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앤 베이스

(아트코어에서 넘어옴)

드럼 앤 베이스(Drum and Bass, DnB)는 서브베이스와 리즈베이스를 주로 사용하는 172BPM[1] 내외의 속도감 있는 일렉트로니카 장르이다. 하위 장르는 드럼스텝, 하드스텝, 아트코어, 점프업, 뉴로펑크 등이 있으며 매우 넓은 편이다. 드럼 앤 베이스와 해피 하드코어의 직계 조상은 하드코어 테크노. 90년대 초반 레이브 파티에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브레이크비트 하드코어와 레게, 댄스홀 등이 결합하여 초창기 스타일의 드럼 앤 베이스인 정글이 탄생하고 이 정글이 21세기의 감각에 맞게 변형된 장르가 드럼 앤 베이스다. 그런데 현재의 드럼 앤 베이스조차 20년이 넘었다. 총 합쳐 30년 된 음악 빠르고 복잡한 드럼 라인과는 다르게 리드(멜로디)는 느리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장르들은 두 마디마다 단락이 끊어지는데 반해 드럼 앤 베이스는 4마디마다 끊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서의 예시

Penguin Brothers OST Icy Mountain Area

하위 장르[편집 | 원본 편집]

정글(1991)[편집 | 원본 편집]

Jungle 또는 Hardcore jungle. 드럼 앤 베이스 음악들의 원형으로 90년대 초중반 영국에서 탄생한 장르이다. 레게(raggae), 브레이크비트 하드코어(breakbeat hardcore), 댄스홀(dancehall)[2] 등이 배합된 장르로 자메이카, 흑인 음악, 특히 레게와의 연관성이 높다. 알게 모르게 현대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멘 브레이크 샘플과 레게에서 영향을 받은 멜로디 라인, 랩[3] 샘플이 즐겨 사용되었다. 리듬도 샘플, 가사도 샘플, 악기도 샘플인 만큼 샘플링의 정신을 담은 장르라 할 수 있다. 템포는 140에서 175로 범위가 넓은 편이고 대부분 150 ~ 160 근처이다. 정글은 또한 이런 빠른 BPM의 공격적인 드럼과 베이스라인과 대비되는 분위기에 초점을 둔다. 정글은 다른 많은 장르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그 장르 중에는 브레이크코어, 스피드 개러지/덥스텝, 게토테크가 있다. 이런 장르들은 정글에서 영감을 받아 브레이크 비트를 사용한다.[4]

인텔리전트 DNB(1993)[편집 | 원본 편집]

Intelligent drum and bass, Intelligent jungle

리퀴드 펑크[편집 | 원본 편집]

Liquid funk

리퀴드 펑크는 소카 음악, 라틴 음악, 재즈, 디스코, 브레이크 비트 및 펑크 음악의 큰 영향을 받은 장르이다.

하드스텝(1994)[편집 | 원본 편집]

테크스텝[편집 | 원본 편집]

Techstep

뉴로펑크[편집 | 원본 편집]

Neurofunk

뉴로펑크 특유의 리즈베이스(뉴로 베이스)를 사용하는 장르.

드럼스텝[편집 | 원본 편집]

Drumstep

점프업(1995)[편집 | 원본 편집]

Jump up

댄스플로어[편집 | 원본 편집]

Dancefloor drum and bass 또는 Dancefloor DnB

에너제틱하고 감성적인 곡도 많고 가장 대중적인 드럼 앤 베이스로 게임 음악으로도 자주 쓰인다. 샘플 정신의 정글과는 다르게 신스 사운드를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리퀴드 펑크, 뉴로펑크와는 다르게 비트는 잘게 쪼개진 하이햇이 없이 매우 단순한 비대칭 리듬으로 딱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겟앰프드 OST

트랜스스텝[편집 | 원본 편집]

Trancestep

트랜스 음악의 구조[5]에 드럼 앤 베이스를 섞거나 드럼 앤 베이스의 전개 구조를 트랜스의 전개 구조로 바꾼 퓨전 장르.

마이크로 펑크[편집 | 원본 편집]

Microfunk

재즈스텝[편집 | 원본 편집]

Jazzstep

드릴 앤 베이스[편집 | 원본 편집]

Drill and Bass 또는 Drill'n'Bass

드럼 앤 베이스(Drum and Bass)는 비트, 드럼 라인을 나타내는 드럼(Drum)과 신스 베이스, 리즈 베이스, 슈퍼 쏘우 베이스 같은 베이스(Bass)를 아울러 부르는 말인데 드럼이라는 악기 대신에 드릴이 들어간 것 같다 해서 드릴 앤 베이스로 이름 붙었다. 마치 드릴처럼 잘게 불규칙적으로 쪼개진 비트(드럼)가 인상적이다. IDM에서 영향을 받아 이 장르가 나왔고 드릴 앤 베이스는 브레이크코어의 탄생에 영향을 끼쳤다.

라운지 코어[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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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어[편집 | 원본 편집]

Artcore 리듬게임에서 드럼 앤 베이스 하면 대부분 아트코어다. 다만 이것은 장르로 보기에는 애매하고, 하나의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동인 음악계에서 만들어진다. 독립적인 장르로 인정하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이건 장르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로 나뉘어 이걸 장르로 볼지 말아야 할지 애매하다. 하지만 아트코어는 매우 강조되는 선율과 가벼운 비트가 특징인 만큼 독자적인 장르로 인정될 여지가 있기는 하다.

스타일[편집 | 원본 편집]

롤러[편집 | 원본 편집]

Roller 어두운 분위기에 반복 위주인 DnB를 가리킨다. 여러 장르에서 롤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장르가 아닌 스타일의 일종으로 취급한다. 지나치게 반복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호불호를 탄다.

Dj Trace - Mutant Revisited

리듬 게임에서 드럼 앤 베이스[편집 | 원본 편집]

드럼 앤 베이스 레이블[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리듬게임 용으로 나온 경우 180BPM, 200bpm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이 정도면 드럼 앤 베이스 치고는 엄청 빠른 편.
  2. 자메이카계 음악, 나중에 레게톤이나 뭄바톤에 영향을 줌.
  3. 레게에서의 랩은 토스팅이라고 부른다. 토스팅이 랩과 노래의 중간 성격을 띤다고 생각하면 쉽다.
  4. discogs 정글.
  5. 드롭 대신에 클라이맥스가 있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