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바급 중순양함

NH 97731 Aoba.jpg
아오바급 중순양함 1번함. 아오바
정보
함종, 함급 중순양함, 아오바급 중순양함
건조 시작 1924년 1월 23일
진수식 1926년 9월 25일
취역일 1927년 9월 20일
최후 1945년 7월 28일 구레 군항에서 미 육군항공대, 미 해군의 공습에 의해 격침
세부 제원 (1942)
기본배수량 9,000톤
전장 185.2m
전폭 17.6m
흘수 5.7m
속력 33노트 (61.9km/h)
항속거리 14노트 기준으로 15,300km
동력기관 4축 브라운 커티스 증기 터빈
함본식 보일러 12기
100,000마력
승조원 657명
무장 8인치(203mm) 50구경장 3식 함포 6문(2x3)
100mm 50구경장 대공포 4문(1x4)
610mm 어뢰발사관 8관(4x2)
25mm 96식 기관포 50정(2x14)
장갑 현측:76mm
갑판:38mm
기타 캐터펄트 1기
수상기 1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아오바급 중순양함은 2차 대전 당시 구 일본군 해군이 운용했던 중순양함이다. 기존의 후루타카급 중순양함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아오바키누가사 이렇게 두 척이 완성되었다.

성능[편집 | 원본 편집]

8인치 주포[편집 | 원본 편집]

일본군 해군의 중순양함들중 최초로 2연장 8인치[1] 주포를 장착했다. 기존의 후루타카는 8인치 주포 6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단장포였기 때문에 공간 낭비가 심했고, 포탑 밑에 탄약고 면적이 너무 넓어 피격시 생존을 장담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아오바는 2연장 포탑을 채택하여 포탑 수를 줄이는데 성공하여 전체적인 약점을 줄였다.


기존의 후루타카급 중순양함은 7.9인치 (200mm) 단장포 6문을 장착하여 미국과 영국의 순양함들을 위협할 만한 위력을 가졌으나, 제대로 된 장전 장치가 없어 포탄을 일일이 인력으로 장전해야 했다. 이것 때문에 포탑의 즉응탄[2] 을 다 소모하면 탄약고에 있는 탄을 직접 인력으로 끌어와야 했는데, 그 때문에 장전속도가 줄어드는 문제가 있었다. 결국 3번함, 4번함으로 지어질 예정이었던 아오바, 키누가사에 2연장 7.9인치 주포를 장착하고, 제대로 된 장전 장치를 갖추어 후루타카급 중순양함의 성능을 개선시켰다. 2연장 포탑을 장착한 중순양함으로는 아오바가 최초이다. 2번함 키누가사는 일본군 해군 최초로 캐터펄트를 장착했다.

현대화 개수[편집 | 원본 편집]

자매함 목록[편집 | 원본 편집]

순번 함명 건조시작일 진수일 취역일 최후
1 아오바
(靑葉)
1924년 2월 4일 1926년 9월 25일 1927년 9월 20일 1945년 7월 28일 구레 군항 공습에서 미 육군항공대의 공습에 의해 격침
2 키누가사
(衣笠)
1924년 1월 23일 1926년 10월 24일 1927년 9월 30일 1942년 11월 14일 과달카날 해전에서 격침

두 척 다 돋보이는 활약상을 자랑한다.

각주

  1. 정확히는 7.9인치 주포지만, 화력이나 설계 면에서는 8인치 주포와 다를 바 없기 때문에 8인치 주포로 분류한다.
  2. 포 옆에 놓여져 교전시 바로 장전하여 쓸 수 있는 탄을 말한다. 이와 반대로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저장해 놓은 탄을 예비탄이라고 한다.