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신드롬

Apollo Syndrome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뛰어난 인재들만 모여있는 곳에서 협동 작업을 할 때 일반적인 그룹들에 비해 성과가 별반 올라가지 않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 경영학자 메러디스 벨빈(Meredith Belbin)이 《팀 경영의 성공과 실패》라는 책을 통해 도입한 용어이다.[1]

유래[편집 | 원본 편집]

영국의 경영학자 메리더스 벨빈은 1960년대부터 관련된 연구를 시작했다. 벨빈은 두뇌가 명석한 사람들로만 이루어진 팀을 만들고 "아폴로 팀"이라고 명명했다. 약 10여년의 관찰을 통해 성과를 보았으나, 기대보다 성과가 낮음을 발견하였다. 벨빈은 성과가 낮은 원인을 두뇌가 명석한 사람들끼리 만날 경우 서로 의견이 충돌하면서 효율적으로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한다는 것. 즉, 천재들의 집단보다는 분업화가 잘 된 집단에서 더 효율적인 성과를 낸다는 결론이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

이것과 관련된 속담으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가 있다.

  • 전문가 집단들의 검증을 중시하는 위키인 시티즌디움의 기여 부진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전문가 집단들의 의견 충돌이라고 보고 있다.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국문명 "팀이란 무엇인가",라이프맵 // 영문명 : Management teams : why they succeed or f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