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치 미쓰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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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토쿠지에 소장된 초상화

아케치 미쓰히데(明智 光秀(あけち みつひで), 1528년? ~ 1582년 7월 2일)는 일본 전국시대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의 무장이다. 통칭은 주베에(十兵衛). 아명은 쇼안(咲庵). 고레토 미쓰히데(惟任 光秀)라고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미츠히데라고도 표기한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전국시대부터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 걸쳐 활동한 무장. 휴가노카미(日向守). 센고쿠 다이묘인 오다 노부나가의 눈에 띄어 중신이 되었으나, 그로부터 14년 후 혼노지의 변을 일으킨다. 그 소식을 듣고 주고쿠 대회군을 하여 돌아온 도요토미 히데요시야마자키 전투 벌이고 패배하여 도망치던 중, 일설에는 오구리스에서 백성들에게 치명상을 받아 자결했다고 한다. 이는 미쓰히데가 노부나가를 토벌하고 천하인이 된 지 13일 후의 일로, 그 짧은 치세를 가리켜 『삼일천하(三日天下)』라고도 한다.

영지에서는 선정을 베풀었다고 하며, 미쓰히데의 기일에 제사를 지내는 지역도 있다.

가족 관계[편집 | 원본 편집]

아내는 쓰마키 히로코. 자식으로는 호소카와 다다오키의 아내인 타마, 적남 미쓰요시, 쓰다 노부스미의 아내 등이 있다.

대중문화 속의 아케치 미쓰히데[편집 | 원본 편집]

후세에는 에도 시대의 인형극이나 가부키를 시작으로 소설, 영화, 드라마 등의 주역으로 채택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