이다. 그런 점에서 칼데아의 마스터는 합격인 듯 하여 마스터를 잘 따르고 있다. 키요히메 왈, "그렇다고 마이룸에 멋대로 숨어 들어가는 건 규칙위반 아닌가요". 둘 다 마스터에 대한 호의를 숨기려 하지 않는다. "한 여름뿐인 사랑이니까" 라는 이유를 대긴 하지만, 본심은 그저 단순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마스터가 이성이건 동성이건 상관 없이.

인연예장의 텍스트에 의하면 마스터에게 같이 목욕하자고 유혹하는 한편, 둘 중 누구랑 목욕하고 싶냐고 물어보며 서로 경쟁한다.

밸런타인 이벤트에서는 자신들의 방 열쇠를 넣어둔 수제 초콜릿을 선물하면서 "(방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라는 말을 남겼다. 마스터를 유혹하는 것일 수도 있고, 단순히 방 청소 도와줄 사람을 찾는 것일 수도 있다.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아처
키/몸무게 171cm / 54kg (앤)
158cm / 46kg (메리)
출전 사실(史實)
지역 카리브 해
속성 혼돈 ・ 중용 (앤, 메리)
성별 여성
영령 속성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D C A D A A


앤 보니의 스테이터스가 중요시되었기 때문에 클래스는 아처가 되었다.[2]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 D
1공정(single action)에 의한 마술 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아내는 애뮬렛 수준의 대마력.[3]
단독행동 : A
마스터에게서의 마력공급이 끊겨도 당분간 자립할 수 있는 능력. 랭크 A라면 마스터를 잃어도 1주일은 현계 가능.[3]


■ 고유 스킬

비치 플라워(ビーチフラワー) : A+
해변에서 얼마나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A+ 쯤 되면 연예인의 경지이다.[3]
  • 앤 보니는 결코 유명한 영웅이 아니지만 그 육체미에 의해 이성 동성 불문하고 이목을 모은다.[2]
  • 마리와 동일한 랭크. 타마모(EX 랭크)보다는 낮고 아르토리아(B 랭크)보다는 높다.
트레저 헌트(바다) : C
바다라고 하면 보물 찾기! 스킬 <바다>는 바다에 사는 자에게만 허락된 스킬이다. 해저에 잠긴 재보를 중간 확률로 발견한다.[3]
해적의 명예 : C+
선장이 아닌 고로 랭크는 약간 떨어진다. 하지만 선장이 한심하다면 반대로 이 명예는 높아진다.[3]

보구[편집 | 원본 편집]

비익이자 연리 (캐리비언 프리버드 액트 2) (比翼にして連理) ((カリビアン・フリーバード・アクト2))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3 최대포착 : 1명
커틀러스를 쥔 메리를 머스킷총을 장비한 앤이 엄호하는 콤비네이션 보구. 체포되기 직전 수많은 병사들에게 둘러싸이면서도 끝까지 둘이서 분전한 일화의 구현화. 상황이 불리할 수록 유리한 대미지 보너스를 획득한다. 수영복이 되어도 이 스타일에 그리 변함은 없다.[3]
  • 이번에는 앤이 주축이고 메리가 보조 역할이다. 라이더일 때에 비해 레인지가 줄어들고 최대포착 인수도 줄어들었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O》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프랜시스 드레이크: "어머, 프랜시스 드레이크에요, 메리."(앤) / "저런 기풍 좋은 선장이라면, 우리도 기분 좋게 싸울 수 있겠지."(메리)
  • 에드워드 티치: (총성) "죄송해요, 마스터. 방금 보면 안 되는 수염 남자가 보이길래 저도 모르게 그만. 괜찮아요. 바다에 버리면 증거는 사라져요."(앤)
  • 모드레드(수영복) : "저기, 죄송한데요. 꼬마 서퍼가 절 가만히 노려보고 있는데요..."(앤)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4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다른 수영복 캐릭터 : 무엇을 두려워하랴, 이쪽은 크고 작음이 어우러진 가련한 2인조. 남들이 아무리 고혹적이라 해도 우리의 매력에 이길 수 있는 건 없다, 고 생각하고 있다.
  • 검은 수염: "여름 사이에, 그의 눈을 도려내야만 하지 않을까요?", "라져"

각주

  1. 1.0 1.1 1.2 1.3 1.4 1.5 1.6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
  2. 2.0 2.1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의 설명문
  3. 3.0 3.1 3.2 3.3 3.4 3.5 Fate/Grand Order material 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