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살리에리 (Fate 시리즈)

안토니오 살리에리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안토니오 살리에리는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친구였다. 본래대로라면 반영웅으로 좌에 기록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살리에리는 궁정악장(宮廷楽長)의 직위에서 쫓겨나긴 했지만, 존경받는 음악가로서 존재하며 수많은 음악가와 그 자녀를 제자로 두고 있었다. 그 중에는 모차르트의 수제자였던 쥐스마이어, 모차르트의 아들인 프란츠 사버 볼프강 모차르트, 그리고 베토벤이 있었다.

하지만 1820년, "모차르트는 살리에리에게 살해당했다"라는 전설이 세계에 퍼져나갔다. 사실과 다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신에게 사랑받은 천재와 그것에 원한을 가져 목숨을 빼앗은 수재'라는 잔인한 이야기를 몽상했다. 노년의 살리에리가 제자 모세레스에게 말한 "그저 악의 어린 중상모략일 뿐이다."라는 말조차 죄의 고백으로 유포되었다. 죄를 뉘우치고, 노인은 나이프로 스스로 목을 그었다는 소문 역시 속삭여졌다.

그리고 수많은 시간이 흐른 후. 전해진 암살전설에 의해 존재를 왜곡당한 살리에리의 존재는 마찬가지로 아마데우스의 최후와 얽힌 '회색의 남자' 전설과 융합해, 서번트로서 현세계에 나타났다. 사람을 해치는 반영웅. 신이 사랑한 아이를 죽인 자. 일기(一騎)의 무고한 괴물로서. 그런 연유로 서번트 살리에리는 공격적인 존재이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타입의 서번트이다. 취급에는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이문대에서는 어떠한 보정에 의해 어느 정도의 이성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의 명령에 따라, 대상을 빠르게 처리하는 우수한 서번트. 거기에 인간적인 성격이나 의사가 개입되는 일은 없다. 본체는 사려 깊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무고의 괴물화해버린 일로 살리에리의 정신은 이미 금이 가있다. 사신의 전설과 같은 [회색의 남자]와 융합한 일도 나쁜 쪽으로 적용됐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보았을 때, 그는 아마 마스터의 명령을 무시하며, 살육의 폭주 기계가 되어 끝날터이다.

혼잣말이 많다. 잔 얼터암굴왕과 파장이 잘 맞는다(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팬텀과는 파장이 맞지 않는다. 마리 앙투아네트 앞에서는 빌려온 고양이처럼 얌전해진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마리 앙투아네트: 당신의 오라버니에겐 신세를 졌...던건가. 아니, 저(私)는... 오오... 나(我)는...누구인 것이냐.
  • 팬텀: 리듬이 맞지 않군...
  • 잔 얼터/암굴왕: 어느 정도, 리듬이 맞을 것 같은 자가 있는 것 같다만...
  • 아마데우스: 아마데우스 볼프강 모차르트...! 나는, 네놈을 죽이는 자이다...! 네놈의 명예, 네놈의 곡, 네놈의 흔적, 모든것을 죽여주마...! 이번에야말로, 이 손으로 죽여버려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