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2016 ASL Season 1[1]은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의 대회이다.
아프리카TV가 주관 스타크래프트1 대회로는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에 이어 두번째이며, 명칭은 완전히 달라졌지만 대국민 스타리그에서 상위 성적을 기록한 선수 2명에게 예선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시드를 부여하는 등 연속성이 있는 대회라 볼 수 있다.
ASL 시즌1의 모든 경기들은 ASL 공식 방송국과 아프리카TV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대회 방식[편집 | 원본 편집]
16강-8강-4강-결승전의 방식으로 열렸다.
16강전은 16명의 선수가 4명씩 4개조로 나뉘어 같은 조에 속한 선수들과 모두 한번씩 경기하는 풀 리그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조별로 상위 성적을 기록한 2명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풀 리그 결과 같은 조에 동일한 승률을 기록한 선수가 3명이 있을 경우 일정이 별도로 공지되며 해당 선수 3명간의 재경기가 진행된다.
8강전부터는 5전 3선승제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3,4위전은 열리지 않았다.
일정[편집 | 원본 편집]
- 16강 조지명식 : 2016년 7월 10일
- 본선 일시 : 2016년 7월 17일 ~ 2016년 9월 10일
- 경기 장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
- 결승전 장소 :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
상금 규모[편집 | 원본 편집]
- 우승 : \15,000,000 (1500만원)
- 준우승 : \3,000,000 (300만원)
- 4강 : \1,000,000 (100만원)
- 8강 : \500,000 (50만원)
- 16강 : \250,000 (25만원)
- 총 상금 : \24,000,000 (2,400만원)
공식맵[편집 | 원본 편집]
대진[편집 | 원본 편집]
본선 참가 선수[편집 | 원본 편집]
 테란
|
 저그
|
 프로토스
|
|---|---|---|
| 조기석(시드) 김성현 박성균 염보성 윤찬희 이영호 임진묵 최호선 |
김정우(시드) 김명운 임홍규 조일장 |
김윤중 김재훈 도재욱 윤용태 |
대국민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정우가 1번 시드, 3위를 기록한 조기석이 2번 시드를 받았다. 대국민 스타리그 준우승자였던 김택용은 대회 불참을 선언해 자동으로 시드에서 제외됐다.
16강 조지명식[편집 | 원본 편집]
| A1 김정우 |
B1 조기석 |
C1 김명운 |
D1 김성현 |
| A2 | B2 | C2 | D2 |
| A3 | B3 | C3 | D3 |
| A4 | B4 | C4 | D4 |
조지명식의 경우 상위 시드를 받은 선수들 4명이 순서대로 A1, B1, C1, D1 위치에 배정되어 A1→A2, B1→B2, C1→C2, D1→D2, D2→D3, C2→C3... 순서로 지명하는 스네이크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ASL 시즌1의 경우 시드자가 2명이었던 관계로 C1, D1 위치가 비어있었는데 이 자리에 들어가게 될 선수는 예선 통과자들 중 대국민 스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던 상위 2명(김명운, 김성현)으로 선정되었다.
조지명식 결과 조 편성은 다음과 같이 이뤄졌다.
| A조 | B조 | C조 | D조 |
|---|---|---|---|
| 김정우
|
조기석
|
김명운
|
김성현
|
| 김윤중
|
임진묵
|
이영호
|
윤찬희
|
| 윤용태
|
임홍규
|
박성균
|
도재욱
|
| 최호선
|
김재훈
|
염보성
|
조일장
|
16강[편집 | 원본 편집]
| A조 | B조 | C조 | D조 | ||||
|---|---|---|---|---|---|---|---|
| 김정우 | 1승 2패 | 조기석 | 2승 1패 | 김명운 | 1승 2패 | 김성현 | 3승 0패 |
| 김윤중 | 2승 1패 | 임진묵 | 2승 1패 | 이영호 | 2승 1패 | 윤찬희 | 0승 3패 |
| 윤용태 | 1승 2패 | 임홍규 | 0승 3패 | 박성균 | 1승 2패 | 도재욱 | 1승 2패 |
| 최호선 | 2승 1패 | 김재훈 | 2승 1패 | 염보성 | 2승 1패 | 조일장 | 2승 1패 |
16강에서는 김정우, 김명운, 임홍규, 도재욱 등 흥행카드들이 대거 탈락하는 등 이변이 많이 일어났다. 특히 태백산맥과 오버워치의 경우 각각 저그가 할만한 맵, 프로토스가 할만한 맵으로 평가받았음에도 저그와 프로토스는 16강에서 영 힘을 쓰지 못했다. 그 외에는 테란의 강세가 돋보였는데, 재경기에 상관없이 테란은 최소 5명의 8강 진출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재경기[편집 | 원본 편집]
상위/하위 3인의 승패가 동률인 경우에는 삼자재경기를 통해 올라갈 선수를 가리게 된다.
| B조 | |
|---|---|
| 김재훈 | 1승 1패 |
| 임진묵 | 1승 1패 |
| 조기석 | 1승 1패 |
재재경기[편집 | 원본 편집]
재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을 경우, 다시 삼자재경기를 진행해 올라갈 선수를 가리게 된다.
| B조 | |
|---|---|
| 김재훈 | 2승 0패 |
| 조기석 | 1승 1패 |
| 임진묵 | 0승 2패 |
8강[편집 | 원본 편집]
8강부터 결승전까지는 5전 3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최호선
|
1 | 3 | 조기석
|
| 염보성
|
3 | 2 | 조일장
|
| 김재훈
|
1 | 3 | 김윤중
|
| 김성현
|
3 | 0 | 이영호
|
당시 온라인에서 무적의 포스를 과시하고 있었던 '만년 우승후보' 이영호가 김성현에게 0:3으로 스윕패를 당하며 탈락하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경기 내용적으로도 이영호의 상태는 좋지 못했으며, 김성현은 이 승리가 나중의 아프리카 스타판에서의 테란 2인자 이미지를 굳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0:3으로 져도 영원한 테란 1인자인 이영호의 위엄
4강[편집 | 원본 편집]
| 조기석
|
3 | 2 | 염보성
|
| 김윤중
|
3 | 1 | 김성현
|
조일장, 이영호 등 8강에 남아있던 유력한 우승후보들이 전부 탈락해 김 새는 대진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다르게 보면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셈인데, 4강에 안착한 네 명의 선수들은 "안진마" 라며 자신의 우승을 확신하는 듯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는 팬들은 다른건 몰라도 테테전 결승은 안 된다!!!를 외쳤는데... 다행히(?) 김윤중이 승리하며 테테전 결승은 나오지 않게 되었다.
결승[편집 | 원본 편집]
| 조기석
|
0 | 3 | 김윤중
|
팽팽한 결승전이 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시종일관 김윤중이 상대를 압도하는 원사이드 게임으로 끝나버렸다. 역시 가을의 프로토스는 다른 계절의 프로토스랑은 다른 종족인 것일지도...
한편 ASL 시즌1 결승은 GSL 결승전과 같이 열렸는데, ASL 결승전을 오후 2시 30분에 먼저 시작하고 GSL 결승을 오후 5시 30분부터 하는 방식이었다. ASL은 김윤중이 조기석을 3:0으로 제압하며 가을의 전설을 이어갔지만, GSL 결승에서는 테란 변현우가 프로토스 김유진을 4:1로 잡아내며 "가을의 전설은 스타1 한정"이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우승[편집 | 원본 편집]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우승 |
|---|
| 김윤중 (첫 번째 우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